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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알바의 무덤?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0-06-10 13:15:40
2008년 6월에 82회원이 되었습니다.
아고라와 함께 대표적 성지 중 하나였던 82에
순례왔다가 주저앉게 된 거죠.

주로 자게에서 지냈습니다만
평생 처음 장조림 만들 때 도움을 받기도 했고
(세 번만에 나름대로 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속 장소 검색도 82에 빚을 많이 졌죠.
가정용품 새로 마련할 때는
당연히 82 검색이 최우선입니다.

요즘 수준낮은 '알바' 때문에 불평하시는 분 많으시던데요.
점점 자게에서 읽는 글의 범위가 넓어지는 저 자신을 보면서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지금까지의 '알바'들이
모두 82에 정착하여 일반회원으로 바뀐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함흥차사된 '알바'들 기다리다 지쳐
계속 새로운 요원들을 보내다 보니
수준이 떨어지게 된 것은 아닐까?

다른 사이트들은 대개 게시글의 주제가 지닌 폭이 좁다 보니
분탕질치기도 비교적 용이한 편입니다만
시월드 글에 갑자기 유시민 욕 댓글 달 수도 없고
아직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4대강 완성되면 결혼할 수 있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으니
게시판 물 흐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그 와중에 이 글 저 글 열어보다 보면
지식도 쌓이고 생각의 폭도 넒어져
자연스럽게 82에 동화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순전히 제 맘대로의 회원 가입 2주년 기념으로
82찬가 한 번 써보았습니다.
모든 것 감싸안고 여유롭게 흘러가는 자게 만들어 주시는
82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IP : 115.89.xxx.2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0 1:32 PM (218.39.xxx.121)

    맞아요. 선택의 폭이 있지요. 가금 이곳을 오해하시는 분들 말씀,
    왜 이중적 잣대냐, 하는거.
    이곳엔 수많은 회원분이 계시거든요. 각자 기호에 맞는 댓글들을 다는 거죠.
    근데 그게 한 사람이 단걸로 오해하는 거죠.
    82쿡은 서로 다른 별의별 의견들로 들끓고,
    그러면서도 최소한의 예의 지키고,
    정과 반을 모아 합으로 나아가는 곳이죠.


    그게 아닌 분들요?
    ㅎㅎㅎㅎㅎㅎㅎ알바죠^^

  • 2. 저도
    '10.6.10 1:34 PM (58.239.xxx.10)

    2008년 6월에 성지순례왔다가 주저 앉은 경우입니다 ^^
    처음엔 자게를 중심으로 보다가 키친앤토크를 보게되고 리빙데코를 기웃거리고
    그러다 또 때가되면 (사회적 이슈가 생긴다거나,궁금한 뉴스가 뜬다거나) 자게에서 죽치고,,
    근데 정말 원글님 말씀처럼 알바를 선별해내고 꾸짖고 달래고 내치고 하는 그 세련된 노하우는
    82를 따라갈곳이 없다는데 동의 합니다
    82는 알바의 무덤이라,,ㅋㅋㅋ 추천 한방 꾸~욱 누질고 싶네요~~

  • 3. ㅎㅎ
    '10.6.10 1:37 PM (203.249.xxx.21)

    시월드 글에 갑자기 유시민 욕 댓글 달 수도 없고
    아직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4대강 완성되면 결혼할 수 있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어집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 4. ㅋㅋ
    '10.6.10 1:38 PM (121.88.xxx.34)

    혹시 지금까지의 '알바'들이
    모두 82에 정착하여 일반회원으로 바뀐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함흥차사된 '알바'들 기다리다 지쳐
    계속 새로운 요원들을 보내다 보니
    수준이 떨어지게 된 것은 아닐까?
    ---> 우하하하하하
    함흥차사...

  • 5. 마이클럽
    '10.6.10 1:40 PM (221.146.xxx.1)

    저는 마이클럽에서 놀러왔다가 주저앉았어요.
    원래 마이클럽 죽순이였는데.....
    여기 자유게시판 정말 신기한듯.
    뭘 물어봐도 다 답을 해주시니 정말 떠날수가 없어요.
    누군가에게 82쿡에서 본 얘기를 해줄때에는 항상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이러면서 시작해요.
    82쿡은 제게 "아는 언니"에요. ㅎㅎ

  • 6. 청라에서
    '10.6.10 1:44 PM (218.158.xxx.169)

    함흥차사...대표가 정은이 아닐까요...청바지도 팔고...
    폴란드로 돌고돌아 지금은 82쿡 숨은 죽순이?
    저도 2008년 촛불때 성지순례 왔다가 눌러앉아...이제는 장까지 여기서 보고..
    줌인줌아웃은....나의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 7. phua
    '10.6.10 1:44 PM (110.15.xxx.25)

    ㅎㅎㅎ
    정님.. 반갑습니다.
    작년에는 TV에서, 밖에서 자주 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얼굴을 보고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강한 것은 부드러움을 결코 이기지 못한다고 했나요?
    그냥 웃음으로만 볼 수는 없게 써 주신 글... 캄사^^

  • 8. phua
    '10.6.10 1:45 PM (110.15.xxx.25)

    그리고 가입 2주년 축하드립니당~~~

  • 9. 라네쥬
    '10.6.10 1:48 PM (116.32.xxx.136)

    우와 정님!!!!

  • 10.
    '10.6.10 1:48 PM (115.89.xxx.231)

    phua님 감사합니다.
    제가 82에 눌러앉게 된 데에는
    오프에서 만나뵈었던 분들의 따뜻한 환대도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좋은 일로 자주 뵐 수 있기를....
    가을 소풍 기다리고 있답니다...^.^

  • 11. 뭐랄까
    '10.6.10 1:57 PM (121.154.xxx.97)

    유쾌한 글입니다^^

  • 12. .
    '10.6.10 2:00 PM (124.195.xxx.147)

    딩동댕~~~~
    저랑 비슷한 시기에 들어오셨네요.
    아고라에서 넘어오신것도 같으시구요.
    괜히 반갑습니다~

  • 13. 겨드랑이
    '10.6.10 2:04 PM (58.239.xxx.235)

    전2008년도에 가입만 해놓고 다른유명한 소* 그리고 마* 그리고 몇군데 여기서 활동하다보니 여기는 잘 안들어오게 되다가 이번 선거이후로 들어오게 되네요 저번에 촛불때는 마*이나 소*에서 활동하니깐 여기까진 못하게 되드라구요

  • 14. ㅎㅎㅎ
    '10.6.10 2:06 PM (211.218.xxx.251)

    저도 그즈음에 구경왔다가 눌러앉았으니 가입 2주년 축하합니다!!

  • 15.
    '10.6.10 2:13 PM (115.89.xxx.231)

    저 뿐 아니라 2년 되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하긴 그 시기에 82회원이 폭증했으니....
    모두 가입 2주년 자축합시다...^.^

  • 16. 벌써 일년이 넘었다
    '10.6.10 2:26 PM (222.98.xxx.45)

    아놔아~~~~구름이님은 어디간게죠?
    촛불 아줌마부대라는 기사댓글타고 들어온 게시판,
    구름이님의 글빨에 눌러앉은 아짐
    그 넘의 4대강이 뺏아갔구만요...

  • 17. 가입일
    '10.6.10 2:27 PM (115.178.xxx.61)

    새삼 가입일을 보니 2004년 2월이네요..

    나의 정보 오늘 처음들어갔는데 작성글도 17개나 된데요.. 헉..

    눈팅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뭔글을 써놓은건지.. 챙피하네용..

  • 18. 설레는 애인 82
    '10.6.10 2:41 PM (59.16.xxx.18)

    시집살이의 원통함을 남의 글로 달래다 회원가입안 하고 몇년동안 대문글만 읽다 자궁에 병을 얻으며 살 방법찾다 회원가입하고 선거땜시 못 떠나고...ㄲ

  • 19. 저도
    '10.6.10 2:51 PM (124.63.xxx.68)

    축하해주세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도 2008년 6월에 들어왔어요
    전 조선일보 쇠고기땜시 들어왔어요
    덕분에 식견도 넓어진것같고 신랑한테 이야기도 해주고 ...
    맘에 위로도되고...
    82님들 고맙습니다 ^^

  • 20. 저도
    '10.6.10 4:09 PM (112.162.xxx.139)

    2008년 1월 입학........이년 넘었군요,
    조카가 너무 엄청난 일을 당한 이후....하소연삼아 글 한번 올렸다가
    조회수 장난 아니었고 댓글 수도 장난 아니었는데다가,,댓글의 내용이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글이었다는 데 반했답니다...이후.소고기..촛불..ㅇ,,,,,,,,,,,,,,ㅇ 놀라워라!! 사랑해요 82여러분^...............^

  • 21. 호호호
    '10.6.10 4:09 PM (211.104.xxx.37)

    우히~~~ 확인해 보니 가입일이 08년 6월 23일 입니다.
    08년 6월 가입회원들끼리 0806벙개라도 해야 할까요?

  • 22. 정의 아내
    '10.6.10 4:11 PM (203.252.xxx.19)

    호호호호...

    여러부~운, 제 남편이 원글이랍니다.

    전 이 사람 아이디에 기생하는 인간^^
    이 사람이 만든 82장조림, 정말 맛있었어요.

    저도 가을 소풍 기다리고 있어요.
    푸아님, 나미님, 스푼님, 은석형맘님, 몽이엄마님...
    다들 보고 싶습니다...^^

  • 23. 저두
    '10.6.10 4:49 PM (119.67.xxx.101)

    저두 기사보고 검색했다가 ㅋㅋ
    첨엔 히트레시피에 빠졌다가
    인제는 82구석구석 안보는데가 없어요
    자게는 좋은이유가 다른사이트 가면 좋은사람같은 말만 해주는데
    여기는 정말 현실적으로 정신차리는 조언을 해주니까 넘 좋아요 ㅎㅎ

  • 24. 참신한~
    '10.6.10 6:00 PM (121.170.xxx.143)

    그런 의미 에서 혹 알바 하시다가 또는 조중동 에 오랫동안 빠져계시다가 새 세상 찾은신 분들
    고백 해보심이 ㅎㅎㅎ

  • 25. 카후나
    '10.6.10 10:37 PM (118.217.xxx.162)

    정님...

    나하고 입학동기시구나... 동기생 대표로 소감 쓰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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