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주받은 하체...

주희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0-06-09 12:04:24
전 저주받은 하체예요.
상체-하체가 너무 차이나는...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연결부분 장난 아니예요. 툭튀어나와있구요.

하여튼.....해서...
스태퍼를 하나 장만하려 합니다.
쿡님들 추천하나 해주세요.

지시장 가보니까 3만원대도 나와있던데 그런거 사서 해도 괜찮을까요?

가격대 폭이 너무 커요....
IP : 121.169.xxx.1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하심
    '10.6.9 12:12 PM (125.178.xxx.192)

    다 빠진답니다.

    걷기많이하심 힙.허벅지 살 빠지구요.
    발목운동 해 주심 종아리살도 빠지구요^^

    운동기구보다는 유산소운동을 많이 해주시는게 도움되더라구요.
    제 경우^^

    힘내세요~

  • 2. ,,,
    '10.6.9 12:12 PM (59.21.xxx.181)

    저도 상체는 55 하체는 77입니다. 스태퍼... 우리집 한쪽에서 먼지 홀라당 뒤집어 쓰고있는거
    드리고 싶네요...근데 그게 맘처럼 쉽게 안되더군요..하기도 힘들고..몇일 잠깐 하고 말게되더라구요..사고 후회하는 물건중에 하나가 아닌지..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싸이클같은거 사서 하시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 3. 저주가
    '10.6.9 12:18 PM (203.247.xxx.210)

    위로 온 건 더 힘듭니다;;;엉엉

  • 4. 죄송해요
    '10.6.9 12:18 PM (211.41.xxx.54)

    저도 완전 저주받은 하체...
    저 긍정적인 사람이고 남들에게 직설적으로 말 잘 안하지만..
    하체는 정말 빼기 힘들어요....열심히 해도 ..잘 못하면 하체가 더 튼튼해 지는 수가 있거든요..
    제가 상체 55에 하체 77인데
    키가 169에 몸무게 50키로까지 빼봤답니다..운동하면서 식이요법하면서..
    상체만 완전 마르고...옷벗으면 갈비뼈가 우드드드 나왔지만..
    튼실한 하체는...전혀 미동 안하더군요..
    즉....
    수술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 다이어트 약이나..이런거 절대 안하고 의약의 힘 빌리는거 싫어하지만..
    방법이 없더라구요...수술...지방흡입..ㅠㅠㅠㅠㅠㅠㅠ

  • 5. ..
    '10.6.9 12:19 PM (117.111.xxx.52)

    저도 저주가 위로 왔어요. 바꾸고 싶어요

  • 6.
    '10.6.9 12:22 PM (119.64.xxx.178)

    저주가 골고루 온건 축복일까요? --;

  • 7. 주희
    '10.6.9 12:24 PM (121.169.xxx.16)

    저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상체55 하체77...ㅠ.ㅠ
    저도 다엿 하면 상체만 빠지고 가슴이 어디갔나 싶은 상태가 되는데 하체는 그대로예요...ㅠ.ㅠ
    그래서 상체는 두고 하체만 한번 해볼까 하구요...
    뭐든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게 또 맘껏 안되네요.

  • 8. 유전
    '10.6.9 12:24 PM (114.206.xxx.15)

    하체는 유전상 부모중 한분이 하체 비만이면 닮는거 같아요.
    저두 저주받다 못해 재앙입니다. 윗분처럼 상체를 55까지 빼도 하체는 여전히 77이더라구요.
    저는 침도 맞아보고 붕대나 랩으로 감고도 자보고 수술말곤 안해본게 없습니다.
    심지어 수술하려고 돈도 모았는데요. 무서워서 못했어요.
    요즘은 그냥 하체 튼튼한 사람이 건강하다니 그거로 위로 하고 삽니다.
    더 나이들어도 관절염걸릴 위험도 적고 잔병도 없데요. 하체 튼튼하면
    지금도 옷사러가면 얼굴이랑 상체보고 다들 55줍니다.
    수술 안하실거면 그냥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심이..

  • 9. ㅎㅎ
    '10.6.9 12:27 PM (58.123.xxx.60)

    댓글이 왜 일케 웃긴거여요? 저주가 위로 아래로 또 골고루??
    푸하하하....^^

  • 10. 나이들면
    '10.6.9 12:36 PM (121.155.xxx.59)

    허벅지에서 힘이 나옵답니다 왜 어른들보면 하체 부실 많잔아요 그거에 희망을 가져보세요 ,,전 상체66 하체 55입니다,,요즘 롱티에,,,레깅스 입으면 스타일 잘나오죠,,그걸본 제친구,,,일명 돼지발목입니다 아시죠 돼지발목,,,,진짜 부츠도 안들어가는 다리,,,,그친구 저보면 항상 그런말 하거든요,,,그래서 저 운동 열심히 합니다,,늙어서 하체부실 안될려고,,그노력결과,,이제 상체 55반,,,하제 55입니다

  • 11. 덧글보다
    '10.6.9 12:40 PM (70.71.xxx.245)

    덧글보다가 쓰러집니다.....푸캬캬캬

  • 12. ㅋㅋㅋ
    '10.6.9 12:40 PM (220.86.xxx.121)

    저주가 위로 ㅋㅋㅋ 또 저주가 위아래 골고루 ㅋㅋㅋ 너무 웃겨요~~

  • 13. ...
    '10.6.9 12:40 PM (122.43.xxx.99)

    나이 먹으면 든든한 다리가 효자 아들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았는데..
    나이 먹으니 정말 다리가 새다리가 됐어요.
    목욕탕 가서 할머니들 체형을 보면 아실거에요.
    그래도 빼고 싶으면 다리를 공중으로 올려 차는 운동을 많이하면
    다리도 좀 빠지고 힙라인이 예뻐져서 봐 줄만해요.

  • 14. ㅋㅋ
    '10.6.9 12:41 PM (220.86.xxx.121)

    또 한분 댓글~ 돼지 발목 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납니다

  • 15. 저도 저주를
    '10.6.9 12:45 PM (115.178.xxx.61)

    저는 이쑤시게 하체예요..

    저에게도 저주를 내려주세요!!!!!!!!!!!

  • 16. 케 공감
    '10.6.9 12:45 PM (119.207.xxx.5)

    헉 돼지발목...
    제 발목의 다른 이름입니다.

  • 17. ㅎㅎ
    '10.6.9 12:45 PM (121.138.xxx.233)

    원래 하체가 튼실했는데 요즘 골고루 공평해졌어요. 흑흑...

  • 18. 죄송해요
    '10.6.9 12:47 PM (211.41.xxx.54)

    아참..
    수술밖에 별 다른 방도가 없다고 댓글에 썻지만..
    전 수술 못했어요..무서워서...
    지금은 나이 40이 다되가니까
    음...상체는 점점 살이 쪄서 66을 넘어가려하지만..하체는 여전히 77이네요..
    점점 균형을 찾아가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 19. 흠..
    '10.6.9 12:59 PM (118.36.xxx.67)

    전 축복에서 저주로 바뀐 가슴이에요..
    가끔 다큐로 아프리카 원주민들 훌러덩 벗고 나올때 보면 아주 친근하죠..그래 저기가 내 살땅이야 이러면서..
    그사이 바로 끼어도 별 어색할거 같지 않다는....ㅠ.ㅠ

  • 20. 흑흑..
    '10.6.9 1:06 PM (125.186.xxx.141)

    저주까지는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체형자체가 골반이 좀 크다보니
    상체 55 하체가 66에 가까운데요..키가 있어 보기 좋다는 말을 듣긴 하지만
    몸이 비율이 안맞으니 전혀 예뻐보이지 않는 몸이고 목욕탕에 가면 다 들 한마디씩 하는거
    그거 너무 듣기 싫어요..-.-

    근데 이것도 나이가 들어가니까 점점 하체쪽에서도 종아리 아래쪽이 앙상해져가는겁니다.
    그러고 엉덩이 허리와 배쪽으로 살들이 점점 몰려가고 있구요..

    그러니 조금만 걷고 나도 어찌나 종아리랑 발목이 저린지..
    이 무거운 몸을 지탱한다고 고생한 내 발목이 불쌍하여
    밤새 혼자서 만지고 주무르고 남편한테도 주무르라고 하지만
    자면서도 저도 모르게 아이고 아이고 해요..흑..

    이러다 저도 10년내로 E.T. 되지 싶어요..

  • 21. 하하하..
    '10.6.9 1:14 PM (211.217.xxx.183)

    점심 먹고 졸린데, 글읽다가 쓰러졌어요..
    너무나들 재미있으십니다~

  • 22. 저 관에
    '10.6.9 1:37 PM (180.66.xxx.4)

    들어갈때 예전 대학때 소원이
    하얀 옥스포드 폴로남방 리바이스 청바지 안에 집어넣고 빨간 장미 입에 물고 얌전히 관에 들어가는게 소원인적도...ㅎㅎㅎㅎ 윗옷을 바지나 치마속에 넣어본적이 없는 일인...;;;;하체 고민 내앞에선 말라...어흑...

  • 23. 저도 ㅋㅋ
    '10.6.9 1:48 PM (125.177.xxx.193)

    제 종아리보다 날씬한 허벅지를 가진 여자들은 정말 인간이 아닌 것 같아요.ㅠ

  • 24. 저도 저주?
    '10.6.9 2:07 PM (220.120.xxx.69)

    하체가 너무 부실한것도 저주예요 ㅠㅠ
    레깅스 입으면 헐렁해요. 스타킹 신으로 다리에서 빙빙 돌아다니고 일자바지는 허리에 맞춰 입으면 허벅지 부터는 통바지..
    너무 부실해도 뭘 입어도 안 어울립니다.

  • 25.
    '10.6.9 2:40 PM (124.54.xxx.18)

    레깅스가 한번 헐렁해 봤음 하는 소원이 있음.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흑흑

  • 26. 에효..
    '10.6.9 2:49 PM (211.222.xxx.240)

    누구는 바지사이즈 살때 허리사이즈로 고른다고 하는데
    전 바지살때 허벅지사이즈보고 고릅니다..
    옷가게에서 저거 사이즈있어요? 안물어보는게 소원이에요..

  • 27. ..
    '10.6.9 3:11 PM (117.110.xxx.2)

    동족이 많으시네요.. 반갑다고 해야할지~ 서로서로 안타깝다고 해야할지.. ㅜㅜ
    앞에서 보면 엉덩이보다 허벅지 부분이 너 넓어요..
    스피드 스케이트나 경륜선수 허벅지 저리가라입니다.. 선수들은 그게 다 근육이기나 하지..흑..

  • 28. 내소원이
    '10.6.9 3:14 PM (61.74.xxx.101)

    하얀색 스키니진 입는거에여. ㅠ.ㅠ

  • 29. 저주받은 하체...
    '10.6.9 7:37 PM (124.199.xxx.22)

    저주받은 하체라고 하시는 분들..

    아직 젊은셔서 그런 표현 하시는 겁니다.
    하체 튼튼한게 정말 건강한겁니다.

    나이 들어보세요...
    한 해 한 해 갈 수록...하체 부실자들은 이런 저런 질환이 생깁니다.
    관절쪽으로 그렇고..
    우리나라 할머니들...나이 드시면..상체..하복부...엄청 좋으시지만...다리는 정말 봐 드릴 수 없을만큼 앙상하고 하체 부실인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이런 분들 이런 저런 병도 많습니다.

    트레이너가 그러더라구요...늦어도 40,,이르면 더 좋고..
    운동할 때 하체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 30. ..
    '10.6.10 9:42 AM (59.4.xxx.103)

    아이고~동지분들이 여기다 모이셨네요.저도 아가씨때 상체는 55 하체는 66이었어요.
    운동해서 살빼면 얼굴이랑 가슴,배가 쏙들어가고,허벅지,종아리는 미동도없어요
    옷을입어도 하체때문에 폼이 안나는데요.지금은 뭐~상체도 77 하체도 77입니다
    30대중반이 되어보니 나이드신분들이 목욕탕에서 저를 부러워하신걸 이해됩니다.
    할머니들이 다리가 약하시쟎아요.할머니 표현대로 아주 못쓰데요.
    저리 튼튼해야한다고 저를보며 어찌나 칭찬을 하더시던지.ㅠ.ㅠ
    동생은 저와는 반대로 하체가 가는데 옷빨은 좋은데 허벅지살이 잘빠지니 힘이 없다고
    하네요.기운이 빠진것같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30 집간장에 하얀 곰팡이가 생겼는데요.. 6 우째 2010/06/09 1,354
549429 재수하는 아이가 공부하면서 먹을 간식거리 11 추천해주세요.. 2010/06/09 1,159
549428 초딩6, 딸래미들 일상, 관심거리등등 공유했으면해요 14 딸맘 2010/06/09 1,039
549427 검정콩차 만드는 법 아시는 분? 2 밥순이 2010/06/09 423
549426 난 짜증을 안 냈는데..나보고 짜증을 냈다 하니..답답... 12 말투 2010/06/09 1,801
549425 이명박정부가 두려워하는 것은 민심이 아니다 7 시민의 조직.. 2010/06/09 1,293
549424 '라라라~'로 노래도 찾아주는 82cook. 펜션도 찾아주세요! 1 펜션 2010/06/09 837
549423 연보흠 전 MBC 앵커, 삭발하고 주저앉은 그가 말하려는 것은... 6 세우실 2010/06/09 909
549422 친정엄마 때문에 속상해 미치겠습니다. 9 2010/06/09 2,208
549421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왜 그리들 민감해지시고 공격적으로 변하시는지요? 28 정치.. 2010/06/09 854
549420 삼계탕용 한약재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5 마트못믿어 2010/06/09 577
549419 치과견적...임플란트 뼈이식비용이요.. 8 미니미 2010/06/09 1,739
549418 셋째아이 출산 앞두고 아이들 반찬 준비 하려는데요... 6 엄마 2010/06/09 656
549417 저주받은 하체... 30 주희 2010/06/09 2,546
549416 강아지 호텔 문의 7 코스모스파크.. 2010/06/09 588
549415 티브이 살때..안에 극세사 걸레 들어있나요?? 없던데요..ㅠㅠ 11 티브이 2010/06/09 812
549414 애쓰는군요. 말조심하며 살아야겠어요 17 포화속으로 2010/06/09 2,128
549413 다이어트일기(11) 9 또시작이냐 2010/06/09 755
549412 이번주말 야외수영장 1 dd 2010/06/09 256
549411 브라안해서 꼭지 튀어나오는게 추접해요?? 89 ........ 2010/06/09 13,962
549410 대구에 골반교정잘하는곳 아시면 부탁 1 질문 2010/06/09 1,741
549409 침대밑에서 자는것 안좋은거죠? 2 비염있는아이.. 2010/06/09 651
549408 제사때 끓이는 무소고기국대신에 육개장을 끓여서 내어도 될까요? 4 일주일만에 .. 2010/06/09 737
549407 제발 신문에는 익명을 못쓰도록 법으로 정하면 좋겠어요,,, 1 찌라시 2010/06/09 182
549406 아파트에서 허스키 같은 큰개를 키우는게 말이 되나요? 37 ..... 2010/06/09 2,813
549405 20평대..방2개 vs 방 3개 13 molar 2010/06/09 2,164
549404 당돌한 여자~^^ 3 궁금해 2010/06/09 1,623
549403 이번주 인도신랑 나오는 인간극장 보고..인도인들 어떤가요? 14 인간극장 2010/06/09 3,087
549402 초등학교 회장 4 초2 엄마 2010/06/09 615
549401 허남식 부산시장 초등생 전면 무상급식 불가 13 세우실 2010/06/09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