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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은 누구나 먹어도 괜찮은가요..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삼계탕 검색하고 있는 1인입니다.
일단 황기 등은 수배해놓았구
옻나무도 같이 팔던데
옻닭..왠지 무지 좋을듯한 느낌인데
옻옮는다는 말씀 하시잖아요
그럼 아무나 못먹는건지
먹기전엔 어떻게 알수 있을런지. --;
글고 그게 만지면 안되는거면..
나무조각으로 잘라져서 오던데..
위생장갑같은것 끼고 만지면 되나요
만질때만 조심하면되구
팔팔끓여서 음식으로 만들어지면 먹어도 상관없는건가요
알려주세요~
너무 땡겨요~
1. ....
'10.6.9 4:31 PM (220.123.xxx.221)그게 옻을 많이 타시는 분은 끓이는 김만 쏘여도 옷이 올라요 ..드신 분하고 화장실만 같이 써도 타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팔팔 끓인다고 해결이 되는게 아니지요
2. *
'10.6.9 4:33 PM (125.140.xxx.146)예민한 분은 끓일때 증기만으로도, 또 옻닭먹고 세수한 곳에서도 옮는다고 하네요.
가렵고 괴로워서 그렇지 그게 효과가 있는거래요.
먹고나서 반응있는 분은 약을 먹던데요.
저는 생전 처음 에라 모르겠다하고 그냥 먹어보았는데 전혀 이상이 없었구요.3. .....
'10.6.9 4:35 PM (122.128.xxx.129)윗님 말씀이 맞아요..
그게 얼마나 무서운데요...
옻닭집에선 미리 약을 준다고도 하던데..( 다녀와본 서방이 그리 말해주더군요..)4. 무서버
'10.6.9 4:38 PM (112.221.xxx.27)헉..
그렇군요!!
너무 흔하게 파니까 그런줄을 절대 몰랐어요!!
지금 결재하고 있는데 얼렁 뺴야겠어요
에구 무서워라
여러분들 너무 고마워요5. ㅋㅋㅋ
'10.6.9 5:17 PM (211.193.xxx.133)그거 미리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본인이 직접 인체실험해봐야 알수있는듯..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 실험해보고 여지껏 이십년넘게 잘먹고있습니다.
반대로 제 동생은 알러지있어서 식구들 옻닭먹을6. 궁금해요
'10.6.9 5:27 PM (67.168.xxx.131)질문 있어요~~^o^/
근데 그걸 그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먹을만큼 효과가 있는걸까요?
그럼 어떤 효과가 있는지요? 저도 왠지 땡겨서 ㅋㅋㅋ7. ㅋㅋㅋ
'10.6.9 5:42 PM (211.193.xxx.133)효과는 모르겠고... 저는 그게 차~~~암 맛있더라구요.
그거 맛들이면 그냥 백숙같은 삼계탕은 암거게되더라구요
옻이나 엄나무 넣은것만 찾게되고..백숙은 밍밍해서 손도 안대요 ㅋㅋ8. 원글
'10.6.9 5:44 PM (112.221.xxx.27)ㅋㅋㅋ 인체실험..
그렇군요. 같은 식구끼리도 복불복이군요.
아 근데 ㅋㅋㅋ님 말씀들으니 더욱더 먹고싶어지는..
그 맛난 백숙이나 삼계탕이 밍숭하다굽쇼?
아..이걸 시켜말어..9. ㅜㅜ
'10.6.9 6:56 PM (112.158.xxx.26)옻닭먹고 옻올라 병원에 온 사람을 못봐서 그런 말씀 하시죠.
끔찍했습니다. 얼굴은 두배로 퉁퉁 부어올랐고, 물론 사지도..
팔,다리에 두드러기 심할때 벌겋게 되는 것처럼 여하간 그렇게 사지에 반점이 빼곡한 틈이 없었고, 얼굴도 마찬가지..
십만분의 일이라도 자기에게 걸리면 100%예요.. 정말 호기심으로 먹을 정도는 아닌듯 싶더군요..아..위에 언급드린분 치료비도 만만치않게 깨진걸로 알고 있어요.10. 날계란!
'10.6.9 8:00 PM (121.165.xxx.189)민간요법은 옻닭 먹기전에 날계란을 먹는대요. 그럼 괜찮다고 하던데요.
먼저 식당에서 한 번 드셔보시고 요리에 도전하심이 좋겠습니다.
(서울)식당에서 파는 옻닭의 옻은 약한 거에요. 그래서 탈이 나도 그렇게 크지가 않고요.
뭐 심하게 가렵다 하시면 약 한번 먹으면 낫는 정도일거에요.11. 참..
'10.6.9 8:05 PM (121.165.xxx.189)옻닭에서 병원에 실려갈 정도이신 분은 아토피이던지 아주 강력한 알레르기반응인거에요. 옻탄다고 다 그러지는 않아요.
옻칠 하는 사람들이 옻을 치료하는 방법이 조금씩 옻에 노출하면서 면역 생기게 하는 방법을 쓴대요. 그럼 나중엔 안탄다네요.. 땡기신다면 조금씩 드셔보심도 괜찮을 거 같아요.12. ..
'10.6.10 9:28 AM (59.4.xxx.103)맞아요~복불복..울남편은 옻안타요.봄에 옻순도 데쳐서 먹어요.아주 경악을 금치 못할종자(?)입니다. 그런데 시어머니쪽 집안이 옻을 다 안타요.체질인가봅니다.
울엄니는 얼마전에 옻닭드셨는데 얼굴부터 발끝까지............ 고생하셨어요.13. 약을 먹고
'10.6.10 3:19 PM (121.136.xxx.210)먹으면 괜찮다니까 만드는 분도 약을 드시고 만들어야겠죠.
식구들도 모두 약을 먹이고 옻닭을 먹어야 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