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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학생이 하늘나라로 갔다네요 ㅠㅠ
2년반전부터 백혈병 투병하다 상태가 좋아졌는데 두어달전 약먹다 사래들리면서 자가호흡을 못하고(기관지와
폐가
치명적으로 나빠진다고 합니다 약이 독해서)중환자 실에 인공호흡기 달고 누워 있었다네요...
몇주전 꿈에 다 나았다고 다시 저에게 레슨 받으러 올수 있다고 왔는데 표정이 슬펐어요 ㅠㅠ
그떄 직감을 했는데 오늘 알아보니 3주 되었다 합니다 ㅠㅠ
먹먹하고 슬프고 가슴이 너무 앞아요..
22살까지 키워 놓고 하늘나라로 딸 보낸 그 엄마는 고작 저보다 3살 위랍니다..
찾아가서 위로의 말을 해야 하나 어째야 하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기도좀 해야겠습니다.ㅜㅜ
1. ..
'10.6.9 9:01 PM (219.251.xxx.108)안타깝지 않은 죽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어린 학생의 죽음은 정말 마음 아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소금미녀
'10.6.9 9:02 PM (218.149.xxx.205)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힘내세요
3. ..
'10.6.9 9:05 PM (221.139.xxx.171)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 명복을..
'10.6.9 9:12 PM (112.169.xxx.226)백혈병...상태가 좋아지다...꼭 악화되고...아는 지인도...넘 좋은 분이셨죠.
그런분을 먼저 데려가더군요.
님 마음 추스리세요. ㅜㅜ 그 소녀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머니 마음은 살아도 산게 아닐겁니다.
눈감는 순간까지... 그 딸아이 마음에 묻히는거죠.
비슷한 나이 처자보면 딸생각 평생하실거구...에구구
따뜻한 말씀 한마디 대신 해주셔요.ㅜㅜ;;;
님도 넘 좋으신 선생님이셨네요. 힘내세요.!!5. 참신한~
'10.6.9 9:14 PM (121.170.xxx.143)그글 전에 보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 너무 슬프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10.6.9 9:16 PM (115.95.xxx.171)얼마나 꿈이 많았을까
누구보다도 하고픈것이 많았을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무크
'10.6.9 9:18 PM (124.56.xxx.50)에효.....결국 그랬군요.
그 엄마 어찌 사실까요..........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8. 카후나
'10.6.9 9:34 PM (118.217.xxx.162)기억합니다... 먹먹하네요...
예쁜 학생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슬픔 함께 느끼는 것 밖에 없어 죄송하네요.9. 저도...
'10.6.9 9:43 PM (122.32.xxx.1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아있는 가족들도 하루빨리 평안을 되찾으시길 함께 빌어요.
자식을 그리 앞세우고 어떡하나요... 휴...10. ..
'10.6.9 9:50 PM (125.186.xxx.15)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잠깐이라도 그분들과 원글님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11. ㅜㅜ
'10.6.9 9:54 PM (211.109.xxx.12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고통없이 편하게 잘 지낼 거라고 믿어요.
남겨진 분들도 어서 다시 일어서시길..12. 삼가
'10.6.9 10:02 PM (76.64.xxx.21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 ㅇㅈ
'10.6.9 10:44 PM (125.130.xxx.47)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
'10.6.10 12:12 AM (124.49.xxx.214).. .. ........ 아이가 얼마나 살고 싶었을까요.
좋은 곳에서 힘들어하지 않고 지내길 바래요..15. ..
'10.6.10 12:18 AM (116.34.xxx.195)젊은 죽음이 너무나 안타깝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ㅠㅠ
'10.6.10 10:34 AM (125.177.xxx.193)젊으니 더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 ~
'10.6.10 12:12 PM (218.158.xxx.148)에고 눈물납니다
부디 좋은곳 가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기를 빕니다18. 흑...
'10.6.10 12:12 PM (210.123.xxx.155)안타까워라....
그 젊은친구가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까요..
불쌍해라... 고인이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잠들길 바래요..19. 에고
'10.6.10 12:48 PM (119.206.xxx.115)정말 안타까워요..휴,,
정말 젊은 사람이..꽃다운 나이에..20. --
'10.6.10 1:34 PM (211.207.xxx.10)저도 가르쳤던 제자가 말기암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일주일을 운적이 있어요.
근데 항암치료 받고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다행 다행..기적이 일어나야죠.21. .
'10.6.10 1:59 PM (121.140.xxx.15)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 에고
'10.6.10 2:03 PM (121.181.xxx.117)그 젊음과 청춘에....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하더니...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고..........23. 좋은곳으로
'10.6.10 4:59 PM (110.8.xxx.231)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