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중 한약드신분계신가요?총명탕이요...시어머니가자꾸..

???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0-06-09 14:06:51
임신중 한약드신분계신가요?총명탕이요...시어머니가자꾸..
8개월쯤되면 아이를 위해 한재는 너무많고..(저 살찐다고..)반첩?만 먹자고
자꾸그러시는데.......
전 양의사만 믿고 한의사는 전적으로 안믿는데요...민간요법이런거 완전 싫어하구요...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경희대 한방병원가서 질꺼라고...
총명탕같은거 먹음 아가가 넘 커지는거 아닌지
또...워낙 시어머니가 좋다고 하시니 좋은건가도..싶고...
질문의 요지는,,,
경희대 한방병원은 믿을만한가요?
임신중 한약드셔보신분계신가요?
확실히 아이가 건강하고 똘똘한가요????
IP : 119.64.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야
    '10.6.9 2:08 PM (183.102.xxx.165)

    아무튼 시어머니들 참..
    총명탕이요? 이런거 증명되지도 않았구요.
    요즘 한약재들이 중국에서 수입 되는게 많아서 수은 중독같은거 될 수도 있어요.
    오히려 임신 중에는 안 먹는게 더 낫습니다. 거부의사 확실히 밝히시길..
    양약, 한약보다 적절한 운동, 풍부한 영양소 섭취가 백배 낫다는거 명심하세요.

  • 2. .
    '10.6.9 2:13 PM (117.111.xxx.52)

    전 큰아이때 먹었어요. 낳기 직전에도 순산하라고 먹었구요
    큰 놈~ 불량감자예요. ㅋㅋㅋ 단순하고 명랑하고 그냥 인생은 즐거워!!! 모드로 지냅니다
    한의사는 안믿는다니 절대로 드시지 마셔요. 그런데 전 왜 양의사가 더 신뢰가 안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죽을만큼 피곤하고 아파서 병원에서 벼라별 검사 다했어도 정상이라는데 그럼 나는 왜 아플까요? 라고 물으니 수치가 나오지 않으니 답변할 방법이 없다네요
    이런 덴장!!! 돈만 수억 날리고,,, 한약 먹으면서 컨디션 좋아지고 몸이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 3. 부모보다
    '10.6.9 2:29 PM (114.200.xxx.210)

    더한 시어머님 이시네요..
    손주사랑은 알것같지만 그런 약 까지 적는다고 안 똑똑한 아이가 똑똑해지고 그러나요?
    외손주이지만 저희 친정아버지가 저희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시면 저희 친정엄마 그러십니다.
    "잔소리 하면서 속 태우지 마세요.제네 성공할 때는 우리는 죽고없으니까.지들이 필요하면 알아서하는거지뭐"

  • 4. 냐냐
    '10.6.9 2:48 PM (221.148.xxx.35)

    경희한방병원은 중금속, 유효성분 다 검사해서 약재는 믿을 수 있습니다. 양약이 그렇듯이 한약도 임신 중 먹으면 좋은 한약이 있고 먹으면 안되는 약이 있어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먹기 싫으면 명약이라도 역효과나지 않을까요?

  • 5. 안 해줄텐데요.
    '10.6.9 3:10 PM (180.71.xxx.23)

    저 임신 4개월때 팔목을 삐끗해서 침 맞으서 한의원 세곳을 다녔는데도 아무곳에서도 침 안 놔줬어요.
    임산부는 절대 건드리지 않겠다는 각오던데요.ㅎㅎㅎ
    시누 남편이 한의사인데도 시누 임신중에 약 안 먹었어요. 그분 말씀으론 요샌 임신중에 행여나 있을 부작용을 걱정해서 약 안쓰는 추세라고 합니다.

  • 6. 클날소리
    '10.6.9 3:22 PM (67.168.xxx.131)

    그 시엄니 말 듣지 마세요, 한약 그것도 임신초기에 먹으면 클납니다,
    더구나 요즘 한약재료 거의 다 중국제이고 믿을수 없어요,
    집안에서 대대로 한약방 하지 않고서야 제대로된 국산 한약 재료 구하기 힘들고요,

    초기엔 정말 아무리 좋아도 약 종류는 금하시길 바래요,

  • 7. 한약 안돼요
    '10.6.9 3:56 PM (211.229.xxx.48)

    한약 절대 드시지 마세요
    저희 언니 형님이 첫애 딸낳고 둘째 임신했는데 시어머니께서 한약해주신거 먹고
    애기 안면기형이 너무 심해서 둘째 수술하시고 나서 내리 둘을 더 합이 셋을 유산하셨어요
    그러다 어렵게 둘째 낳았구요.
    저희 어머니도 저한테 한약 얘기하시길래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절대 먹지 말라더라구요
    저희 어머님도 한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입덧 심하고 유산기 있어도 산부인과 가서
    주사맞고 산부인과 처방 약 먹지 한약 먹지 말라고 한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셨데요.
    드셨다가 부작용이라도 있어서 애기 잘못되면 님 시어머니가 그 책임 지실거 아니잖아요?
    저희 언니네 시어머니도 언니 형님한테 자기가 언제 한약 먹으라 그랬냐면서
    자기땜에 그런거 아니라고 오리발 내미시더래요.
    조심하셔요~

  • 8. 한약
    '10.6.9 10:57 PM (220.75.xxx.180)

    먹어도 간수치 올라가는데 뭐할라고 먹을라고 하시나요
    태교책 보면 제일 좋은 태교는
    몸과 맘의 안정
    아기가 산소를 많이 마실수 있도록 공기좋은 곳에서 자주 산책하기(아예 살면 더 좋지만)
    그리고 산모가 머리좀 돌려주세요 뭐 산수문제 풀던지 책을 읽어 재밌어 하던지...........

  • 9. ...
    '10.6.10 12:45 AM (119.64.xxx.151)

    1. 시어머니가 한의사도 아닌데 무슨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해서
    경희대 의사들이 지어주지는 않습니다.
    임신했다고 총명탕 먹는다는 이야기는 그야말로 금시초문... 헉...

    2. 한의원에 들어오는 한약재는 안전합니다.
    방송에 흔히 나오는 중국산, 중금속 한약재는 시중에 나도는 것들이예요.

    그리고 국산이라고 다 좋은 게 아니랍니다.
    귤도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약재마다 산지별로 효과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국산 사슴농장 녹용은 약효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국산이라 좋은 줄 알고 먹는 일이 있으니 참 우습지요?

    3. 제 친구 남편이 한의사인데 제 친구 임신했을 때 달달이 한약 먹였어요.
    그래서인지 순산하고 아이도 무난하니 건강하네요.

    4. 하지만 원글님이 한의학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먹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약도 그런 마음으로 먹으면 효과나기 어렵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90 아는 유치원이 아는 유치원.. 2010/06/09 242
549489 이사를 왔는데요, 투명한 개미같은게 돌아다녀요..ㅠㅠ 12 어설픈자취생.. 2010/06/09 1,182
549488 영어로 2010년을 어떻게 읽나요? 10 ,, 2010/06/09 1,670
549487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하면.. 어느과로.... 2010/06/09 506
549486 임신중 한약드신분계신가요?총명탕이요...시어머니가자꾸.. 9 ??? 2010/06/09 974
549485 살이 빠지면 얼굴형도 많이 변하나봐요... 4 얼굴형 2010/06/09 1,749
549484 15개월 아기가 마른 기침을 하는데 뭘 해줘야 할지요? 2 애기엄마 2010/06/09 1,141
549483 신경정신과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11 우울증 2010/06/09 1,131
549482 영어 숫자질문요 2 컴앞대기 2010/06/09 256
549481 상가아파트 살기 어떤가요?(분당) 7 molar 2010/06/09 781
549480 월요일 오후에 만든 부추호박부침개반죽...그거 지금 해 먹어도 될까요? 2 부침개 2010/06/09 509
549479 제 귀에만 거슬리는 걸까요? 4 .. 2010/06/09 994
549478 [희망속보] 이명박. 나로호 탑승 결정(1보) 34 불펜카피 2010/06/09 2,235
549477 죄송)뒤늦게 뒷북.타블로얘기 4 타블로얘기 2010/06/09 1,470
549476 모유수유를 괜히했단 생각까지... 15 엄마, 2010/06/09 2,205
549475 오늘 빕스에 갑자기 가게되었는데 무료 쿠폰어디서 구하나요? 5 ~~~ 2010/06/09 1,471
549474 '이럴 땐 국민의례 반드시' 훈령 만든다 6 세우실 2010/06/09 345
549473 이런 얘기가 진짠지? 6 고추장 2010/06/09 1,281
549472 영어학원선택?? ... 2010/06/09 296
549471 초등1학년은 원래 도덕관념이 영 없나요? 13 잘못 키운건.. 2010/06/09 1,239
549470 월드컵 서울광장 연다고 홍보 시작. 9 서울시청 2010/06/09 965
549469 죠지부시와 함께 평화기도회를??? 세상에 뭔일이래요? 7 세상에 어처.. 2010/06/09 635
549468 코스트코 고구마케익 여쭤요 7 궁그미 2010/06/09 1,343
549467 장남 명의 집을 추가로 구입해도 2주택이 되나요? 6 부동산 2010/06/09 820
549466 지식똑똑 사회탐구 3 헤르만 2010/06/09 687
549465 제사에 대해 여쭤볼게요~ 17 큰며느리 2010/06/09 1,232
549464 대전에 빕스등 샐러드바좋은곳 추천좀 해주세여,,,,, 1 생일 2010/06/09 1,057
549463 욕쓰는 아이들 고치는 법~ 6 2010/06/09 821
549462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 콘도숙박권 사용.... 1 고민고민.... 2010/06/09 482
549461 영정 사진 아니고 증명사진 찍었대요. 15 군바리엄마 2010/06/09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