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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에서 아이들을 지킬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1. 해당 학교장 파면(사립 학교의 경우는 이사장 징계까지) ,
2. 해당 경찰서나 지구대 책임자 해임,
3. 해당 학교를 관할에 둔 교육위원 파면,
이 세 가지가 법으로 규정되면 됩니다.
추가로 더 할 수 있다면 피해학생에게 이 세 위치의 책임자들과 국가에서 엄청난 피해보상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도 명문화하거나 전례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철밥통 깨지기 싫으니까 죽어라 대안 마련하고 심지어 시간 날때마다 스스로 순찰 돌면서 아이들을 지킬 것입니다.
성범죄자가 학교 근처에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하면 지킴이들에게 경보가 울린다던가 아무튼 뭔가 실제적인 대책을 정보와 장비가 없는 일반인들로서는 도저히 마련 할 수가 없거든요.
이번 사건으로 누가 징계를 받고, 누가 책임을 지던가요?
지금은 염치와 상식이 없는 사회라서 감성으로 대할 문제가 아니라
밥숟가락을 걸어야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위치의 사람들이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1. ^^*
'10.6.11 8:16 AM (116.125.xxx.197)원글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문제는 일어나지만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는 이상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명예 양심 책임은 교과서에 나오는 말로만 아는 사람들에게 철밥통으로 후려쳐야 조금이라도 정신 챙길듯 합니다2. *^^*
'10.6.11 8:19 AM (211.36.xxx.61)옳소!!!!!!!!!!!!!!!!!!!!!!!!!!!
3. .
'10.6.11 8:21 AM (220.86.xxx.121)맞습니다. 처벌에 있어서 학교도 성역이더라구요...
1. 해당 학교장 파면(사립 학교의 경우는 이사장 징계까지) ,
2. 해당 경찰서나 지구대 책임자 해임,
3. 해당 학교를 관할에 둔 교육위원 파면,4. .
'10.6.11 8:23 AM (220.86.xxx.121)관련자 징계를 위해 학부모 서명이라도 했으면 싶더라구요...
반드시!!! 꼭!!5. ㄷ
'10.6.11 8:31 AM (58.239.xxx.235)방금도 우리애한테 일장연설하고 보냈네요. 어떻게 하고어떻게 하고 그런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하고...이 뭐하는 짓인지..
6. 흠...
'10.6.11 8:31 AM (58.237.xxx.92)엄마들 이러는게 '힘'으로 안모아진다는게 문제지요.
제가 전에도 몇번 너무 열받아서 글 올렸는데..
경찰서(동네 파출소 말고,,구 전체를 관할하는 곳)의 모임에서 우리학교 여학생이 성추행 당한 얘기를 하고,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얘기 했었는데요. 어찌된지 아세요?
학교가 뒤집혔습니다.
교감이 전화해서 저에게 따지더라구요. 거기서 뭔 얘기 했냐고.
어쩔수 없어서 학교로 사과하러 갔는데
교장.교감 같이 만났거든요.
교장 뒤로 딱 뒤집어서는 눈 아래로 내리깔고..사람 취급도 안하던데요.
거기서 그런 얘기 했다고,
그러면서 하는얘기가 "언제부터 성폭행 이런데...(관심을 가졌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보니 학교 교감이나 교장은 자기들 한테 불똥만 안떨어지기만 바라고
소문만 안나기를 바르는것 같더라구요.
경찰서장은 이 사건이 우리동네 파출소 앞에서 일어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별 대책도 없고요.
그에 대해 언급도 없고요.
그리고 학교엄마들요? 흥. 같이 간 엄마는 교감한테 전화왔다니까...싹 발을 빼고요.
다른 엄마들이요? 아들가진 엄마가, 지 애가 그런것도 아닌데, 나댄다는 식으로 소문이 돌기도 하고요.
저 정말 엄마들, 인간들한테 너무 상처 받았어요.
님들도 여기서 이러지만, 실제로 행동하실분 몇분이나 계실까요? 전 못믿겠더라구요. 엄마들.7. dma
'10.6.11 8:32 AM (203.229.xxx.216)아이들이 저리 심한 성폭력에 늘상 노출되어 있는데 왜 그동안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못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 성추행과 성폭력에 지나치게 관대 하죠?
특히 교육계와 입법부, 행정부의 다수를 차지 하고 있는 남자들은 어떤가요?
그들을 움직이려면 밥그릇이 날라간다는 위기감이 없으면 안되리라고 봅니다.8. 흠...
'10.6.11 8:33 AM (58.237.xxx.92)그리고요.
학교에 제가 갔을때 같이 갔던 엄마 둘이는
교장이 그렇게 나오니까
완전 학교편 들고요....다른 엄마들도 저 슬슬 피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서...별일 아니게 된것 같고 하니,다시 모여들고요. 아주 웃겨요.9. dma
'10.6.11 8:34 AM (203.229.xxx.216)무상급식을 선거 이슈로 만들어서 당락의 기준이 되게 하듯이
이 부분도 이슈가 되면 의외로 빨리 이뤄질 거라고 봅니다.
아줌마이며 엄마인 우리가 실제로 할 수 있는 확실한 노력은 한 표 행사이니까요.10. 그러네요
'10.6.11 8:59 AM (125.177.xxx.193)이렇게 강력한 처벌이라도 정해놔야 좀 신경을 쓰지 싶어요.
영화 <시>에서도 성폭력 남학생들 학부모들과 학교측이 입을 맞춰서 쉬쉬하고 합의로 끝내잖아요.
이번에도 또 현실성없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다 흐지부지될까 염려스럽네요.11. 정말이지
'10.6.11 9:02 AM (211.213.xxx.139)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맨날 솜방망이 처벌해서 비슷한 범죄가 또 발생하고,
선거 공약 이슈화도 좋고, 원글님 방법도 좋고.12. 그루터기
'10.6.11 9:04 AM (211.211.xxx.101)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제 저도 이런 내용으로 글썼는데...어떻게 하면 엄마들이 연대할 수 있을까요.
13. ..
'10.6.11 9:14 AM (116.127.xxx.138)어떤식으로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것같아요
14. MALZA
'10.6.11 9:18 AM (125.246.xxx.66)글쎄요. 저분들을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학교에서 저런 분들 어슬렁 거려도 아니면 외부인 들어와도 제지할 방법 전혀 없습니다. 관련 규정이 바뀌어서 학교 운동장은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개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분들 쫓아내려고 하다간 폭행당하긴 쉽상이죠...학교 창문을 깨거나 불을 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겠지만 차라리 파출소지소?같은게 있어서 경찰이 1,2명 상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학교폭력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15. dma
'10.6.11 9:25 AM (203.229.xxx.216)말자님(이렇게 읽는 게 맞나요?)
이렇게 저렇게 이유를 대려하면 끝이 없고 그러는 사이에 아이들은 희생 되고 있습니다.
머리를 쥐어짜고 효과적인 대처를 할 사람들은 그 일을 하라고 월급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게 그블의 본분이고 본업입니다.
국민들은 정답이 나올때까지 찾고 고민하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현장 모르는 국민들이 왜 답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지요?
그래봤자 현실을 모른다며 일축 당할 것입니다.
유명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입 안에서 피 냄새가 나도록 일합니다.
일반 기업들은 밥값 하느라 그러합니다.
아이들을 지켜야할 위치위 사람들도 밥값 좀 제대로 하라고만 하면 됩니다.
아니면 밥 그릇을 치워 버리겠다고 하여 야지요.16. 찬성이요~
'10.6.11 9:33 AM (122.32.xxx.216)정말 그냥 넘어가면 안되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17. 홧팅
'10.6.11 9:33 AM (116.123.xxx.146)정말 딱 맞는 말씀입니다.딸 둘 키우고 후미진 곳에 있는 학교를 보내는 제 입장선
두손 들어 환영할 부분입니다.근데 학교 선생님들도 좀 각성하셔야죠..학교에 그 많은
선생님이 계시는데 귀가,등교 지도 제대로 안하시는거 같아요..그리고 담임 외 선생님들이
수시로 순찰 돌면 좀 더 좋을텐데..1학년 담임은 4시 30분 퇴근이란 얘기 듣고 황당하더군요.
교원들은 방학도 있고 임금도 나름 많이 받으시는데 넘 정해진거 이왼 안하시려고들 하시니..18. ...
'10.6.11 9:33 AM (152.99.xxx.167)글쎄요. 다들 엄청난 일에 분노하고 계신건 잘 알지만..
저것이 정말 근본적인 대책일까요? 다른 희생양을 요구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물론 그들의 책임이 막중하지만. 성폭력에만 모든 역량을 집중할수는 없습니다.
관할지역에 살인사건나면 그때마다 경찰서장 자르면 과연 살인이 하나도 안일어날까요?
차라리 학교마다 어떻게하면 경비를 늘이고 외부인을 감시할 시스템을 만들것인가를 더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19. 최고의 방법
'10.6.11 9:35 AM (221.138.xxx.230)성폭력자를 거세하면 됩니다.
몽땅 썰어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최대한의 인정을 베풀어서
모양은 그대로 남겨두고 화확약품을 주사해서 기능을 완전 상실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쓰잘데 없는 곳에서 인권을 너무 강조해요. 마치 초보대학생 교과서
배우듯이...
이런 짐승들을 그대로 두어 범죄를 반복하게 만들다니 너무 한심합니다.
방송에 보니 폴란드에서도 성폭력자 화학적 거세를 한다는데요...20. 벼리
'10.6.11 9:39 AM (210.94.xxx.89)격하게 공감하고, 더한 징계도 필요하다고 심정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성추행 당사자인 교사도 파면이 안되는
이 드르븐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해야하나요.. ㅠ.ㅠ21. dma
'10.6.11 9:40 AM (203.229.xxx.216)점 세 개님, 다른 희생양을 요구 하는 것 같다고 하시니 살짝 서운합니다. ㅠㅠ
조두순과 김수철에게 당한 아이들의 부모님 입장을 생각해 보세요.
그 부모님들은 그럼 누구릉 원망하여야 하나요? 순하고 어린 자신의 딸들을 나무래야 할까요?
교장이 나서야 학교 조직이 비로소 움직이고 대응이 가능합니다.
경찰서장이나 파출소장의 목이 간당 간당해져야 관할구역 경비가 강화됩니다.
교육위원 자리가 날라갈 것 같아야 해당 예산이 마련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살인사건의 문제와 이 문제를 등치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 듯 합니다.22. 그 학교
'10.6.11 9:40 AM (122.153.xxx.130)왜 매달 자율 휴업일을 한답니까?
그 날도 자율 휴업일 이었다잖아요.
일하는 엄마들을 너무 배려 안 해요..
교사들이 쉬면 일하는 엄마들은 모두 쉬는 걸로 아는건지?
애기가 넘 불쌍해서 혼자 그랬네요..자율 휴업일만 아니었어도 ...괜찮았을텐데라구요..23. ..
'10.6.11 9:50 AM (118.45.xxx.61)정말 딸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파요..ㅠㅠ
정말 거세하면 안되나요?
그것도 인간존엄성의 문제인가요?
지들이 짓밟은 아무죄없는 우리아이들 그 자족들의 존엄성은 아무것도 아닌건가요?
정말 재량휴일에 왜 방과후학습을 해야하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위에쓰신님 학교에있는 교장교감놈들도 이해안되고
너무너무 속상합니다...ㅠㅠ
막말로 지들 아이들이 그래도 저럴건지...ㅠㅠ24. MALZA
'10.6.11 9:51 AM (125.246.xxx.66)dma님 말씀을 이해못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또한 딸을 키우고 있고요. ...님 말씀처럼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땅 안파고 학교에 돈을 지원해줘서 가스총이나 봉으로 무장한 용역경비 3명만 써도 훨씬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음같아서는 경찰이 학교에 상주해주면 더 좋겠지만요.
25. ..
'10.6.11 10:10 AM (119.69.xxx.172)저도 거세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화딱지나서 몬살겠습니다.
이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여자로서 살고,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살아야한다는 게 너무너무
힘들고 짜증납니다. 젠장...26. 관련자
'10.6.11 10:25 AM (122.203.xxx.2)해임과 파면으로 성폭행이 근절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위에 열거한 사람들도 포괄적인 의미에서 책임은 있겠지만
무슨 범죄자 다루듯이 하는군요.
그럼 부모는 아무 책임없나요?
부모가 분풀이할 대상이 필요한건가요?
전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27. 비현실적
'10.6.11 10:34 AM (114.203.xxx.40)이런 문제로 교장 파면 한다고하면 아마 제일먼저 엄마들 강제적으로 동원해서 매일 학교 지키라고 할 걸요.
선생님과 학생외에 조기 축구고 뭐고 학교 출입을 엄금해야한다고 봅니다.
수위아저씨가 일일히 방문자 체트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오죽하면 학교 담을 높이고 교문에 번호키라도 달고 싶네요.28. 그리고
'10.6.11 10:53 AM (122.203.xxx.2)어렴풋한 기억으로 아동 성폭행 성추행은 자기집, 친구집 등 이웃에서 가장 빈도가 높다는 통계를 들었어요.
거기는 어떻게 단속하죠?
거기서 아동 성폭행이 발생하면 그집 부모 파면하나요?
학교에 저정도 책임을 물으려면 권력기관(검찰,경찰)에 상응하는 권력이나 일단 줘놓고 말해야 해요.
아무 권한도 없이 성폭행 사건 책임지라는 어불성설에 불과하며
지금 검찰,경찰도 관할지에서 성폭행 사건 생겼다고 옷벗는 사람 없던데
하물며 학교장이 그걸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나요?
게다가 저런식으로 된다고 해도 학교가 교육기관인가요 치안기관인가요?29. dma
'10.6.11 11:04 AM (203.229.xxx.216)122. 203님.
아동을 대상으로한 모든 폭력을 막는 다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요.
특히나 집안 내 성폭력의 문제를 지금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논점을 흐리시는지요?
우린 지금, 학교라는 공간에서 사냥되어 6시간이나 수술 받은 한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나 보육기관에 맡긴 아이들의 안전 정도는 해당 기관장이 최대한 책임을 져야지요.
모든게 개인의 하기 나름이라고 한다면, 지역사회와 국가가 왜 필요한가요?
우리가 왜 세금을 내고, 왜 의원을 뽑고, 왜 공복의 자리를 만드나요?30. 내월급으로
'10.6.11 11:14 AM (122.203.xxx.2)세금내서 월급주는 공무원이라도
요구하는 바가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만의 하나 님의 대안처럼 한다해도
학교에서는 방과후 바로 하교(절대 운동장에서 노는거 없기)
특기적성도 폐지해야하겠죠.
특기적성 때문에 하교시간이 들쭉날쭉이니~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학교문을 잠가버려야겠죠. 수위도 없으니)
학부모도 학부모인지 학부모인척 하는 외부인인지 알수없으니 방문 사절~
쉬는 날 학교문 걸어잠그고 출입불가~
이정도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31. .....
'10.6.11 11:22 AM (114.203.xxx.40)학부모까지의 방문제한 더불어(이게 촌지문제등 다른 방면에도 효과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범죄자의 공개적인 사형이 범죄율을 확 떨어뜨릴것 같아요.32. dma
'10.6.11 11:29 AM (203.229.xxx.216)122.님.
그럼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하면 현.실.적.인가요?
제대로 된 노력이나, 효과적인 의견 청취나, 그런 것도 우리같은 일개 시민은 그 분들에게 절.대.로. 요구 해서는 안되는 것인지요?
자꾸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하시는데, 제 말은 그래서 현실을 잘 아는 분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왜 자꾸 그들을 두둔하시나요?
저도 아이를 거진 다 키운 사람입니다. 제 일이 아니라고 여기고 눈 돌리면 그만 입니다.
하지만 어제 그 아이 생각에 밥 먹으면서 느닷없이 울었습니다.
저 역시 몇 년 후면 손자 손녀를 그런 공공 기관들에 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난들, 아무리 화려한 옷과 밥을 먹은들, 우리는 고작, 어린 소녀 하나 지키지 못한 사회를 유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 속에서 계속 계속, 요구하는 바가 현실적이지 못하느니, 현실적이니 하는 소리나 하고 있어야 하나요?
하다못해 막말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이슬람식 태형을 집행해서 생중계하여
그 장면을 본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가 성적으로 문제가 생긴다해도, 그게 효과적이라면 그리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어린 그 소녀들에게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입장이 아닌가요?
제가 감정적인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고도 또 제 3, 제 4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지금 상황이 너무나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33. 모든 문제는
'10.6.11 11:31 AM (122.203.xxx.2)돈으로 귀결되니
예산확보하여 학교에 안전장치(교문)마련, 수위 배치
관할 경찰서에서 하루에 한번 순찰 요구 등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네요.34. 그리고
'10.6.11 11:32 AM (122.203.xxx.2)저역시 이번 사건 몸서리치고 있으며 가슴 아프며
그 어린 소녀하나 지켜주지 못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합니다.35. 저도
'10.6.11 12:30 PM (118.222.xxx.229)관련자님 말씀에 동감입니다...학교, 경찰을 아무리 족쳐도 그런 놈은 나옵니다.
우선적으로는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반드시 강화해야 하고요.
아이는 모든 어른들이 지켜야 하는 것이지 경비나 경찰이 지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건 이후로 저부터도 길 가면서 무심히 보지 않고 아이와 어른이 같이 가더라도 혹시 분위기가 이상하진 않나 살피고 다닙니다. 모든 어른들이 각성해야 할 일이지 일부의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만 닥달해선 이 문제 결코 없어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36. 시끄럽게해야
'10.6.12 6:20 AM (203.147.xxx.46)매우 현실화되기 어려운 사안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에는 더 없이 도움이 되겠네요.
그럼 대대적으로 크게 일을 내서 관철시켜야 합니다.
엄마들이 나서서 실제로 관철될때까지 작정하고 시끄럽게 하고 달려들어야만 될겁니다.
하지만 위에 어는 님 말씀처럼 막상 나서는 엄마는 매우 드물다는거...
왜 이렇게 형벌이 낮냐고요?
법을 집행하고 법을 만드는 대부분의 남정네들이 가해자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한다는것...
화학적 거세라는 말을 들으면 자기 오금부터 움찔하며 감정이입이 된다는것...
아 더러운 세상~~~~~~~~37. 옛 말에~
'10.6.12 8:06 AM (116.123.xxx.129)열명 경찰이 한명의 도둑을 못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아이의 아빠인 나도, 다른 아이가 보면 낯선 남자 일뿐 입니다.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없으니,
평소에 우리아이에게 교육을 잘 시키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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