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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서 초등1학년 성폭행 사건났네요.. ㅠ

..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10-06-09 14:19:28
둘째가 아퍼서 오전에 컴을 못했는데 신랑이 전화로 얘기해주네요.. 사건났다고..
지금에서야 기사 봤네요 ㅠ
우리 큰애 6살 딸딸맘인데..정말 이런사건 날때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예전 어떤 ebs 다큐보니..외국이였는데..
초등학교 등교하면.. 학생,선생님 할것 없이 전부 운동장에 모여있다가 수업시간 임박해서 다같이 들어가더라구요.. 혹시.. 교실안이나 학교에 이상한 사람 있을지도 몰라서 그렇다구요..
그거보면서.. 저 학교다닐때 1등으로 등교하는게 왠지 뿌듯하고 재밌어서 종종 그랬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위험한 행동이였는데.. 울큰애 초등학교 입학하면 수업시간 10분남겨두고 등교시킬라구요.. -.-;;

한편으론.. 시절이 하수상하니.. 여론 분산 차원에서 일부러 만들었나 싶기도 하고.. 넘 쌩뚱맞은 생각인가요..
서울한복판에서 일어나니..하긴.. 그쪽에 인력시장이 많긴하죠..

암턴.. 피해아동과 그 부모 생각하니 맘이 정말 아프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IP : 125.128.xxx.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10.6.9 2:19 PM (125.128.xxx.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 2. 다른기사
    '10.6.9 2:22 PM (125.128.xxx.50)

    http://fmkorea.net/5058177

    좀더 상세하게 나왔는데.. 처참하네요.. ㅠㅠ

  • 3. 지난번
    '10.6.9 2:24 PM (115.137.xxx.196)

    나영이도 등교길에 그랬었죠? 이런... 썩을... 우리아이도 1등으로 교실에 들어가는 것 넘 좋아하는데 이것도 하면 안되겠네요... 오늘은 친구랑 아침에 만나기로 했다는데 삼삼오오 모여서 가라고 해야 겠어요... 정말 딸 키우기 힘든 세상이예요...

  • 4. 딸키우는엄마
    '10.6.9 2:25 PM (114.200.xxx.210)

    로서는 참 세상이 무섭습니다.
    학교가 예전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
    중.고등학교도 아니도 초등학교에서...

  • 5. 학교에서
    '10.6.9 2:26 PM (125.182.xxx.42)

    큰애 처음 입학하고서 엄마들 모아놓고서 선생님이 맨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한 말이. 절대로 애들 학교에 일찍 보내지 말아달라. 였어요. 차마 입으로 말하지 못할 일이 많이 일어난다. 하면서,,,일찍보내지말라 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애들 공부 어쩌구 다 빼고요.
    저 일 읽지는 않았습니다. 안 읽을겁니다. 저번의 사건 읽고서 한동안 패닉상태에 빠졌었거든요.
    처음에 선생님들이 강조하는말이 다들 똑같이 일정시간 정해둔 것 이상으로 빨리 보내지 말라. 였어요. 애들 일부러 학교에 시작전 30분에 보내요.
    학교 바로 앞의 제일 가까운 아파트 동 으로 이사했구요. 학교와 집 거리를 가장 단축시켜서 늦게 보내요.
    제일 멀리 사는 애의 부모는 돌아가면서 아이 교실 앞에 지켜서 있다가 데려옵니다.

  • 6.
    '10.6.9 2:34 PM (121.130.xxx.42)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부모가 일일이 교사에게 인수인계하는 시스템으로 가야할 듯..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 7. 학교
    '10.6.9 2:34 PM (125.182.xxx.42)

    저 쉑끼 사형 시켜야 합니다. 저거 밥 먹이고 재우는걸 내 돈으로 하다니 아깝습니다.

    사형제도 부활 시켜야 합니다. 죄질이 악질인 소아성애자는 죽여서 없애버려야 합니다.

    애들도 안낳아서 없는데, 귀중한 미래의 아기를 생산해야하는 여아를 저지경으로 해 놓다니. 이건 국가 전복죄, 입니다. 반란자 이므로 사형 시켜야 합니다.

  • 8. 물타기
    '10.6.9 2:42 PM (218.155.xxx.231)

    쥐가 신나게 우려먹게 생겼군요

  • 9. 화딱지
    '10.6.9 2:58 PM (221.143.xxx.5)

    어우 세상에 ...정말 맘이 아파서 미치겠어요
    도망쳐서 집에 왔더니 아무도 없었다는게... 대수술을 받을 정도 였으면 얼마나 아팠을까요?
    8살인데 ...집..다시 학교로 이동 하는 도중에 그 동네가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피에 흠뻑 젖은 바지를 입고 걸어가는 아이를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을까요?
    김길태도 사형이라는 기사가 떴던데 저런 쥐새끼는 얼굴 공개 해야되요

  • 10. 제딸도
    '10.6.9 2:59 PM (203.244.xxx.254)

    5살... 정말 점심먹은게 걸린느낌이고 막 울컥..눈물이 나올꺼같아요..

  • 11. 경비강화
    '10.6.9 3:10 PM (116.38.xxx.229)

    아무도 없는 학교에는 아예 학생들이 못 들어가게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아파트는 경비실이 구석구석 있드만 초등학교는 경비도 없고 당직선생님도 안계신가요?
    우리나라 학교는 정말 범죄에 무방비상태입니다.
    술먹고 깽판 부리는 ㅆㄲ들, 특히 어린인들한테 평생 씻을 수 없는 불행을 주는 ㅆㄲ들은
    정말 깜방도 아까워, 공개처형 마땅해요!!
    국회에서는 뭐 합니까?!!
    지들끼리 싸우는 게 일이지 정작 국민들이 필요한 건 안중에도 없네요.

  • 12. 저도
    '10.6.9 3:16 PM (210.2.xxx.124)

    상세하게 나와있는 것 따위 보고 싶지 않아요. 예전에 나영이 사건 무방비 상태에서 뭐지 하고 읽었다가.. 진짜 그날 온종일 기분이.....
    정말 이런 일이 학교에서 생겼다는게 막막하네요. 미친놈의 새끼 하고 많은 정신병중에 소아성애가 뭐야 소아성애가. 인생 제대로 실패자. 으... 애들 어쩌나요.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주고 갔다는 것 같던데도 그런 일이 생기다니..

  • 13. ㅠㅠ
    '10.6.9 3:30 PM (110.9.xxx.36)

    평소에 ..방과후수업에 불만있어 3학년인 아이 프로그램이 좋아도 시간대가 좀 늦으면 시키지 않았어요ㅠㅠ
    아이들 하교후 썰렁한 학교에 방과후 시간대도 제각각.. 안전지도하는 선생님 한분 안계시고 교실도 띄엄띄엄.. 절대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정말 맘이 아프네요..
    언론에 노출되지 않아그렇지...초등학교에서의 성폭행 그간 없지 않았어요..
    정말 학교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대책을 세워야합니다..

  • 14. 저번에
    '10.6.9 3:39 PM (114.203.xxx.40)

    어떤 미친놈이 초등 학교 화장실에서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다고 신문에 나오지 않았나요?
    아무리 공립학교라도 평상시에는 선생님과 학생외에는 절대 아무나 드나들지 못하게 진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 15. 개방반대
    '10.6.9 3:55 PM (125.240.xxx.66)

    학교개방하고 담장허물기하면서 별별 사람들 다 학교 돌아다녀요. 예전처럼 교문 옆에 수위실있고 수위아저씨가 방문객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들이 요구해야할 것 같아요.

  • 16. 검색어에
    '10.6.9 4:14 PM (121.147.xxx.151)

    제2의 ***사건 이라고 떴길래..
    가슴이 벌렁거렸는데..
    저도 저거 못 읽겠네요.

    아니 왜 이런 일이 자꾸만 일어납니까?

  • 17. --
    '10.6.9 4:23 PM (211.104.xxx.139)

    딸 있는 엄마로서 눈물 납니다..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아동성폭행범은 무조건 무기징역이나 사형했으면 합니다.. 거의 다 재범으로 성폭행 저지르는 구조...부모들도 조심해야겠지만 초범의 아동성폭행범들이 사회에 돌아다니지 않도록 가둬놨으면 좋겠습니다...

  • 18. 저도 딸가진 엄마로
    '10.6.9 5:35 PM (218.236.xxx.14)

    분노폭발입니다.
    너무 안쓰럽고, 제가 당황스럽네요!

    예전처럼 수위아저씨들 계셨으면 합니다. 요즘 학교 수위아저씨가 안계시니,
    학교가 안전하지 못하다라는 생각 많이하게 되네요!
    그리고 성폭행범들, 진짜 화학적 거세하고 얼굴노출시켜야 되겠어요.
    점점 사회가 정신이상자들 많이 생겨나는데, 더욱이 어린아이가 평생 힘들게
    살게 되는것이 참 끔찍스러워요!

  • 19. 트리안
    '10.6.9 7:03 PM (116.33.xxx.192)

    차마 읽지는 못 하고.. 얼굴 공개해야죠.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 20. 흑흑..
    '10.6.9 10:03 PM (58.127.xxx.248)

    그 아픈 맘과 몸으로 집에 갔다가 다시 학교로 갔다가...

    그아이는 그동안 얼마나 외롭고 무서웠을까요?

    아.. 눈물이 너무 납니다.. 그아이 부모는 지금 마음이 어떨까요...

    왜이런 거지발싸개같은 세상은 안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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