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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세지.......
집에 들어오면 늘 책상 위에 꺼내놓던 핸드폰을 화장실에까지 갖고 들어가고..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드물지 않게 보아온 여러 조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설마 내 남편도.........?
의심이 가득한 머리로는 다른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습니다.
문자메세지를 확인해보고 싶은데
전에 SK에서는 로그인하면 알림 문자가 본인 핸펀으로 간다고 하는 걸 본 것 같아서요.
지금도 그런가요?
그렇다면 남편의 핸펀으로 문자메세지에 가입해서 확인해볼 방도는 없는 걸까요?
로그인 알림 문자는 로그인 하자마자 바로 가는 건가요?
이혼할 자신 없으면 볼 생각하지 말라는 충고의 말씀은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의심의 지옥에 빠진 이상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만 다음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지금은 남편의 문자를 확인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 네이트온
'10.6.9 6:38 PM (222.102.xxx.104)네이트온으로 하면 가능한데....
남편껄로 가입을하고, 설정을 해놓으면 남편핸폰으로 문자오는거 실시간으로 다 볼수 있어요
가는건 볼수없지만, 오는건 다 볼수 있죠2. 저도
'10.6.9 6:42 PM (218.156.xxx.251)네이트온 그거 재미삼아 가입했는대요. 네이트온켜놓고 컴하고있는게 아니면
내가 컴을 안할때 온것들은 확인이 불가능하던데 나중에 실시간 왔던것을 확인할
방법은 없나요.3. 미치겠네요...ㅠㅠ
'10.6.9 6:45 PM (114.199.xxx.84)고맙습니다.
그런데 네이트온으로는 어떻게 하는 건지 들어본 적이 없어요.
가입부터 상세히 좀 설명해주실 수 없을까요?
네이트온으로 하면 남편이 모를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SK 011 입니다.4. ==
'10.6.9 6:46 PM (211.207.xxx.10)네이트온은 메신저기능하고 같습니다.
다운로드 받아놓으시고 남편 번호를 등록해놓으시면
실시간 오는 문자가 다 떠요.
재미없으실텐데...5. 일단은
'10.6.9 6:56 PM (222.102.xxx.104)남편껄로 로그인을 해놓고 컴을 항상 켜둔다면 메세지 올때마다 띵띵 울릴꺼에요., 스피커에서,,,그리고, 화면을 열어보면 메세지 내용이 보여요~ 주위에 젊은 친구들 거의 네이트온 다 하니깐 한번 물어보셔요.
6. 경험자
'10.6.9 8:41 PM (211.212.xxx.250)하지 마세요..ㅜㅜ
경험자(?)로서,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은...
그냥 남편의 외도..허튼 짓... 을 아는 것과, 낱낱이 문자 내용까지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혼을 하든 안하든, 그것은 이미 별개고
내 마음이...정말 달라요.
나만 더 고통스럽고, 힘들고, 아프고, 정말 지옥입니다.
보지 마세요... 캐지 마세요...
캐지 말고 해결하세요.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어요.7. ..
'10.6.9 8:59 PM (203.241.xxx.20)그럼 컴퓨터를 켜놓지 않고 저녁에 와서 확인하는것은 안되나요?
네이트온이 설치 되어있는 PC가 꼭 그 PC가 실시간으로 켜져 있어야만 확인이 가능한가요?
다시 정리하면 PC가 꺼져 있더라도 나중에라도 확인이 가능한지 꼭 알고 싶어요...8. 아뇨
'10.6.9 9:07 PM (210.2.xxx.124)나중엔 확인 안 돼요. 윗님들이 말씀하신건 '문자대화' 같은데 그 경우엔 실시간으로 핸드폰과 네이트온으로 동시에 문자가 오기 때문에 바로바로는 확인이 되지만 껐다 켰을 경우 그간의 것은 네이트온 상에선 확인 안돼요. 네이트온 접속하신다음에 대화자 명단 밑에 있는, 웬 날개그림에 파란색 문자메세지 아이콘 있는거 누르시고 가입하시면 되고요.
메세지 메신저인가 그건 웹상에서 아무때나 그간 온 것들 다 확인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문제는 남편분이 자기 가입되어있는 부가서비스를 간간히 확인하신다거나 할 경우. 또 최초 가입시 그 다음 2회에 걸쳐 본인에게 문자가 간다는 것.
그런데 저도 '사실'만 알면 됐지 그 현장들을 다 일일히 보는 것은 참으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마음의 고통의 차원이.. 다릅니다 -_-)
저는 아직 미혼인데도.. 예전에 전 남친이 다른 여자와 모텔에 가서 찍은 사진을 봤는데..
음.......
지옥 갔다 왔네요.9. 원글이
'10.6.9 9:45 PM (114.199.xxx.84)이미..지옥이예요...ㅠㅠ
캐지 말고 해결하라 하시지만,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 어찌 해야 할지 판단을 내릴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갈팡질팡...
문자메세지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10. 지나가다
'10.6.10 1:55 AM (116.41.xxx.133)네이트온 가입 이후 부터 받는 문자는 확인이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가입했었는데 남편 핸펀 인증도 필요없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맞아요 저도 경험자 이기에 말씀 드리지만 어차피 알아도 지옥 몰라도 지옥이랍니다. 알고서 대처하는게 현명하겠죠!! 에구~~제가 속상하네요.
11. 첨에
'10.6.10 2:04 AM (218.156.xxx.251)네이트온 설치하시고 (이건 그냥 하라는대로 다음다음 넘어가면 되니까 쉽고요.)
문자대화인가 그게 맞을거예요. 새벽에 신랑 핸폰 책상에 놓으시고 한번 인증 하는거만 하고
바로 메시지 삭제하고 설치하면 되요. 그러면 네이트온 로긴하고 문자대화 켜놓던가;;
그럼 광고문자던 뭐던 오는대로 나타나요.
저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니 네이버 지식같은곳에 검색해보세요.12. 첨에
'10.6.10 2:05 AM (218.156.xxx.251)혹시 문자대화에서 불미스러운 문자 확인하시고 증거 남기시려면.
자판에 프린트 스크린 클릭하시고 시작- 보조프로그램 - 그림판 - 붙여넣기 하셔서 화면 저장해
놓으시면 되요.13. 소용없겠지만
'10.6.10 10:27 AM (211.255.xxx.104)원글님 그만 두세요
지옥불의 뜨겁기가 다릅니다.
제발 그만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