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전거 타다 곡예단 빙의 하는 줄

알았어요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0-06-12 14:45:06
항상 내려오는 언덕 내리막길에서
바구니가 자꾸 들려서 바구니 안에 담긴 빵이 튀어 나가려는 거에요
빵 사수 하려고 급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내리막길이라 붕 떠서 곡예단처럼 하늘에서 한바퀴 구루고 그대로
땅에 쳐박혔어요

진짜 순식간에 몸의 여기저기에서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 아픔이란
시뻘건 피 엄청 봤습니다
쓰라리고 따갑고 자전거 손잡이 돌가가고 난리 났네요

그 와중에 두리번 거리며 누가 본 사람이 있나 확인했어요T.T
너무 아파요 정말 아파요

여러분들도 자전거 타며 조심하세요
길바닥에 끌려가며 살 깍이는 그 기분 안 당해 본 사람은 몰라~~


병원서 드레싱 하러 또 오랬는데 아 가기 귀찮다...
IP : 211.230.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2 2:50 PM (125.184.xxx.50)

    ㅎㅎ 내용을 보니 너무 큰일날뻔 한 내용인데,
    원글님 제목만 보면,,자꾸 풉풉,,웃음이,ㅋㅋ
    죄송해용..^^:;(좀 괜찮으세요?)

  • 2. ㅋㅋ
    '10.6.12 2:57 PM (211.230.xxx.214)

    웃으라고 쓴 글인데요 뭐
    상태가 생각보단 심각해서 실은 안괜찮아요 캬캬캬캬캬캬

  • 3. 아이고~
    '10.6.12 3:04 PM (124.111.xxx.185)

    큰일날 뻔 하셨네요... 어디 뼈에 금이라도 갔으면 어쩔뻔 하셨어요?
    근데.... 목격자는 없었나요? ㅋㅋㅋ
    구찮으시더라도 꼭 병원에 드레싱 하러 가세요~~ ^^

  • 4. 에고
    '10.6.12 3:31 PM (59.12.xxx.86)

    원래 자전거 브레이크도 뒷바퀴 먼저 멈추고 앞바퀴 멈춰야 하는거죠?
    앞바퀴 먼저 멈추면 평지에서도 뒤집힐수 있다고 들은것 같아요.
    내리막길에서 그러셨다니...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그래도 뼈나 머리는 안 다치신거 같아 불행중 다행이네요....

  • 5. 저는요
    '10.6.12 3:31 PM (175.112.xxx.179)

    클날뻔 했네요.
    저는 작년에 얼굴 쳐박고 이깨졌어요.
    그 담엔 그 좋아하는 자전거 거의 끊고 살았어요.
    아직도 그때 그 생각만 하면 소름이...
    골절 안당한 게 다행이다 싶었어요.
    항상 조심하세요.

  • 6. 브레이크
    '10.6.12 3:36 PM (220.64.xxx.97)

    앞바퀴 브레이크를 급하게 잡으시면 뒤집혀요.
    앞/뒤바퀴 확인해두고 뒷바퀴부터 잡는 습관을 들이셔야해요.
    그래도 그만하셔서 다행이네요. 어딘가 아파지시면 꼭 병원 들리세요.

  • 7. 별사탕
    '10.6.12 9:59 PM (110.10.xxx.216)

    저는 앞브레이크는 아예 안써요
    항상 뒷브레이크만 써요
    그만하길 다행이네요...조심 운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91 한달째 유치원갈때 우는 1 질문 2009/06/17 220
467090 쏘나타랑 SM5 중에서 어느 것이 나을까요? 12 자동차 2009/06/17 749
467089 펌)한미정상 회견장 `로즈가든`으로 변경 15 ㅋㅋㅋ 2009/06/17 950
467088 오바마가 이란 대통령재선을 두고 한말요, 3 오바마도 불.. 2009/06/17 533
467087 장이 안좋은데 정장제 좀 추천해주세요 1 정장제 2009/06/17 189
467086 살면서 베란다 확장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일산주부 2009/06/17 606
467085 편도선이 붓고 열이 나는데... 3 알려주세요 2009/06/17 320
467084 이미 보셨던 사진이라도 다시 한번 감상~~ 6 쪽팔려 2009/06/17 749
467083 TV보는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11 아침내내 2009/06/17 789
467082 오늘오전10시에택배보낸거...(컴터앞대기중) 3 택배 2009/06/17 201
467081 성격을 뜯어 고칠수만 있다면... 6 드런성질??.. 2009/06/17 569
467080 초등학생 아들 두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8 아들맘 2009/06/17 689
467079 천단위에서 절삭(버림)한다를 영어로 어떻게 쓰면될까요 3 영어 용어 .. 2009/06/17 6,619
467078 옷차림이나 가방 신발 보고 접근하는 아이엄마.. 20 피곤해 2009/06/17 5,054
467077 봉하마을의 추모’ 새롭게 싹트다 6 그립다 2009/06/17 732
467076 잡지사에서 대지 앉힌 것 보고 얘기하라는데... 4 몰라서 2009/06/17 262
467075 딴날 국회의원과 봉은사 플래카드 맞춤법 비교 11 \'숙모\'.. 2009/06/17 686
467074 옆집 아이지만 안타깝습니다 6 아이가..... 2009/06/17 1,827
467073 딸래미 자랑해도 될까요? ^^; 14 자랑 2009/06/17 1,286
467072 [사설]‘주문형 끼워맞추기’로 끝나는 「PD수첩」 수사 1 세우실 2009/06/17 136
467071 카드사마일리지 여러해 모아서 쓸수 있나요? 2 como 2009/06/17 195
467070 님들 금값이요... 2 2009/06/17 730
467069 오늘자 조중동 머릿기사 4 역시나 2009/06/17 396
467068 노통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계신 시어머니 5 . 2009/06/17 1,191
467067 대구도 달라지기는 하는가봐요... 7 ㅎㅎ 2009/06/17 717
467066 李대통령-오바마 '포괄적 동맹관계' 합의 7 ㅋㅋㅋ 2009/06/17 371
467065 인간의 다면성 숙제좀 풀.. 2009/06/17 162
467064 마더에서 엄마의 비밀 침자리 3 어제마더 2009/06/17 1,559
467063 희망의 감동뉴스 9 미쳐가는 대.. 2009/06/17 602
467062 아이(초3)한테 일본어 가르치다. 2 부르르 2009/06/17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