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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어떤거 쓰세요?

궁금이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0-06-09 14:17:19
아이 낳고 나서 20개월만에 처음 생리를 시작했어요.

임신때부터 안했으니 몇년만인지... 참 감회가 새롭네요.

요즘 생리대 어떤게 좋나요?

전 예민해서 여름철에 종이생리대 쓰면 가려운데...

아참 직장생활하면서 면생리대는 어려울까요?

종이도 좋고 면생리대도 좋아요.

생리대 추천/비추 의견좀 주세요. ^^
IP : 124.243.xxx.15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2:22 PM (119.70.xxx.132)

    양이 많은 둘째, 셋째날은 화이트 중형(날개없는) 쓰고요, 좀 줄어들면 면생리대(생협 판매)사용해요..원글님은 정말 한참만에 시작하셔서 감회가 새로울듯...ㅎ그러고보니 요즘 생리대 종류들 참 많아졌더군요. 전 뭐든 하던것 하고 쓰던 것 쓰는 성격이라 계속 화이트만 쓰네요...^^;

  • 2.
    '10.6.9 2:27 PM (76.64.xxx.211)

    탐폰쓰는데 너무 편해서 좋아요. 정말 새로운 세상인듯^^

    템팍스 펄 좋아요. 탐폰쓰니 생리할때 냄새가 거의 안나서 좋더라구요.

  • 3. 좋은느낌
    '10.6.9 2:30 PM (115.137.xxx.196)

    자매품인것 같은데... "포이즈"라고 새로 나온 제품이 있는데 요거 괜찮던데요... 좋은느낌 쓰고 있었는데 35세 이상 여성들 대상으로 나왔나봐요... 참숯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표시되어 있던데
    기존 쑥이나 허브성분이 첨가된 제품들 보다 냄새도 덜 나는것 같았어요...특히나 제가 좀 민감해서 다른 제품들은 쉽게 쓰질 못했어요... 가렵거나 불편함이 타제품들보다 월등히 적었어요...

  • 4. ...
    '10.6.9 2:38 PM (220.72.xxx.167)

    포이즈는 생리대용이라기 보담은 요실금대비용인줄 알았는디요....

  • 5. 아이가
    '10.6.9 2:46 PM (118.36.xxx.226)

    쓰던 천기저귀써요. 만들기도 귀찮고...해서 그냥 잘라서 쓰는데요..첨엔 출근해서 이걸 어찌쓰나 했는데....쓰다보니...참..좋네요...분비물도 없어진듯 하고 음...냄새도 안 나고....느낌도 뽀송뽀송 하고...오늘도 ㅋㅋ 차고 왔습니다만...윈피스 입고 오니..좋네요.

  • 6. 집에서는
    '10.6.9 2:56 PM (121.132.xxx.114)

    면생리대 써요. 예전에 많이 만들어 놓은것이요..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좀 번거롭고, 가끔 가방에 놓고 안빠는적이 자주 있어서
    기냥 종이생리대 써요. 가운데 쑥인지 들어간거 쓰는데 전 괜찮아요.
    여름에는 면생리대만큼 뽀송하게 좋은거 없어요. ㅎㅎ

  • 7. ^^;
    '10.6.9 3:02 PM (124.136.xxx.35)

    저도 면생리대 씁니다. 빠는 게 좀 귀찮긴 한데요, 냄새가 안나고, 가렵지 않아서 좋아요.

  • 8. ..
    '10.6.9 3:03 PM (211.246.xxx.65)

    매직스 팬입니다..

  • 9. 저도
    '10.6.9 3:04 PM (125.242.xxx.139)

    매직스가 젤 좋던데요..

  • 10. 근데요..
    '10.6.9 3:05 PM (219.255.xxx.240)

    면생리대 쓰실때요....
    세탁하기 힘들지않나요??한번도 사용안해봤는데요..
    그냥 생각으로 혈액같은거 잘 지워지지 않자나요..;;;
    제가 뭘 잘못생각하는건가요...

  • 11. 딸기
    '10.6.9 3:09 PM (121.137.xxx.12)

    면생리대 강추요...
    저...면생리대 쓰고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거든요...
    매번 삶아야해서 번거롭긴하지만 몸이 많이 좋아져서 계속 사용합니다.

  • 12. ..
    '10.6.9 3:14 PM (219.255.xxx.240)

    웬지 면생리대 사용하면 몸엔 좋을거같긴 하네요...
    머리로 생각은 한번 사용해봤음 좋겠다 싶은데..
    워낙 게으르다보니...선뜻 엄두가 안나는건 사실이네요..
    한번 사용해보고싶긴 하네요..ㅎㅎ

  • 13.
    '10.6.9 3:15 PM (211.186.xxx.104)

    귀애랑 쓰고있는데 그거 쓰다 다른건 못쓰겠더라구요...
    쑥냄새가 많이 나서 생리때 하고 있으면 냄새도 잡아주고 쑥냄새만 나니 좋은거 같아요

  • 14. 면생리대
    '10.6.9 3:17 PM (218.145.xxx.193)

    사용하고 찬물에 담가 둡니다. 물은 하루에 두번씩 갈아주고요. 직장인이라.
    다 끝나면 모아서 살짝 애벌빨래 한 후 드럼세탁기 삶음코스로 돌립니다.
    끝!
    가끔 애벌빨래 할때 좀 귀찮긴 한데요. 확실히 생리통 없어지니 잘 쓰고 있어요.
    그리고 찬물에 담굴 용도로 큰 스텐요강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15. 저도 면생리대
    '10.6.9 3:24 PM (210.2.xxx.124)

    딱히 안 삶아도 된다고 들었어요. 이채라는 곳에서 주문했는데 (다른 면생리대 파는 곳보다 예쁘고 종류가 다양함) 거기 판매하시는 분이 방수패드 들어있는 면생리대 특성상 삶는건 2분 안 넘기는게 좋고 천 자체가 항균소재라 정 찝찝하거든 헹구는 단계에서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리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면생리대 사기 전엔 '불편할까봐' 가장 망설였는데 써보니 그렇지도 않아요.
    사용한 면생리대는 바로 찬물에 담가놓고 EM 섞어놓고요. 그렇게 서너장 생기면 건져서 (핏물 많이 빠져있음) 빨래비누로 칠해서 몇 번 문지르면 거의 다 빠져요. 저는 재미있기까지-_-;;;
    많이 쌓여있을 때 하려면 너무 힘드니까 서너장씩 빠는게 간편하더라고요.
    외출시에도 의외로 별 애로사항 없어요. 딱 네모만하게 똑딱이 단추로 접을 수 있고 또 일반 일회용 생리대보다 하나당 버티는 시간+냄새억제도 더 낫기 때문에 외출할 때 두 장 정도 가지고 나가서 갈고나서 쓴 것은 파우치에 넣어두면 냄새 하나도 안 나요.
    저는 이제 일회용 쓰면 땀 차고 가렵고 싫더라고요. 몸에 무지 안좋다고 하고..

  • 16. ..
    '10.6.9 3:24 PM (219.255.xxx.240)

    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그럼 처음 면생리대를 살때 몇개정도 구입하면 넉넉하게 쓸수있을까요..??
    뭐 많이 사면 살수록 좋겠지만서도요..라는 말씀말고요.
    전 보통 5~6일정도 하거든요..그리고 보통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으니깐 사용해보신분들께 조언을 구하는거라서요..
    보통 하루에 몇개정도 사용하면 적당해요..??
    사용하고계시는분들께선 보통 하루에 몇번 정도 교체(?-.-;;달리 표현할말이..)하시는지요??

  • 17. ..
    '10.6.9 3:24 PM (203.226.xxx.240)

    저두 면생리대로 바꾼지 몇달 되었는데요..첨에는 좀 번거롭더니..적응되어서 쓸만해요.
    만들기 귀찮아서 제작된거 사서 쓰고 있구요.

    저는 회사에서는 그냥 비닐봉다리에 싸서 오구요..퇴근해서 따뜻한 물에 담궈 핏물을 빼고 비누로 살짝 손세척한후에 담궈놓아요.
    그렇게 끝날때까지 모아서..한꺼번에 세탁해서 씁니다.

    전 삶아서 쓰지 않아서 완벽하게 얼룩이 지워지지는 않지만 저 혼자만 보는거라 걍 써요.

    이거쓰고..생리통 하나도 없구요. 무엇보다도 생리안할때 분비물이 참 많이 줄었습니다.

    그전에 탐폰 썼었는데...지금은 면생리대가 제일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새거나 하지 않아요. ^^

  • 18.
    '10.6.9 3:25 PM (119.206.xxx.115)

    전업이라서 아이들 면기저귀...두툼하니..너무 좋아요
    빨래..조금...내분비물이긴 하지만...흠.
    가렵지도 않고 밤에 잘때도 새는거 염려없고..

  • 19. ..
    '10.6.9 3:29 PM (203.226.xxx.240)

    아침에 1장, 점심에 1장, 저녁에 1장 ---> 이렇게 면생리대 쓰구요.(중사이즈)

    밤에는 타올 반 자른거 사용해요.

    전 5일쯤 하는데 1~3일 : 중사이즈 4~5일 : 소사이즈
    이렇게 사용하거든요. 생리중에 재사용안한다는 가정하에 3*3=9(중), 2*3=6(소)
    그리고 타올수건 반 자른거 5개...

    전 이정도 써요.

  • 20. ..
    '10.6.9 3:30 PM (219.255.xxx.240)

    좀더 일찍 이글이 올라왔음 좋았을걸요..
    저 아까 마트가서 거의 9000원치(중형+소형..평균4500원씩하는 생리대)사왔거든요.
    요 글을 좀 일찍 봤더라면..생리시작전에 면생리대 함 사볼걸요.
    지금이라도 함 알아봐야긋어요..
    저도 생리통이 좀 있는 편이라서요..한약도 마이 묵고 했는데요..먹을때만 좀 괜찮고요
    그나마 요샌 시작전에 덜 아픈거같긴하지만...생리 시작하면 또 배가 아프거든요..
    밤에 잘때도 잘 안새는거 맞나요..??
    전 워낙 밤에 잘때 자세가 흐트러져서 오버나이트를 쓰지않으면 다 새서요...-.-;;;
    이채 라는 싸이트에 함 가봐야겠어요.
    또 추천해주실 싸이트 없을까요..

  • 21. ㅠㅠ
    '10.6.9 3:33 PM (124.136.xxx.35)

    천기저귀 쓸 때보다는 좀 귀찮기는 해요. 회사에서는 파우치에 넣어오고요, 집에 와서 일단 찬물에 담궈서 핏물 뺍니다. 윗분, 따뜻한 물에 핏물 안빠집니다. 단백질 성분이라 굳거든요. ^^; 꼭 찬물에 담궈두시고요, 한 3~4시간 담궈둔 담에 빨아버려요. 전 중형 12개로 돌려가면서 써요. 하루에 한 5개 정도 쓰는 거 같아요. (밤에 잘 때 포함해서 24시간 정도)

  • 22. ㅠㅠ
    '10.6.9 3:34 PM (124.136.xxx.35)

    전 3일 정도 생리 하거든요. 그리고 하루 정도 정말 거의 안나오는 수준이고요. 둘쨋날 정말 6개까지도 써 봤어요. ^^; 그리고 만들기 귀찮아서 사서 써요. 한 4년 썼더니 많이 낡아서 새로 사려고요. ^^;

  • 23. 위의 점두개님
    '10.6.9 3:35 PM (211.51.xxx.9)

    밤에 주무실 때는 반드시 티슈 한장을 뽑아서 항문 (똥꼬라고들 하지요)에
    끼우고 주무시면 절대로 안새요.
    여기 82쿡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건데요. 희한하게도 어떤 자세로 자던
    이렇게 하면 새지 않더라구요.

  • 24. ..
    '10.6.9 3:35 PM (203.226.xxx.240)

    찬물이랑 따뜻한물 모두 해봤는데..전 따뜻한물이 잘빠지는 듯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 25. 윗님^^
    '10.6.9 3:36 PM (125.177.xxx.193)

    후회하지 마셔요~
    저도 면생리대 만들어서 쓰는데, 시판 생리대도 가끔 써야할 때가 있더라구요.
    밤에 잘때 안새는 비결 아직 못들으셨어요?
    *꼬에 휴지 끼우는거요. 진짜 안새요.ㅎㅎ

  • 26. ㅎㅎ
    '10.6.9 3:38 PM (125.177.xxx.193)

    제가 글 읽고 댓글 다는동안 또 댓글이 달려서..
    위의 점 두개님한테 말씀드린거였어요~

  • 27. ..
    '10.6.9 3:42 PM (219.255.xxx.240)

    아..그래요...저 오늘 첨 알았어요.ㅎㅎㅎ
    맨날 새가꼬 침대에 깔고자는 패드 몇개나 버렸는지 몰라요..
    울남푠..어이없이 하길 몇번...;;;; 칠칠맞다고도 하구요.헐~~
    당장 오늘 밤부터 시도 해봐야긋어요..
    고마워요~~82쿡님들..

  • 28. 저는
    '10.6.9 3:57 PM (210.2.xxx.124)

    사이즈 큰거 작은거 따로 안 가리고 딱 중사이즈로 12개 샀는데 3-4일 생리하는 동안 부족하지 않아요. 저는 첫날 둘째날 폭포수같이 쏟고 막판엔 방울방울이라; 3일째부터는 방수패드 없는 면팬티라이터 하네요. 보통 생리 기준에서 한 15장 사두시면 되지 않을까해요.

  • 29. ^^*
    '10.6.9 4:12 PM (112.161.xxx.176)

    면생리대 쓰다보니..너무 좋아서 며칠전에 추가구입 했어요...

  • 30.
    '10.6.9 4:15 PM (143.248.xxx.67)

    사춘기때 처음할때는 엄마가 면생리대 기저귀천으로 해 주시다가 대학생때 부터 일반시판생리대 했어요. 애 둘 낳고 나서야 다시 면생리대 쓰는데요. 시판면생리대는 세탁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이채 에서 행사할때 사서 잘 쓰고 있어요.

  • 31. ...
    '10.6.9 4:15 PM (124.53.xxx.8)

    저도 면생리대랑 아이 천기저귀 쓰던거 잘라서 쓰고있는데 정말 좋아요.. 뭐니뭐니해도 냄새가 안나서 너무 신기했다는.. 다만 핏물빼려고 담가둔거 누가볼까 남사스러워요..

  • 32. 으흠
    '10.6.9 5:24 PM (220.64.xxx.97)

    댓글이 면 생리대로 가네요.
    저는 습하던 찝찝하던 착용감이 어떻든간에
    양 많은 날에는 위스퍼(화이트,좋은 느낌보다 이게 흡수력이 제일이예요. 저한테는) 쓰고
    양 줄어들면 유기농 본 생리대 씁니다. 닿는 느낌이 좋아서요., 면 생리대는 아직 엄두가 안나요.

  • 33. 고1 딸래미도
    '10.6.9 6:03 PM (125.180.xxx.134)

    면생리대 써요. 학교에서 교체한거 챙겨오기 번거로울텐데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모아서 한꺼번에 물에 헹궈서 핏물뺀다음 속옷 세탁기에 돌릴때 같이 돌려요
    제가 쫌 게을러서 매번 삶지는 않아도 저나 제 딸이나 별탈없이 잘 쓰고 있어요

  • 34. 나트라
    '10.6.9 6:05 PM (180.224.xxx.39)

    저는 몇년전부터 나트라케어 써요(김정은이 광고했던)
    탐폰이랑 패드랑 번갈아가며 쓰는데, 생리통 줄고 역한냄새 안나고 피부트러블도 없어졌어요.
    패드보다는 탐폰이 훨씬 훨씬 좋고 편해요.
    면생리대 쓰고싶지만 게을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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