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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귀국하시는데 마중(?) 나가야할까요?

어찌할까요?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0-06-11 13:29:19
안녕하세요.

별거는 아닌데요... 그냥 고민이 되서 글을 올립니다.

시부모님이 한달간 외국에 있는 시누집에 갔다가, 주말에 귀국하시는데 인천공항에 나가야할까요?
시댁은 지방이고, 저희는 서울에 있어서 공항나가봤자 얼굴만 뵙고 바로 버스 타고 가셔야해요.

근데 새벽5시 도착이시라, 저희도 가려면 새벽3시반에 일어나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외국에서 나오지 말라고 몇번 전화가 오셨네요.
글구, 외삼촌(시어머님 오빠)분도 함께 가셨다 오시는거라, 외삼촌 아들내외는 안오는데 우리만 나오면
외삼촌 섭섭하실수도 있다고 오지말라고...

저희 친정아버지가 한달만에 오시는거니깐 꼭 나가라고, 몇번 말씀하시네요.. -.-;;

오전이면 그냥 나가겠는데, 새벽에 일어나야하고...
신랑은 우리가 가면 당연히 좋아하시겠지만, 우리가 피해(?) 입는거라고.. 새벽에 일찍일어나야하니깐..
가기싫다고 하네요..

별것도 아닌데 글올려서 죄송~
IP : 59.31.xxx.2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1 1:32 PM (116.34.xxx.195)

    시부모님이 나오지 말라고 몇번 전화가 오셨다면서요..
    시간도 새벽이고..남편님 의견을 따르시지요..^^

  • 2. -
    '10.6.11 1:33 PM (211.217.xxx.113)

    외국에서 나오지 말라고 몇번 전화가 오셨네요.
    -->그냥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세요.

  • 3. .
    '10.6.11 1:33 PM (112.149.xxx.69)

    도착즈음해서 핸드폰으로 전화만 하셔도 될듯

  • 4. 어~~
    '10.6.11 1:34 PM (76.64.xxx.211)

    안나가셔도 될듯. 맘편히 사셔요.

  • 5. 시부모님이
    '10.6.11 1:34 PM (210.123.xxx.155)

    공항에서 바로 버스타고 내려 가시는데 안나가셔도 되지요..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 6. 어찌할까요?
    '10.6.11 1:37 PM (59.31.xxx.217)

    네. 답변감사합니다~ ^^ 그래야되겠어요.

  • 7. .
    '10.6.11 1:37 PM (121.137.xxx.122)

    시키는대로 나가지 마세요. 대신 도착할때쯤 맞춰서 전화는 하시구요.

  • 8.
    '10.6.11 1:38 PM (219.251.xxx.172)

    안 나가셔도 되고 오시는 대로 바로 전화드리고 주말에 찾아뵈면 될 것 같네요.

  • 9. ...
    '10.6.11 1:44 PM (203.142.xxx.230)

    논네들은...나오지말라고 해두고도 안나오면 무지 섭섭해해요
    하루 피곤하고 말지 생각하고 나가세요.

  • 10. 그정도면
    '10.6.11 1:50 PM (121.190.xxx.120)

    나가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시지 않을까요?? 친정에서는 원래 잘하라고하지요..''

  • 11. 고민되시겠다
    '10.6.11 1:54 PM (58.151.xxx.26)

    평소 시부모님 성향을 곰곰 생각해보시면 판단이 쉬우실 겁니다.
    후환파이시면 나가고, 소쿨파이시면 안나가시고.
    그리고 그 판단을 남편한테 떠넘기세요.
    공항 안나가시면 입국시간 맞춰하는 전화도 남편분이 먼저 거시고, 전화 건내 받으시고요.
    스스로 안걸면 전화번호 눌러서 남편 건네주세요.

  • 12. 시댁..
    '10.6.11 2:02 PM (116.121.xxx.205)

    아 시댁일은 참 고민할것도 왤케 많은지.. 윗분 .. 후환파, 소쿨파.. 에서 넘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ㅎㅎ
    '10.6.11 2:02 PM (180.66.xxx.232)

    마음에 정 걸리시면 도착하셨을때쯤 전화드리시구요..
    주말에 찾아뵙겠다고 하세요.

  • 14. ..
    '10.6.11 2:05 PM (115.139.xxx.152)

    모시고 집으로 오는 것도 아니고 바로 시댁 가시는 거라면
    안나가셔도 될 것 같은데요. 예전 김포공항시절은 고민되겠지만
    인천공항은 넘 멀어요
    저희집에 오셨다 가실때도 공항리무진 정류장까지만 배웅해드립니다.
    서로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 15. ...
    '10.6.11 3:56 PM (211.108.xxx.9)

    해외전화비가 얼마인데..
    나오지 말라는 전화를 몇번씩 하셨다는건...ㅎㅎㅎㅎ
    뭔가 다른 이유가?...;; (선물을 안사셨나? ;;;)
    그냥 나가지 마세요~

  • 16. 양배추
    '10.6.11 4:24 PM (121.161.xxx.238)

    만약 친정부모님이 시라면 어떻게 하실까요 그 마음과 똑 같이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17. 상의
    '10.6.11 9:02 PM (112.203.xxx.231)

    외삼촌댁 아드님께 여쭤보세요..
    어른들은 은근히 친척이나 친구분들 앞에서 자식들이 극진히 대우하는듯한 분위기 풍겨주시는걸 좋아하시잖아요.. 혹 님은 안나가셨는데 외삼촌 아드님내외는 나오셨으면 .. 상황이 좀 그렇지 않을까요? 혹 아이가 있으신가요? 데리고 나가야할 어린 아이가 없다면,, 아님 다 커서 두고 갈수 있는 상황이라면 전 남편과 새벽 드라이브겸 나갈거 같아요.. 더구나 주말이면^^

    제친구중에 외며느리가 있는데요.. 물론 그 친구는 시댁하고 아주 가까이 살아요..
    님경우처럼 시부모님이 오래 외국에 갔다가 오시는경우엔, 이틀전에 가서 청소해놓고
    장봐다가 냉장고 채워놓고,하루 정도 먹드실 국끓여 놓고 온답니다..

    안계신동안 안가도 되고 편했던거 또 그 이후 부드러우신 시부모님과의 분위기 생각하면 자기는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그 시부모님 친구 분들 만나면 그거 하나로도 자랑이 늘어지신답니다. 제가 저희 엄마, 시어머님께 얘기했더니 역시 아주 반응 후끈하시더라구요.. 물론 그 시어머님도 늘 다음부턴 하지 말아라 너 힘드니까 하신답니다..

  • 18. ...
    '10.6.16 5:34 AM (121.136.xxx.171)

    뭐 그것까지 나갑니까??
    그리고,적당한 게 좋은 것 같아요.
    6년 뼈빠지게 정성당한 며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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