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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맛나게 무치는법좀 알려주세요
나물요리는 해놓으면 저혼자만 먹어서 자주 안하게 돼요
취나물이 좀 억세보여 살짝 데쳤는데
그담에 어떻게 무치면 맛있을까 ..궁리하다 82에 두드립니다.
요리고수분들
맛있게 온가족이 먹으려면 어찌요리하면 좋을까요??
지금 계속
데쳐놓은 취나물만 째려보고 있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1. 바느질 하는 엄마
'10.6.9 4:43 PM (122.35.xxx.4)데친채로 그냥 드실거면 된장에 무치세요..된장 조금이랑 파 마늘 다진거 들기름 깨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무쳐드시던가 아니면 데친거 볶아드세요..국간장 넣고 파마늘 다진거 들기름 깨 넣고 냄비에서 볶다가 다시물 있으시면 다시물로 아님 그냥 맹물 약간 자박하게 넣고 뚜껑 닫고 익히시면 됩니다..저희는 나물 억샌거 싫어라 해서 이렇게 먹습니다.
2. 요리좋아
'10.6.9 4:45 PM (116.37.xxx.70)아하 ~볶은거 괜찮겠네요
울집 남자들이 부드러운거 좋아하는지라..그럼 잘먹을거 같애요
근데 국간장을 넣어야되나요?
양조간장은 이상한가요?3. 지금취나물
'10.6.9 4:47 PM (211.51.xxx.9)요새 나오는 취나물은 좀 억센 편이니 데칠 때 좀 시간을 더 두고
데치다가 하나를 씹어봐서 부드러워졌으면 꺼내서 헹구세요.
물기는 너무 꽉 짜지 마시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
윗님 말씀처럼 된장, 참기름 넉넉히, 마늘 파, 깨소금등으로
무쳐보세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네요.
그리고, 해보니까 취나물은 장에서 사오는 즉시 손질해서
데친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이 되는거 같아요.
장에서 사온 후 며칠 냉장고에 그대로 두면 많이 상한 게
나와서, 사온 즉시 데쳐놓는게 좋답니다.4. 요리좋아
'10.6.9 4:53 PM (116.37.xxx.70)그러게요
꺼내보니 거뭇거뭇 점박이가 좀 생겼더라구요ㅠㅠ
데쳤는데도 넘 살짝 데쳤는지 좀 억세게 느껴져서 볶아먹어야겠어요...5. 천사
'10.6.9 7:33 PM (218.235.xxx.214)볶는것보다 데쳐 무치는 것이 영양면에서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