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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줄 몰라~~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0-06-10 15:26:45
아버지 계신 병원에서 아버지가 많이 안좋다고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
그런데 가기가 너무 무섭고 겁나서
지금 회사에 숨어있습니다.
IP : 211.252.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0.6.10 3:28 PM (119.71.xxx.171)

    다른 가족분들은요?
    어여 가보셔야지요
    마지막 모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2. 아이구
    '10.6.10 3:29 PM (125.180.xxx.29)

    그래도 얼른가셔서 돌아가시기전에 얼굴이라도 뵈야죠
    현실이 안타깝지만 얼른 가세요

  • 3. .
    '10.6.10 3:29 PM (122.32.xxx.193)

    임종 못지키면 후회됩ㄴㅣㄷ다.
    힘내서 얼릉 가보셔요

  • 4. 달려라 하니
    '10.6.10 3:30 PM (115.20.xxx.158)

    예전에 저희남편 교통사고 크게나서 벌벌떨며 응급실 갔던 기억나네요
    가서보니 마취도 안하고 응급수술을 하고 있었는데
    더 무서웠던게....
    상대가해차량운전자가 사망했는데
    그 부인이 시신확인을 해야잖아요....
    근데.... 무서워서 못보겠다고 엉엉 울던 장면이 10년이 넘었는데도 잊혀지지 않네요
    하지만 원글님....
    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얼굴 뵈어야지
    그렇치않으면 평생 마음에 상처됩니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 5.
    '10.6.10 3:30 PM (203.132.xxx.12)

    정신차리고 빨리가세요.

  • 6.
    '10.6.10 3:31 PM (211.252.xxx.19)

    답글 보니까 더 용기가 안나요
    내가 아버지에게 잘못한건말 떠올라서

  • 7.
    '10.6.10 3:31 PM (211.193.xxx.133)

    얼렁가야지 지금 컴질할 정신인가?

  • 8. 달려라 하니
    '10.6.10 3:32 PM (115.20.xxx.158)

    그러니깐
    빨랑 가서 용서를 빌어야지요~~~~~~~
    당장 컴끄고 냉큼 뛰세요
    그러다가 평생후회해요~~~~~

  • 9. ..
    '10.6.10 3:33 PM (61.81.xxx.164)

    얼렁가야지 지금 컴질할 정신이 어디로 나나요?
    진짜 무서우면 이렇게 컴앞에서 댓글도 못달텐데.................

  • 10. .......
    '10.6.10 3:35 PM (112.155.xxx.83)

    저도 아빠 병실에서 밤새고 낮에 눈좀 부치고있는데 임종이 가까왔다고 빨리 오라는 전화를 받고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늦게 가면 저처럼 임종 못본거 두고두고 한이 맺힙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가세요...

  • 11. ...
    '10.6.10 3:36 PM (125.130.xxx.87)

    뭐이런글이 다있어.
    얼른가세요 마지막가는길이라도 곁에 있어줘야죠.

  • 12. 아버지가
    '10.6.10 3:37 PM (115.95.xxx.171)

    기다리고 계실텐데...
    빨리가세요

  • 13. .
    '10.6.10 3:38 PM (119.66.xxx.37)

    숨어있을 시간이 어딨어요?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보내드려야지요.
    저는 고등학교때 엄마 임종소식 듣고 일찍 하교 했는데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 것 안 봐도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셔서 마지막 모습 못 본 것이 아직도 한이 되어요.
    돌아가셨어도 평안한 모습 내눈으로 확인했어야하는데....
    이왕이면 돌아가시기 전에 임종을 지켜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등등.... 한이 됩니다. 빨리 가보세요.

  • 14.
    '10.6.10 3:51 PM (58.239.xxx.235)

    헐 빨리가세요 임종하시고 가면 무슨 소용?

  • 15. ...
    '10.6.10 3:53 PM (119.207.xxx.136)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실거에요... 얼른 가세요...

  • 16. 아까
    '10.6.10 4:51 PM (110.10.xxx.216)

    아침에 아버지한테 못됐게 했다는 그분인가요?
    빨리 가세요....
    더 늦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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