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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만들기 참 쉽네요.

19년차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0-06-09 13:12:20
울 큰 아들이 고3이니
결혼하지 19년차 주부네요.

냉동고에 얼린 연시가 너무 많아
냉동고 보관 공간이 너무 부족..........
연시를 먹어 치워 없애기로 했지요.
고추장도 떨어져가고해서........홈쇼핑 베스트셀러 중탕기를 이용, 연시를 넣은 고추장을  만들었는데
결과는 대 성공~~~

생각보다.......만들기는 쉽고
맛은 숙성전이지만.........정말 맛있습니다.

무슨 명품 고추장 같아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저는 메주가루도 넣고, 매실액기스도 넣고, 또 찹쌀죽 쒀서 넣기도 했네요.


IP : 125.178.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
    '10.6.9 1:14 PM (122.42.xxx.97)

    가르쳐주세요 자세히 (굽신굽신)

  • 2. 저도
    '10.6.9 1:15 PM (115.143.xxx.71)

    갈카 주세요

  • 3. ..
    '10.6.9 1:17 PM (118.220.xxx.57)

    헉,,알려주세요.
    슈퍼 없으면 고추장 못삽니다.

  • 4. 나두
    '10.6.9 1:18 PM (119.67.xxx.242)

    30년만에 고추장 된장을 첨 만들어 봤다는...ㅎㅎ
    쉽진 않았지만 흐뭇합니다^^

  • 5. 19년차
    '10.6.9 1:20 PM (125.178.xxx.31)

    어.........중탕기 사면 주는 책자에 나와 있는 레시피 보고 만들었어요.
    그대로 똑같이 한건 아니고......똑같이 하니........
    너무 뻑뻑해서 물도 더 넣고 소금도 더 넣고
    내 맘대루다가.......매실 넣고, 설탕 넣고.....
    시중에서 파는것 하고는 차원이 틀려요 ^^::

    그런데........그 레시피가
    재료넣고 중탕 버튼 누루고 몇 분........뭐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서.......
    죄송.......
    제가 고추장 맛나게 담갔다는 자랑글이 되었네요.

  • 6. 깍뚜기
    '10.6.9 1:24 PM (163.239.xxx.115)

    아 이거슨
    밥로스 화가가 슥삭슥삭 캔버스에 몇 번 붓질하고 나서
    "자 따라해보세요, 참 쉽죠? 같아요 ㅋㅋ

    원글님의 내공이 느껴져요. 맛 있겠당 ㅎ

  • 7.
    '10.6.9 1:28 PM (61.106.xxx.48)

    중탕기가 필요한가요?

  • 8. 하하하
    '10.6.9 1:29 PM (125.180.xxx.29)

    저도 제작년 중국고추가루 파동이후 해마다 고추장담궈먹는데 한2틀 일이좀 많지만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ㅎㅎㅎ

  • 9. .
    '10.6.9 1:38 PM (125.128.xxx.172)

    오@를 사야하나..ㅜㅜ
    아 고추장 만들어 먹고 싶다..
    원글님 부러워요

  • 10. ...
    '10.6.9 2:01 PM (119.69.xxx.14)

    저도 작년부터 고추장 만들어 먹는데 이렇게 쉽고 맛있는것을 왜 그동안 안담아 먹었나
    후회되더군요
    저는 82에서 많이 보는 레세피로 찹쌀고추장을 담았는데 사먹는 고추장 저리가라하게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런데 자랑하느라 여기저기 퍼주다 보니 올 2월에 엄청 많이 담은게 얼마 안남았어요;;
    담는양이 많기 때문에 고추가루와 참쌀가루등 재료비가 꽤 많이 들어서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 11. 관찰 경험
    '10.6.9 2:37 PM (211.44.xxx.175)

    메주 가루만 있으면 담그기 쉽지 않나요?
    어머님이 담그시는 거 구경만 했던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어요. ㅎㅎㅎ

    먼저, 엿기름(보리 싹 튀운 거)을 찹쌀가루 또는 밀가루 넣고 달여서
    메주 가루 + 고추가루와 합체.
    마지막에 소금 약간 첨가.

    원글님은 엿기름 대신 사과를 사용하셨나 봐요.

  • 12. 관찰경험님..
    '10.6.9 3:26 PM (112.167.xxx.181)

    엿기름은 숙성을 위해 꼭 넣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엿기름 우린 물을 졸이다가 찹쌀가루를 넣고 죽을 만든 후에
    메주가루,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리다가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는거 맞습니다..

    맛을 내기 위해 원글님처럼 연시를 넣거나, 호박을 넣거나, 마늘을 넣거나, 매실이나 꿀을 넣을땐
    엿기름물을 조절하고 가루분 넣기 전에 위엣 것들을 넣어서 잘 풀어준 후에
    가루를 넣고 농도 맞추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 13. ..
    '10.6.9 5:22 PM (121.181.xxx.10)

    저도 이번에 담갔었어요..
    중탕기 없어도 충분히 만들어요..
    윗님 말씀하신 재료 사다가 만들면 됩니다..
    저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온 레시피 따라서 했어요..

  • 14. 저는
    '10.6.9 9:32 PM (175.114.xxx.63)

    매실액과 젓갈로 담근 고추장을 얻어 먹어 봤는데요..
    의외로 고추장이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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