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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11)
잘들 지내셨나요?ㅎ
때가 때인만큼???(여름이 왔다구요.ㅎ)
다이어트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군요.ㅋㅋ
저는 한동안 호되게 앓느라 체중조절이고 머시고
다 포기하고 살았쟎아요.
그러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에 체중계에 올랐어요.
과연...
몇킬로나 불었을까...?
덜덜덜...ㅡ.ㅡ
근데
근데
글쎄
ㅋㅋㅋ
마지막으로 쟀었던 5월31일과 비교하면 400그램이나
오히려 줄어들었군요.우후후~~~
그동안 잘먹고 잘 살았기 때문에 아마도 늘어났으리라
생각했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는 별로 안 늘었어요.
원래 어제가 다이어트 30일째였고,
저는 3킬로 감량이 목표지만...
목표체중보다는 1.2킬로 오버한 상탠데,
이번에는 그냥 이 체중으로 만족하려구요.
거의 날마다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먹기도 했고...ㅋ
그래도 날마다 걷기와 근력운동도 했거든요.
암튼
다시 목표설정을 하겠지만
현재로는 만족합니다.
그럼
다시 화이팅해요!!!~~~
1. 마가레트
'10.6.9 12:00 PM (123.224.xxx.201)요즘에는 밥대신에 소면을 먹고 있어요.
비빔면을 너무나 싸랑하거든요.
비빔면 50그램에 양배추 왕창 넣고
양파도 가늘게 썰어 넣고 오이도 조금 넣고
그외 야채들 있으면 많이 넣어서 양 불리기.ㅋㅋ
아, 닭고기도 렌지에 익혀서 50그램정도 같이 넣어요.
고추장 기타등등 양념해서 먹는답니다.
크흐...
넘 맛있어요.
밀가루 100그램이면 약 350칼로리라고 외워두심
편하겠죠?ㅎ2. 저도...
'10.6.9 12:12 PM (118.36.xxx.67)뒤늦게 양배추스프 끓여놓고 먹고있어요
그냥 멸치육수에 양배추랑 양파 된장 조금 풀어서요..뭐 먹을만은 해요...^^
워낙 위를 너무 늘려놓고 밤에 먹는걸 즐겨했던지라 좀 힘들긴 한데..견딜만은 하네요..
어젠 저녁에 애들 반찬한다고 어묵을 빨갛게 볶는데...어후..그냥 순간 정신줄 놓을뻔 했어요..ㅋㅋ
간본다고 4쪽 집어먹은걸로 만족...^^
이번주부터 시작했는데 어제 점심엔 약속있어서 오므라이스 약간먹고..
오늘아침 현미밥 조금 먹은거 외엔 고구마하고 양배추스프만 먹었네요..
오늘까지 1.5kg 빠졌어요~~
근제 지금 배가 슬슬고파오는데 베이글을 먹을까 말까 82질 하면서 계속 고민중이네요..3. 마가레트
'10.6.9 12:14 PM (123.224.xxx.201)특별하게 일정을 조절하지 않아도 된다면
아침 일찍 위에 열거한 재료들을 넣고
비빔면을 만들어서 먹어요.
칼로리는 별로 안 높아도 볼륨은 꽤 되거든요.
이렇게 먹고나서 다시 한끼 정도를 더 먹는식으로
조정하고 있답니다.
여름이고...ㅠㅠ
저는 아이스크림을 너무나도 싸랑하시기 때문에...
가끔씩은 그냥 한개씩 먹으려구요.
운동은 빼먹지 않고 열쒸미~~~^^;4. 마가레트
'10.6.9 12:20 PM (123.224.xxx.201)어머.ㅋ
저도님
요즘에 여기에 댓글 쓰시는 분들은 다들
왤케 다이어트를 잘 하는 분들만 계시는지...?
3킬로 정도 빼시는건 일도 아닌 분들인거 같습니다.ㅋ
저두 어묵볶음 무쟈게 좋아하고...
베이글 무지 싸랑합니다.ㅠㅠ
베이글이 생각보다는(보통 빵보다)열량이 좀 더 낮더라구요.
그러니까 토핑은 하지 말고 걍 토스트만 해서 드시면 어때요?
너무 참으면 나중에 나중에 식욕이 대폭발을 일으켜서...
참 감당키 어렵더라구요.ㅋ
저도
빵이 너무 먹고싶지만(전 식빵킬러...)
한봉지 사면 그날로 다 먹어버릴 제 자신을 알기때문에
참느라고 무지 노력한답니다.
에고고...
참아야 하느니라ㅡ.ㅡ5. 저도..
'10.6.9 12:28 PM (118.36.xxx.67)지금 양배추슾에 베이글먹고 이러고 있어요...ㅋㅋ
6. 마가레트
'10.6.9 12:32 PM (123.224.xxx.201)ㅋㅋ
저도님
잘 하셨어요.ㅎ
열량은 얼마 안 될거 같은데요 멀.
한동안 자게에 양배추슾 광풍이 불때
당연 저도 동참했지요.
다들 느글거려 못 먹겠다는 그 스프가...
제 입맛에는 딱!!!!인거예요.ㅋㅋ
그거 배터지게(ㅎㅎ) 먹다가 오히려
살이 찌겠길래 나흘째 그만뒀다는~7. 달려라 거북
'10.6.9 5:07 PM (180.66.xxx.232)반갑네요~
전 요즘 이사를 하는 바람에 너무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네요.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살은 그냥 저절로 빠진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식사는 일부러 챙겨먹을 생각은 안했지만, 한동안 식사조절도 잘 안되고 체중도 정체기 였는데 바쁘다보니 좀 안정이 된 것 같네요.
베이글이 열량이 낮나요..? 묵직한 베이글 보면 살까말까~ 분명 칼로리가 높겠지 싶었는데...
저도 양배추 스프 먹어봤어요. 치킨 브로쓰 넣어서 하는건 두그릇 먹고 다 버렸고요...
전 이것저것 첨가해서 먹는 일본 된장국이 잘 맞더라구요.
아.. 요즘 계속 더우니까 식욕도 떨어지는 듯...
뭐 살 안찌면서 기운나는 음식 없을까요???8. 마가레트
'10.6.9 6:29 PM (123.224.xxx.201)거북님
안뇽~ㅋ
이사하셨구나.
수고 많으셨어요.
베이글은 100그램에 270칼로리라고 나오네요.
흔히들 기름에 튀기거나 하지 않기때문에
저칼로리라고 일컬어지지만 그다지 낮지도 않군요.ㅎ
그래도 식빵보다는 조금 더 낮다고 봐야겠죠.
일본 된장국도 괜챦죠.
염분량이 적으니까요.
슴슴하게 만들어서
배고플때마다 마시면...?ㅋ
저는 아직까지 비빔면이면 만사 오케이지만...
여름에는...
수박이여^^/
수박만 있으면 살 수 있어요.ㅎㅎ9. 달려라 거북
'10.6.10 1:18 AM (180.66.xxx.232)저도 수박 좀 사러가야겠네요.
두부며 버섯, 숙주나물 등등을 잔뜩넣어서 일본된장과 함께 끓인 찌개(?)는 일품이에요.
저는 국물을 너무 사랑하는지라... 일부로 자작하게 찌개처럼 만들어요.
국물땜에 살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날이 덥다보니 축축 쳐져요.
마가레트님 글 보다보니.. 저도 비빔면이 급 땡기네요.
내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