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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압구정 힐튼녀 직업이 뭔가요?
중간부터 봤는데 사무실이 1층에 있고 지하층과 2층에는 유흥업소가 있어서
사람들이 업소 아가씨로 오해를 한다고 하는데 무슨 회사 다니나요?
오픈카를 현찰로 사주시는 어머니의 직업도 궁금하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돈걱정 안하게 해준 아버지의 직업도 궁금하네요
1. ...
'10.6.10 12:45 PM (61.82.xxx.54)좀전에 케이블에서 하던데....채널 돌리다 잠깐만 봐서........
아버지 공무원이셨고 어머니 직업은 말 안했어요....
본인 직업이 광고디자이너라고 했던거 같네요.......2. 부업으로
'10.6.10 12:49 PM (58.121.xxx.175)그럼 엄마가 부업이 있으셨던 거네요
저도 그런 부업 해야할까봐요 ^^^3. 씁쓸...
'10.6.10 12:53 PM (125.186.xxx.6)저도 어제 봤습니다.
부모덕에 태어나서 한번도 돈쓰는데 걱정 안해봤다는...
한번 입은 옷은 절대 안입고, 명품빽만 40여개, 돈으로 따지면 1억원 상당.
우동 먹으러 당일치기로 일본 갔다오고,
회사는 그냥 다니는거라고.
32년 살면서 좌절, 후회 뭐 이런거 있냐고 질문했더니,
코 성형 잘못된게 유일한 좌절이라더군요...
이렇게 방송에 나오면 욕먹지 않겠냐고 했더니,
"돈 있는데 못쓰는 게 더 이상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있으면 가서 설득하고 싶다"
는 여자를 보면서, 우리나라에 참 잘사는 사람들 많구나...는 생각만 들었어요.
자기돈(엄밀히 말하면 자기돈이 아니라 부모돈이죠) 자기가 쓴다는데 할말은 없지만
씁쓸한 뒷맛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기대도 안하지만, 돈을 물쓰듯 쓰는 저런 류의 사람들 보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맥 빠지죠.4. **
'10.6.10 12:57 PM (58.121.xxx.175)보유하고 있는 명품가방 회사만 40개 아니었나요?
5. ㄷㄷㄷ
'10.6.10 1:00 PM (58.239.xxx.235)저런 사람이 살다가 경제적으로 무너지면 회복이 안되요 정신적으로는 더더욱.안쓰럽기도 하네요..뭐 그런데 간섭하고 싶지는 않네요.자기가 자기 인생 꾸리고 사는거니깐요
6. 씁쓸...
'10.6.10 1:05 PM (125.186.xxx.6)회사만 40개 인줄은 잘 모르겠고, 어쨌든 명품가방을 방바닥에 여기저기 막 굴리더군요.
아빠가 공무원이고 엄마가 부동산으로 돈을 굴렸다면 전형적인 불로소득 아닌가요?
대한민국에서는 그것도 능력이 되는 사회라지만, 이런류의 벼락부자들이 더 무섭죠.
사회자가 "만약 잘못되어서 재산을 왕창 날릴 경우에는 어떻게 하겠냐?" 했더니
"그럴 일은 절대 없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 전에 그런 상황을 자기가 막겠다..."
이건 무슨 자신감인가요?
1억이 다되는 외제차를 하루만에 현금으로 바꿔주는 방식이 정말 자식을 살리는 태도일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7. ..
'10.6.10 1:07 PM (118.223.xxx.55)화성인 바이러스가 이번에 컨셉을 잘못 잡은거 같아요.
이번 출연자는 희안하거나 재밌고 희귀한 사람이 아닌
그냥 돈이 많아 돈 잘쓰는 사람이었지 도대체 왜 출연시킨건지 영..8. 근데
'10.6.10 1:07 PM (61.81.xxx.254)저란 사람들이 한번 무너질 일 사실 거의 없어요
도박으로 핑~ 돌면 모를까
돈이 많다는 게 잘못은 아닌데
자식의 통을 그리 키워 놓은 건 부모잘못이 크다 생각해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게 더 중요한데9. 그런데
'10.6.10 3:21 PM (211.212.xxx.136)그렇게 꾸미고, 가꾸고, 명품 두르고, 몰고 다니는 것 치고는 여자가 좀 저렴해 보였어요.
가방이나 신발은 명품 티가 나는지 몰라도 옷 입은거나 얼굴 수술, 머리, 말하는 게 넘 비어
보이더라구요. 일 잘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일은 언제 하는건지.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고..
참... 명품을 두르고도 저렇게 싸 보일수 있구나 했어요.10. 저도
'10.6.10 6:35 PM (218.39.xxx.149)봤는데...그 아가씨, 나가요아가씨 아닌가요? 그여자가 뭔 얘기할 때, 웬지 나가요아가씨 필나는 얘길 하길래, 갸웃 했는데, 김구라가 딱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질문을 하더군요.
그게 아마, 사장님이 돈줄 때 얘기였거든요? 사장님이 월급이나 직원 돈을 팁뿌리듯 주나 싶은 멘트를 그 아가씨가 했어요..ㅎㅎㅎ
부모 돈이 아니라 그아가씨가 팁으로 받는 돈이 많은거겠죠. 같이 우동먹으러 가는 남자친구인지 뭔지도 분위기가 그렇고..
제대로 돈있는 집 아가씨 같지 않았어요.11. 나도
'10.6.11 2:25 AM (116.121.xxx.199)중간에 봤는데
처음 딱 봤을때 나가요 출신 같더라고요
부잣집 딸냄이 치고는 별로 부티는 안나더만요
우동 먹으러 일본으로 간거는 화성인 컨셉 같았어요
남자친구도 날탱이 같아 보이더만요12. 미투
'10.7.12 1:19 PM (112.161.xxx.241)나가요 같던데요.
회사에서 일 잘하나보다? 이런식으로 질문했을때
네..제가 빨아들이는 힘이 스펀지 같데요. 라고 답해서 완전 기막혔음.
그래픽 디자이너가 뭘 빨아들이나요?
아빠랑 팔짱끼고 다니면 오해 많이들한다는 둥,
그 혼자 사는 집 너무 구렸지 않나요?
그 정도 쓰는 집이라면 에이미 랑 맞먹을텐데
그따위(돈 씀씀이에 비하면) 집에 살게 할까요?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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