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 살 남자 아인데 한쪽 귀가 아프다고 울어요.(급)
감기 기운이 약간 있긴 했는데 열은 없어서 병원에는 안가봤거든요.
아까부터 오른쪽 귀가 아프다고 징징대는데 밤이라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열은 없는데 급성 중이염인지....
이런 경우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답변 부탁~~~
1. 귀가
'10.6.9 8:26 PM (220.79.xxx.203)아프다고 울면 중이염이 맞을것 같은데,
병원 응급실이라도 가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른도 귀가 아프면 견디기 어려울것 같아요.
아님,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로 전화걸어서 증상 말하고 문의해보세요.
대부분 간호사들이 받아서 잘 얘기해줍니다.2. .
'10.6.9 8:26 PM (110.10.xxx.62)응급실로 가세요.
3. .
'10.6.9 8:27 PM (211.55.xxx.53)응급실로 가시든지 해열ㅈ{진통제} 를 먹이세요 급성 중이염이 맞는듯합니다.
4. 네
'10.6.9 8:27 PM (59.11.xxx.160)중이염 같아요.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고딩 우리 아이, 지금도 감기끝에 콧물이 좀 오래 간다싶으면 꼭 중이염 앓아요...5. ..
'10.6.9 8:29 PM (211.199.xxx.49)약먹으면 통증 금방 사라집니다.,약을 좀 길게 먹어야 하긴 하지만요.
아니면 오늘밤새 힘들어 할거에요..응급실 가세요.6. 감기로
'10.6.9 8:33 PM (61.102.xxx.102)저희애도 어릴때 자주 그랬었는데 아프다고 하면 엄마마음으론 안절부절이긴한데 막상 응급실 데려가도 심드렁 진통제주고 말지않나요? 집에서 일단 해열진통제먹여서 좀 괜찮아하면 밤새 견뎌보고 아침일찍 가시고 약먹여서도 통증이 가라앉지않으면 가세요 병원가도 처방이 뻔해서요 윗님말대로 전화해서 처치법 물어보시구요
7. 님
'10.6.9 8:34 PM (58.120.xxx.243)저희애도 그랬는데요.중이염인줄 알았음..
한쪽귀라면..요즘 볼거리 유행이거든요.
이틀뒤..뺨이 뿔룩 하더라는 일단 부루팬 먹이시고요.내일 이빈후과 가셔서..중이염인지 확인하세요.8. 님
'10.6.9 8:34 PM (58.120.xxx.243)한쪽 귀 잡고 발 굴렀어요.아프다고..
9. 저도
'10.6.9 8:36 PM (116.36.xxx.19)똑같은 경험있어요. 5살 아들 한밤중에 깨서 한쪽 귀잡고 대성통곡을...
급한대로 해열진통제 먹였더니 다시 잠들었고요 담날 아침 맨날 가는 동네 소아과 갔더니 중이염이었어요. 해열진통제 먹인거는 잘 한거라고 의사쌤이 그러셨어요. 부루펜시럽 있으면 먹여보세요.10. 원글
'10.6.9 8:56 PM (124.54.xxx.122)답변 모두 감사합니다.급한 김에 집에 있는 진통.해열제 먹였어요....빨리 좋아져야할텐데..
11. 에구
'10.6.9 9:16 PM (219.251.xxx.172)아프다고 하면 응급실 가셔야죠. 이렇게 물어볼 게 아니고...
12. 아니
'10.6.9 9:35 PM (124.50.xxx.31)애가 그렇게 아프다던데 여기다 물어보지 말고 무조건 병원 달려가야죠 ㅡㅡ;;
병원비가 걱정인가요? 아이 보험든곳에서 다 나오지 않나요?
얼렁 가보세요.13. 원글
'10.6.9 9:45 PM (124.54.xxx.122)아깐 좀 징징 댈 정도였고 그나마 해열 진통제 먹였더니 지금은 말짱해요...그리고 응급실 비용이 얼마한다고 그 돈때문에 아픈 애를 그냥 두겠습니까? 근처에 있던 남편이 같이 병원 가보자며 오는 길이라 기다리는 동안 문의 한거였어요..큰애때도 밤에 열이 나서 응급실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 급성 중이염때문에 왔던 애한테 병원에서 거의 해주는게 없더군요.그냥 해열제랑 진통제 주는 수준...음..암튼 답변 주신 분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어쩌면
'10.6.9 11:39 PM (180.224.xxx.39)중이염일수도 있지만 혹시라도 놀다가 벌레가 잘못들어갔을수도 있어요.
그래서 병원가서 확인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약먹고 안아파한다니 천만다행이네요. 그럼 벌레는 아니겠죠.
응급실은 별거 안하는것 같아도, 피검사나 엑스레이등을 통해서 좀더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보통 소아과 가면 그런건 잘 안하니까요.
이상 어젯밤에 응급실 다녀온 1인이었습니다ㅠㅠ15. 아들
'10.6.10 7:15 AM (115.137.xxx.196)어렸을때 귀가 아프다고 거의 뒹굴어서 업고 응급실 갔던 기억이 있네요...
중이염을 달고 살았죠... 응급실 간호사가 말하기를 급성 중이염은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자기 귀를 뜯어내고 싶을 만큼 넘 아프다고... 전 중이염을 한번도 앓아본 적이 없어서 글케 아픈지 몰랐어요... 괜찮아 졌다니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