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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블라우스 겨드랑이가 얼룩졌어요.
아구... 챙피합니다.
그냥 무심고 팽개치듯이 걸어놨는데, 글세 이렇네요.
이거 어떻게 구제하는 방법 없을까요?
세탁소에 다녀왔는데, 방법 없다고 뺀치 먹었어요. ㅠㅠㅠ
비싸기도하지만, 참 맘에드는 블라우스라서 너무 속상하네요.
혹시 살림의 고수분들~ 비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 주방세제
'10.6.9 5:12 PM (175.118.xxx.9)실크 블라우스는 잘 모르겠고
저번에 여기 게시판에서 주방세제로 빨아서 구제하셨다는 글을 읽고
흰색 면티를 주방세제로 빨고 나서
쨍쨍한 햇빛에 이틀 널어놨더니
거의 흰색으로 돌아왔네요.
눈여겨 보기전에는 모르겠어요.
근데 실크라시니 이 방법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2. 롱미
'10.6.9 5:15 PM (218.146.xxx.4)실크는 방법이 없어요...만약 겨드랑이땀에 젖었다면 그 즉시 세탁소에 가져가셔서 맡기셔야해요..그러면 바로는 구제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났다면 방법이 없어요..저도 이것때문에 실크블라우스 두개나 버렸다는 ... 흑... 비싼 값 치뤘어요 ㅠㅠ
3. 음
'10.6.9 5:20 PM (59.21.xxx.149)저도 얼마전에 쟈켓 겨드랑이가 노랗게 변했길래 드라이 보내려다가 샴푸로 살살 빨아봤어요. 마르고 나니 하얗게 다시 돌아왔는데 실크는 모르겠네요.
4. 어머..
'10.6.9 5:25 PM (110.8.xxx.175)실크는 일회용인가봐요..봄 블라우스는 겨드랑이 얼룰 생길수밖에 없을텐데...
저도 얼른 맡겨야겠네요..여름지나 한두번 더 입고 클리닝 할까 했더니;;;5. ...
'10.6.9 5:34 PM (121.128.xxx.151)실크는 대책없더라구요 1번 입고 드라이크리닝 할 수도 없고 실크 입으면 맵시나고 샤방샤방
하긴한데 실용성이 없네요. 저도 겨드랑이 땀차고, 좀 지나면 실크 때깔이 변해서 경제적이지 못한것 같아요6. 실크 제발
'10.6.9 8:49 PM (125.183.xxx.9)세탁소 사장들도 안사입는 옷이 실크소재라고 합니다
저도 비싸게 사고 몇번 못입고 쳐박힌옷 보면 두번 다시 안사입느다고 각오했습니다
실크는 방법이 없어요
처음에는 너무나 아름답고 샤방샤방인데... 돈이 너무 아까워요..7. 전
'10.6.10 1:44 AM (124.54.xxx.133)소네트에서 나온 액상으로된 얼룩제거제로 작년에 얼룩진 부분을 모르고 걸어두었다가 발견한 실크 원피스가 있는데 (은식 얼룩같은 것) 혹시 지워질까 해서 써 봤는데 너무 잘 지워졌어요.
가재 손수건에 얼룩제거제를 묻히고 옷 밑에 다른 손수건 대고 얼룩진 위로 톡톡 두드리면서 물묻힌 손수건으로 또 두드려주고 이렇게 몇번 하니까 거의 티 안나게 지워졌어요.8. 어쩌죠?
'10.6.10 5:19 AM (121.162.xxx.112)일단 주방세제로는 전혀 진전이 없었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소네트 액상으로 해 봐야겠어요.
모두들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소네트는 검색하면 찾을 수 있겠죠??!9. 저도.
'10.6.10 9:07 AM (61.42.xxx.128)드라이 헀는데도 겨드랑이는 변한거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못입고 옷 묵혀두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누렇게 변색된거 제거했습니다. 네이버에 세탁소따라잡기 카페있어요. 거기보시면 황변제거 정보 있구요. 본인이 세제 사서 직접 해도 되고 자신없으면 그거 전문적으로 제거해주는 세탁소정보 있어요. 거기 맡겨 보세요. 참고로 저는 직접 사서 했습니다. 코트류 아니면 이제 왠만한건 드라이 안맡길려구요. 거기 정보 보세요. 드라이 세탁에 대해 우리가 너무 모르는게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