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증상이 어떤 병인지요

괴로워요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0-06-09 22:21:31
해마다 여름만 되면 제겐 이상한 증세가 생겨요.

기온이 높아지면 발등이 너무너무 가려워지는 겁니다.
가려운 데 바르는 연고를 발라도 그 때뿐이에요. 도저히 참을 수 없이 가려워요.  
결국 자다가 긁어서 발등에 흉터가 남지요.
샌들 신어도 너무 밉고요.

그런데 신기하게 가을이 되면 그 증세가 사라집니다.
가을 겨울 봄 지나면서 발등 흉터가 희미해지고
여름이 되면 다시 또 어김없이 그 증세가 시작됩니다(10년 이상)

혹시 스타킹이 여름에 땀나는 피부에 안 좋은가 싶어 맨발로도 있어 봤지만 관계 없더군요.
여름 시작할 때마다 올해는 아무리 가려워도 긁지 않고 예쁜 발등을 지키겠다고 결심하지만
그 가려움의 고통이 너무 커서 참다 참다 결국은 또 생채기를 내고..
여름에 예쁜 발로 샌들 좀 신어 보겠다는 저의 꿈이 너무 큰 거였나요..ㅜㅜ

대체 이게 무슨 증상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기온이 높아지면 살아나는 잠재 바이러스가 제 발등 피부 아래에 숨어 있는 걸까요.

저도 이쁜 샌들 좀 신어 보고 싶어요..ㅠㅠ

IP : 211.109.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10:34 PM (183.102.xxx.165)

    한습진이신거 같은데..
    가려울때 아주 작은 포진(물집)은 안 올라오나요???
    한포진, 한습진 두가지로 불리는데요.
    더울때 올라온다고 해서 한 자가 붙습니다.
    보통 봄에서 여름까지 많이 올라오구요.
    피부과 가시면 되요. 연고 바르시면 가라 앉구요.
    물에 많이 닿는거 안 좋아요. 연고와 바세린 자주 바르시면 좋습니다.

  • 2. 햇빛 알레르기
    '10.6.9 10:35 PM (121.152.xxx.101)

    저도 그래요.ㅜ.ㅜ
    방법은 두꺼운 양말에 운동화신는 것.
    예쁜 슬리퍼 신고 다녔더니 벌써 몇 개 돋았어요.
    좀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받아 바르고 덜한 것 같으면 그냥 버츠비 연고 정도 발라줘요.

  • 3. 괴로워요
    '10.6.9 10:41 PM (211.109.xxx.121)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주 작은 물집은 안 올라와요.
    연고 바르면 가라앉기는 하는데..결국 또 가려워져요.
    물은 무지 많이 사용하지요. 여름에는 더워서 몇 번씩 샤워하니까..
    그리고 제가 햇빛 알러지는 있거든요. 팔이나 귓바퀴 등등이 금방 달아올라요.
    두번째 댓글님 의견 보니 결국 여름에 왕성해지는 "물/햇빛에 대한 노출"이 원인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햇빛을 차단해야 하는 걸까요..

  • 4. 아마도
    '10.6.9 10:49 PM (58.231.xxx.214)

    병원에선 뭐라고 하던가요?
    전 여름엔 꼭 런닝 입어야 합니다.
    바지 후크부분 금속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거든요.
    여름만 제외하면 괜찮아요.
    여름에는 금도 안되고, 가죽도 안되고 금속은 더더구나 안되구
    그렇습니다.
    혹 양말 신고 운동화 신으셔도 그러신지...

  • 5. 나도알았네
    '10.6.9 11:24 PM (219.241.xxx.103)

    원글님덕에 저도 제 발이 단순무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갑니다.
    전 여름만 찾아오면 발가락 사이가 너무너무 간지러워지는데, 자세히 보면 피부 깊은 곳에 작은 물집이 여러개 숨어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 간지러워지고 물집이 커지면서 피부 표면으로 점점 더 올라옵니다.
    결국 그놈이 터지고 마는 순간. 가려움증은 극에 달하고 통증도 함께 옵니다....
    후덜덜.. 첫댓글보니 그놈이 한포진이었군요.
    낼 피부과 가야겠당...

  • 6. 저도
    '10.6.10 12:25 AM (118.217.xxx.162)

    그랬어요... 피를 철철 흘릴만큼 긁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나이 좀 더 먹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전신의 종합적 면역이상 증세로 심각 발전했습니다.
    원인은 모르구, 증상은 심각...

    면역성 알러지는 분명하구요, 원인을 찾도록 모든 노력을 하시고
    (큰병원 가면 알러젠 검사 몽땅 할 수 있어요)
    원인을 모르면 면역 증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리세요.

    대형병원 알레르기 내과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671 영구차 노선 갑자기 바꿔버리는 바람에 울 어무이 ㅠㅠ 6 이제세아이맘.. 2009/05/29 1,221
465670 그저 먹먹하네요 ㅠ.ㅠ 8 편히잠드소서.. 2009/05/29 295
465669 영결식장에 쥐새끼 입장하자 시청광장에서 '물러가라!'(생중계) 5 훗 -_- 2009/05/29 1,121
465668 사무실에 근조기 세워두었는데... 예의에 어긋나거나 하는건 아니죠? 근조기 2009/05/29 100
465667 시작도 마지막도 바보, 그 바보와 사랑했네▦▦ 2 박노해시인 2009/05/29 285
465666 제가 살께요. 2 누가 좀 만.. 2009/05/29 402
465665 <盧전대통령 국민장>전국에 울려퍼지는 상록수 2 세우실 2009/05/29 241
465664 @급@ 시청몇번 출구로 나가야해요 점심시간 이용해 가보려구요 1 물빛 2009/05/29 144
465663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이 역시 외국에서도 존중해준다는 느낌 받았어요. 드는 생각 2009/05/29 444
465662 오늘2시 대법, 삼성 관련 최종 선고한답니다 4 법앞에평등?.. 2009/05/29 232
465661 가시는 길 노선 급 변경 되었답니다.. 4 싸가지 명박.. 2009/05/29 1,116
465660 노오란색 고양이! 1 야옹 2009/05/29 316
465659 [盧 전대통령 서거]"영결식장에 '노란물건' 금지?!" 7 세우실 2009/05/29 545
465658 영결식서 노란 물건 압수중... 18 2009/05/29 1,152
465657 경복궁인근에 화재가 발생했다고합니다 2 바다 2009/05/29 699
465656 관리사무소에 조기게양 방송 해 달라고 했더니 안된다네요 14 2009/05/29 336
465655 당신을 무엇을 그리워하며 울고 있는가 1 ▦당신은 왜.. 2009/05/29 139
465654 앞으로 싸워나가야할 대상들.... 1 ... 2009/05/29 128
465653 며칠간 노대통령님 사진들 보며 든 생각 6 유치한가요?.. 2009/05/29 460
465652 그 놈 갈때는 쥐를 풀어주자네요.. 3 ... 2009/05/29 235
465651 회사 사무실에 근조기 세워도 될까요? 답변 부탁합니다. 근조기 2009/05/29 83
465650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 생중계 2 토모 2009/05/29 442
465649 흐미... 3 개념아파트 2009/05/29 246
465648 가을이 아니라서 다행인가.. 다행인가 2009/05/29 194
465647 펌] 노란 물건 압수기사/ 요거 진짜에요? 10 노란손수건 2009/05/29 670
465646 연화장가려면.. 4 ㅠㅠ 2009/05/29 197
465645 지방이라 가지도못하고..울고만있네요...ㅜㅜ 1 ㅜㅜ 2009/05/29 86
465644 오늘아침 출근길 광화문,시청앞 일대 3 지나가다 2009/05/29 471
465643 오늘 신문 사 본신 분들 아직 안계신가요? 4 한겨례 경향.. 2009/05/29 406
465642 강남 분향소의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22 세우실 2009/05/29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