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와 황매를 한 항아리에 섞어도 될까요?

[매실]

청매와 황매를 섞어서 엑기스 만들면 좋다는 글을 82에서 보고 올해는 그렇게 해보려는데요
이번 주에 청매가 도착하면 먼저 설탕을 뿌려두고
다음 달에나 받을 황매를 한 항아리에 함께 담아도 될까요?
그때 쯤이면 청매에 뿌린 설탕은 많이 녹아있을텐데 상관이 없을지
따로 하면 좋겠지만 항아리가 하나뿐인지라...
청매와 황매 섞어서 하신다는 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

저도 고민하고 있는 문젠데요..
10키로 담을때도 먼저 5키로 켜켜이 담고 위에 설탕지붕 만들고
다시 녹는거 봐서 1키로씩 추가해주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지나가다가..]

근데, 꼭 흰설탕만 써야하나요? 우리엄만 흰설탕만 고집하시거든요

[..]

따로 따로 만들어서 나중에 섞는거 아닐까요??

[전]

따로 따로 만들어서 나중에 섞었습니다.
항아리가 너무 커서 그냥 섞었어요.

[..]

전 작년에 섞어서 담궜는데 맛있었어요..^^

[천사]

유기농설탕이 좋지만 아니시면 황설탕 사용하세요 흰설탕 20가지 이상의 첨가물이 들어있다는걸로 알아요

[며칠전 게시판에서]

매실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설탕 얘기도 나왔었거든요.
어떤 님들이 우리나랑에서 나오는 황설탕은 흰 설탕에 색소를 입힌거라서
차라리 황설탕보다 흰설탕이 더 낫다는 얘기를 해서요
올해는 맘놓고 흰설탕,황설탕 고민 안하고 그냥 흰설탕으로 담그려구 생각중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