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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유전자 정말 따로 있나요?
주위에 보면 부모 모두 SKY여도 자식들이 다 부모처럼 대학가는건 아닌것 같던데요.
학습능력이 유전된다는 이야기가 요새 좀 보여서요.
정말 궁금합니다.
1. DNA
'10.6.10 5:51 PM (147.43.xxx.85)부모가 달리기를 잘하면 아이들도 잘하겠죠...
아빠가 힘이 세면 아들도 힘이 센 몸을 가질 확율이 높죠,,,
차범근-차두리,,
부모가 공부를 잘 했으면 (남들과 비교해서 같은 시간에 같은 노력에 더 좋은 성적을 냈다면) 그 자녀가 공부 잘하겠죠?
단, 이런 거는 인정 안할려고 하는 분드링 적지 않지만...2. 물론
'10.6.10 5:55 PM (114.203.xxx.40)물론 유전자도 영향이 있겠지만,
부모가 SKY나오면 어느 정도 이상의 교육열과 필요하면 밀어줄수 있는 경제력까지 갖춘 경우가 많으니 결과가 좋은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결국 공부하는 본인 의지죠.
머리 좋은 걸로 점수 받아오는 건 극히 일부의 수재들과(물론 요즘 영재 바람에 너도 나도 우리애가 영재라고 생각하지만) 딱 중학교까지 만으라고 하더군요.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3. 치대생
'10.6.10 5:56 PM (121.186.xxx.154)타고나는 머리가 미약하게 작용하는건 맞긴 하는거 같은데...
애시당초 나는 집안 머리가 안좋으니까 안돼 하고서 한정짓는 애들이 제일 싫어요. 진짜 아 난 해도 안돼 하고 포기하는 애들중에 정말 제대로 해본애들은 10%도 안되는거 같더라구요.4. ...
'10.6.10 5:56 PM (221.138.xxx.206)지능뿐만 아니라 뭐든후천적인거 보다 물려받은 유전자로 인한 선천적인게 강하죠
다만 환경으로 인해 변질될 수도 있고 꼭 부모유전자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잠재 유전자까지
포함되니 안닮은 아이도 있는거겠죠.....5. 땡땡
'10.6.10 5:57 PM (218.145.xxx.215)1.수용성이 있어야 한다 외부 자극을 잘 받아들이는 능력이 있어야 함
주의력 시각집중력 청각집중력이 있어야 작은 정보도 놏지지 않고 잡을 수 있는 능력 한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 들여 처리 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2.나 자신을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제심이 있어야 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공부 할 수 있다
자리 관리가 뛰어난 사람은 자제심이 튼튼한 사람이다.
3.주체성 의지 자존감 주체적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성이 공부할 적에도 필요하다
자신의 의견이 없이 권위자의 의견을 모아서 인용하는것은 참된 학문의 자세가 아니다
또한 경쟁심이 있어야 타인과 경쟁 할 수 있다
남보다 앞서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끈기있게 지속적으로 공부 할 수 있다
4.새로운 정보를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직접 파고 들어가면서 연구하면서 공부 해 내는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외우기나 하는 사람보다 훨 성적이 좋다
5,수리 계산 능력이 좋아야 한다
결과를 바라는 마음도 있어야 과정만 지속적으로 하는 것보다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이거 하다가 결말은 안짓고 저거 또하고 계속 과정만 반복하다 보면 학문의 결말이 없다
5가지가 골고루 갖춰져야 공부를 잘 하게 되며 저중에서 몇개씩 빠지거나 하기때문에
학벌의 차이가 생기며 학력의 차이가 생긴다.즉 타고난 성정이 있어야 하는것이지
타고 나지도 않았는데 아무나 서울대 들어 갈 수 없고 아무리 부모인자가 좋다 하더라도
그부모의 유전인자를 백프로 다 수용한 사람만 부모처럼 학구열이 있는법이다.6. 음..
'10.6.10 5:58 PM (211.41.xxx.54)보고 배운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의사집에 의사나고 공무원집에 공무원나고 장사집에 장사하는 사람 나고..
요즘은 연예인집에 연예인 나더라구요.7. 그게
'10.6.10 5:58 PM (180.64.xxx.147)유전이라기 보다는 그런 조건을 가진 부모라면
다른 부모보다 경제적 능력도 좀 좋겠지요.
그러면 아이 공부 시키는 것도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테구요.
그런 경우가 많은 것이지 부모 잘한다고 자식 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8. jk
'10.6.10 6:07 PM (115.138.xxx.245)세상 모든건 다 유전과 환경의 결합이죠.
유전적인 영향이 거의 100%에 가까운 것도 있고(대머리가 대표적~ ㅋ)
확률적으로 유전의 경향이 낮은것도 있지만 유전의 영향은 무시할수 없음.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과 바비브라운이 결혼했을때 태어나는 아이는 음악적 재능이 출중하리라고 예상했지만
웬걸요~~ 전혀 그런 재능 없다능... ㅎㅎ (지못미 바비 크리스티나)
저런 특이한 예도 있긴 하지만 많은 경우 유전되죠.
다만 한국에서 지금까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었던건 한국이 원래 잘사는 나라가 아니어서
60년전에 전쟁이 나서 쫄딱 망한적이 있기에 지능과는 상관없이 많은 경우 부모세대가 가난하게 살았죠.
그렇기에 이전세대에는 머리는 좋지만 집안은 별거없는(대학도 못나온) 경우가 있었겠죠.
그런 경우는 점점 드물어지겠죠.,9. ...
'10.6.10 6:19 PM (116.120.xxx.24)유전의 영향도 있지만...부모의 태도와 생활습관을 자녀가 보고 자라잖아요.
그건 유전인지 환경인지 애매하죠^^10. 음
'10.6.10 6:26 PM (121.187.xxx.145)특출나게 공부잘하는 유전자 당연 있구요.
아무리 공부해도 절대 공부못하는 유전자도 슬프게 있더군요.
정말 머리가 안되서...공부가 안되는 유전자 당연히 있어요.
모든 계통이 그렇듯 유전 인자를 아예 무시할순 없지요.
공부 또한 마찬가지구요11. 전....
'10.6.10 6:43 PM (114.205.xxx.22)지능, 공부 머리는 유전적인 요소가 많은 것 같아요.
부모가 머리가 좋아도 재수없게 조합이 잘 안되서 좀 멍청한 경구가 극히 일부 있지만.....
특히 엄마쪽 머리를 닮는 경우도 많이 받구요~
저 아는 사람 중에 농촌에서 남편은 정말 답답하고 앞뒤 꽉 막힌 촌사람이고 엄마는 그런 남편 싫어 바람 나서 집 나갔어요... 근데 자식들도 철이 덜 들고 인사성도 없고 막 커가다가 애들이 머리가 좋아서인지 고등학교 때 전교 1등만 하고 지들도 좀 노력하니 연대 가더만요.
알고보니 엄마쪽 집안 지능이 뛰어났어요...12. 윗글
'10.6.10 6:45 PM (114.205.xxx.22)경구-> 경우
받구요~ -> 봤구요~
오타 수정해요. 태클이 무서버서..^^;13. 저희집.
'10.6.10 6:47 PM (211.237.xxx.195)아빠-예술적 재능, 머리는 안좋으나 안외워지는건 100번도 써서 외웠다는 노력형.
엄마-한번만 봐도 다 외워지는 천재형.
결과 1. 머리는 안좋고 공부도 못했으나 아빠의 예술적 재능과 좋아하는 분야는 열심히해서 예술쪽으로 나감.
결과 2. 머리도 좋고 어릴때 공부도 뛰어났고 예술적 재능마저 물려받았으나 노력인자가 부족해서 사춘기 지나면서 아무것도 안하게됨.
결과 3. 예술적 재능은 못물려받았지만 머리좋고 태도까지 성실해서 명문의대 장학금받고다님.
공부는 머리만 좋아서도 안되고 성실도 유전인듯-.-; 그러나 랜덤!!!!
환경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엄마가 늘 공부를 봐줬으므로 나빴다고 볼수없거든요.14. ..
'10.6.10 6:57 PM (121.170.xxx.217)저희집님...저희랑 비슷..
저희 아이,,,제발 3번 조합이 되길 빈답니다~~
엉덩이 무거운건 아빠 닮은 것 같으니,,머리는 제발 날 닮아라..15. 어느정도의 유전과
'10.6.10 7:25 PM (112.148.xxx.28)어떠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청소년기를 지내왔는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