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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허스키 같은 큰개를 키우는게 말이 되나요?

.....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0-06-09 11:48:11
저희앞동에서 허스키 종의 큰개를 키우나봐요.

여름되서 문열어놓으면

컹컹 거리는 소리가 밤에도 쩌렁쩌렁

지금은 늑대처럼

아우~~~~~~~~아오~~~ 이러고 있네요.

이집 사람들 미친거 아니예요???

그집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고역이겠어요.

앞동인데도 이렇게 크게 들리는데.

추가로..한마리 아님..두마리임..ㅡ.ㅡ
IP : 58.148.xxx.6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9 11:58 AM (98.110.xxx.153)

    허스키는 아파트 살면 안된다는 이유는 뭔지요?.
    이 세상은 인간만 사는곳이 아니고 개도 돼지도 새도 모두 공존하며 사는 곳이죠.
    아파트에서 허스키 키우는 집 제법 봄, 에전에.
    이웃에 피해간다고 새벽,밤에 산책시키러 나가셨고요.
    뭐가 문제란느건지.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보단 어쩌면 말 못하는 그아이들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 2. 다른건
    '10.6.9 12:03 PM (112.148.xxx.223)

    상관없지만 허스키는 하울링이 있어요 그럼 주변이 시끄럽다고 느낄수 밖에요
    그게 좀 안타까워요 주변 사람들 피해도 이해되고
    이미 큰 개를 보낼데가 없을텐데 그것도 문제고..

  • 3. ..
    '10.6.9 12:04 PM (211.178.xxx.102)

    물론 개만도 못한 인간들에 비하면 허스키가 양반이지만
    짖는 소리가 저리 시끄러우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이니까요
    뭐 짖지만 않는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인간들이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수술시키고 이런것도 좀 그래요 저는 ,,
    저렇게 큰개들은 좀 풀어서 키우는게 개네들한테도 좋을거 같아요

  • 4. ..
    '10.6.9 12:04 PM (124.54.xxx.122)

    에구 낮에 짖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밤에는 좀 그렇네요.더군다나 늑대처럼 울부짖는다니 시끄럽고 피해가 되겠네요.저희두 말티즈 2마리 키우는데 낮에 짖을때도 다른 사람들 피해될까 조심시키구요....산책도 되도록이면 멀리 차 태우고 가서 시켜줘요.근데 가족같은 개들이라 어디 보내기도 그렇고..

  • 5. ...
    '10.6.9 12:05 PM (121.139.xxx.14)

    개에게 못할짓...같은데

  • 6. ..
    '10.6.9 12:06 PM (121.143.xxx.178)

    말도 이쁘게도 하시네요 미치다니요
    애 울음소리도 다 들리는게 아파트인데 미친사람 무진장 많겠네요
    우리아파트도 아랫집 갓난아기가 매일 울어대는데
    그집도 미친건가

    사람사는 세상은 꼭 정치에만 써먹는게 아니랍니다...
    요런 사람은 진보라고 할 수도없음 여유롭게 사세요

    개가 도둑질하는것도 아니고
    아파트가면 큰 개 작은 개 할것없이 짖는개가 있습니다

    피해 주는거 피해 당하는 건 이해는하지만 그래도 다 참으면서 살아요;;
    미치다니요

  • 7. 에구
    '10.6.9 12:06 PM (125.178.xxx.192)

    그리 큰개가 울어댄다면 엄청난 소음이죠.
    주민들에게 피해가 간다면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8. 허스키
    '10.6.9 12:07 PM (124.51.xxx.120)

    허스키는 좀..ㅠㅠ
    그래도 맨날 복도에 나와서 하루에도 여러번 담배피는 어느집 개인지 돼지인지 사람인지..
    보다는 나은듯하네요...그냥 컹컹 소리 듣고 말겠어요...
    아래집은 피아노 레슨을 하는지...하루종일 피아노소리가...지금도 울리네요..
    새벽 5시30부터 피아노쳐서 몇번 항의해서 그나마 7시30정도로 고쳐는 졌는데..
    여전히 밤 10시에 피아노는 기본이네요..전 개보다 사람이 더 싫어요..
    생각할줄알면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9. ........
    '10.6.9 12:09 PM (58.148.xxx.68)

    어떻게 애울음소리랑 개소리랑 똑같나요??
    남들 피해안준다고 아이 안키우는 사람없고
    아이운다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아이가 울면 앞동까지 들리나요?

    자기네 개 좋아한다고 작은개도 아니고 늑대모냥 큰개를 키우고
    밤에도 컹컹 낮에는 아우~하는 소리를
    그동사람들 앞동사람들 몇백명이 들어야 되는거 폐끼치는거 아닌가요?

  • 10. ..
    '10.6.9 12:10 PM (61.81.xxx.88)

    큰개 짖는거랑 작은개 짖는거랑 같나요?
    아파트라는 공동주거구역에서 그런 큰개를 키우면서 주변에 늑대 울음소리 같은 그 소리로 민폐를 끼치는데 다 참아야 하나요?
    제 생각엔 미친거 맞는데............
    꼭 그런 큰 개를 키워야한다면 다른 주거환경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함

  • 11.
    '10.6.9 12:10 PM (98.110.xxx.153)

    개보다 못한 인간이 더 많다는......세상이라는.

  • 12. ..
    '10.6.9 12:12 PM (115.40.xxx.139)

    개주인 미쳤군요.
    개가 제일 불쌍하고..
    그 주변 이웃도 불쌍하군요
    그런 사람을 신고해야마땅~~~!!!

  • 13. ..
    '10.6.9 12:13 PM (121.143.xxx.178)

    그게 아이 있는 집은 모르겠지만
    아이없는 저는 피곤합니다 아기 칭얼거리는 소리 아랫층에서도 다 들려요

    피아노 소리는 아파트 밖에 걸어 다니면서도 다 들리고 심지어 주말까지도 다 들립니다
    아이 안키우는 집에서는 아이 울음소리도 소음으로 들려요

    소음에 무슨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 14. george8
    '10.6.9 12:15 PM (147.47.xxx.23)

    저는 일단 엘리베이터나 통로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는 아파트에서
    짐승 키우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사실 동물 싫어하는 입장에서는 무슨 병균이라도 옮기거나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지 모르니
    당연히 찝찝하고 기분나빠하겠죠.
    물론 주사 맞히고 그래서 깨끗은 하겠지만 찝찝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개 같은 경우는 풀어 놓고 길러야지
    좁은 공간에서 키우면 머리 나빠집니다.
    개한테 할 짓이 못 된다고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개 키우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으니
    큰개의 소리가 시끄러우면 동대표 등에게 이야기해서
    공론화하여 규칙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도
    주민간의 마찰을 줄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15. ..
    '10.6.9 12:17 PM (202.30.xxx.243)

    신고하면 개는 어디로 가나요?

    개 입장도 좀 고려해서 답변 달았으면 좋겠다눙....

    개 한테는 아파트가 집이거던요.

  • 16. ..
    '10.6.9 12:18 PM (61.81.xxx.88)

    아이가 없으시다고 아이우는 소리랑 허스키 울부짖은 소리를 동급으로 생각하시면 안되죠
    아파트에서 아이 안 키울수도 없는거고 우는 아이 쉽게 달래지 못하는거 다 아시는거라 이해하면서 살지만 허스키같은 큰 개는 아파트 같은데서는 안키우는게 정상아닌가요?
    개도 힘든 일입니다
    그 개주인은 미친거 맞음

  • 17. 아이말에 의하면
    '10.6.9 12:34 PM (112.169.xxx.226)

    짖을때마다 효과주는 충격기를 달고 있던데요. 7만원인가 한다는...
    아는 집도 그거 달고 있었다네요.

  • 18. 어라
    '10.6.9 12:36 PM (183.102.xxx.165)

    우리 아파트에도 허스키 큰거 두마리 키우는 사람 있는데..
    원글님 혹 인천 H 아파트세요?^^;;

  • 19. 강아지 이쁘지만
    '10.6.9 12:51 PM (211.198.xxx.94)

    그나 저나 울 딸이 미국서 학교다닐때 어떤 남자애 옷에 벌레가 있어서 뭐야 하고 기겁했더니 개벼룩이 집에서 뭍어 왔더래요
    큰 개를 기른다고,
    자기 침대에서 뭍어 왔다고....
    조그만 딱정 벌레만하더랍니다
    큰 개는 큰 벌레, 작은 개는 작은 벌레.....
    우리도 요키 키워 봐서 울 딸이 가래까정 손으로 빼주었던 아이지만 벌레는 징그러워 하더군요
    저도 강아지 키우던 중 얼굴에 큰 상처가 몇 개 나서 병원 갔더니 개곰팡이라고.....
    상처가 크니 흉도 오래 갔었어요
    저는 한참만에 생겼지만 동네에 면역이 약한 아이가 강아지키우니까 함 보러 왔다 잠깐 보고 갔는데 얼굴에 콩알만한 상처가 바로 나더라구요 갸도 개곰팡이ㅠㅠ
    할 수 없이 강쥐 키우는 것을 포기 했었어요
    건강하고 비위 좋은신 분들만이 키워야할것 같아요
    물론 주위에 피해 없이요~

  • 20. 개가 불쌍
    '10.6.9 12:54 PM (180.71.xxx.23)

    그 좁은데서 갖혀 살아야 하는 개가 제일 불쌍함.
    그 개 주인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게 맞음

  • 21. 글쎄요
    '10.6.9 12:55 PM (203.248.xxx.13)

    애견가들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바 아니나 아파트에서 큰개를 키우는 것은
    아니죠...솔직히 저도 아파트사는데 개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허스키같은
    큰 개 키우고 싶지만 이웃에 피해를 줄까봐 개는 키우지 않습니다..

    그렇게 개를 사랑하시고 키우시길 원하신다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셔야죠..

  • 22. 반문하고 싶어요..
    '10.6.9 1:04 PM (118.222.xxx.229)

    '아파트로 이사간다고 키우던 허스키를 버리고 간다는 게 말이 되나요?'

    당연히! 키우는 사람들도 이웃에 피해 끼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하지만
    무조건 키우면 안된다!라고 할 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저 아이 키우지만 아이 울음소리로 뭐라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세요...--;;;

  • 23. 그리고
    '10.6.9 1:10 PM (118.222.xxx.229)

    어떤 분께서 개랑 아이랑 같냐고 하시는데,,,어떤 사람에게는 개가 자식과도 같은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소음은 데시벨?로 측정하고 평가받아야 하지, 똑같이 시끄러운데 뭐는 참아주는 게 당연하고 뭐는 내쫓아야 하고 이런 건 좀 불공평한 것 같아요...

  • 24. ..
    '10.6.9 1:13 PM (61.81.xxx.88)

    개와 사람을 동급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긴 있죠
    하지만 아파트 주민 대다수가 그리 생각지는 않을거에요
    애기 우는 소리도 물론 시끄럽지만 그건 어쩔수없다 하고 이해할수 있다는 문제이고 개 짖는 소리는 그것과는 다르게 이해될수밖에 없으니까요
    아파트는 사람 사는 곳이지 기본적으로 개가 사는곳은 아니잖아요
    전 피해를 주는 동물이라면 키우지 않는게 맞다고 봐요
    개는 그저 개일 뿐...... 사람처럼 생각치 마세요

  • 25. ~~
    '10.6.9 1:17 PM (128.134.xxx.85)

    아기 울음소리를 개 짖는 소리랑 비교하는 사람이 있는한
    이 지독한 말도 안되는 개사랑을 어찌 막겠어요!

  • 26. 저런.
    '10.6.9 1:17 PM (211.210.xxx.62)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도 허스키를 키우고 있다면 다른곳을 알아봐야죠.
    개도 사람도 고역이 아닐까 싶어요.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개나 아이나 한가지겠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냥 개일 뿐이니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고요,
    짖어서 소음이 피해가 갈 정도라면 무슨 조치를 해야죠.
    방에만 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힘들겠네요.

  • 27. ..
    '10.6.9 1:20 PM (180.69.xxx.93)

    허스키같이 크고 운동량 많은 견종을 아파트에서 키운다는건 주인 욕심이죠.
    그 주인에게는 개가 가족이 아닌가봅니다-0-
    나에게는 사랑스러운 개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시끄러울수도 있고 위협이 될 수 있는 것도 알아야죠.
    정말 개를 사랑한다면 신고받고 버릴 것을 걱정할게 아니라
    그 개와 좀더 건강한 방법으로 함께하기 위해서 이사를 가야 할텐데...
    일단 그 주인이 너무 개념없다에 저두 한표입니다.

  • 28. 이게
    '10.6.9 1:41 PM (119.65.xxx.22)

    무슨 공동주택 머 어쩌구저쩌구 하는 법이 있을거에요.. 알아보세요..울집도 개 키우는데 ㅋ 허스키는 개냄새가 안나는 종이기도 하고 무지 순한애들이라 키우는것 자체는 어쩌면 다른종에 비해서 어렵지 않아요.다만 아우..~~ 아우~~ 이건 울림이 있어서 단독주택이 개안테는 더 좋겠지요..머 결론은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셔서 키우면 될듯~~

  • 29. 글쎄요
    '10.6.9 1:45 PM (203.248.xxx.13)

    애견가의 입장에서는 키우는 개가 자기 아이나 사람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떤분에개는 그냥 개X끼일 뿐이고 식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문제죠..

  • 30. 몰상식 견주
    '10.6.9 1:47 PM (123.212.xxx.162)

    아파트 이사간다고 개 버리고 가냐고요?
    개가 그렇게 소중하다면 왜 개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지요?
    맘 편히 짖지 못하고 뛰어놀 공간도 없는
    아파트서 큰 개 키운단 발상자체가 이기적인겁니다.
    개가 항상 그들 말처럼 가족의 일원이자 사랑하는 존재라면
    당연히 견주는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든 조금이라도 개입장도
    고려해서 살 곳을 정해야죠.
    아이들 교육,출퇴근 거리 다 고려해 보고 아파트밖에 답이 없을때는
    큰 개 안 키우는게 맞는 겁니다.

  • 31. 저도
    '10.6.9 1:55 PM (211.219.xxx.62)

    애견인이지만..

    다른 집에 피해주면서 키우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32. ㅜㅜ
    '10.6.9 2:01 PM (121.176.xxx.132)

    저는 개가 불쌍합니다..ㅠㅠ
    그 큰개가 갇혀서 얼마나 답답할까싶네.
    폐쇄된 아파트에서 활동력이 엄청 왕성한 그 큰개들을 꼭 키우셔야하나 싶네요..

  • 33. ...
    '10.6.9 2:04 PM (211.237.xxx.228)

    이웃 피해주면서 큰 개를 키우는 것도 잘못된 일인것 같고
    무엇보다 그 허스키도 너무너무 불쌍하고...
    맘껏 뛰어놀고 짖고 싶은데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러고 보면 우리 시골집에 품종도 모르는 강아지는 정말 행복한 팔자네요.
    맘껏 뛰어다니고 뒷집개들하고 동네 놀러다니고...ㅋㅋ

  • 34. 00
    '10.6.9 3:25 PM (58.239.xxx.34)

    아파트에 안사는걸 다행으로 여겨야겟군요..

  • 35. ....
    '10.6.9 6:23 PM (180.66.xxx.4)

    허스키 한테나 주인한테나 또 이웃한테나 다 못할짓 이예요. 개가 살면 안되나요..? 의 문제가 아니라 허스키 ..좀 커야지요. 그것도 두마리나 ... 개 너무너무좋아하지만... 나만 사는 세상이 아닌이상 서로에게 좋은 환경제공하고 제공받으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게 공동주거지의 기본 이념..? ㅋㅋ 이아니겠어요..? 허스키는 주택으로... 작은 강아지는 또 모를까.. 요즘은 층간소음도 문제인데 .. 서로가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요.

  • 36. 개..
    '10.6.9 6:28 PM (121.138.xxx.71)

    개 안키워본 분들이 집 좁으면 개가 답답해 한다..라고 하시는데요, 그래서 아파트에서 키워지는 허스키가 불쌍한 것이다..라고 하는데..

    집이 100평이고 작은 요크셔테리어라고해도 집은 답답해 합니다. .. 쉽게 말해 개는 오히려 좁은 집을 좋아하고, 밖에 산책나가는 걸 좋아합니다...

    필리핀에 입양보낸개가 있는데요(임시보호 유기견) 한국학생들 홈스테이하는 한국인 집이라 방만 10개가 넘고 정원만 100평이라 하더군요. 그래도 자꾸 대문을 나가려 해서 죽겠다고..

    집 좁은 건 개한테 문제 안됩니다. 주인이 자주 산책시켜주는 게 중요한 거구요
    원룸에서 개 살면, 개 주인이 답답하지 개는 답답해 하지 않아요. 개가 답답한 건 산책 안시켜주는 것이고...

    저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아침 7시면 꼭 나와서 허스키 산책시키던 할아버지 계셨는데 아마 같은 동 아파트였던 듯..

    다만 하울링은 주변 사람에게 민폐니 그건 그 집 찾아가서 부탁해보세요. 전기말고 레몬향분사 충격기 같은 거 달면 되고요. - 아이는 누구나 키우지만, 남의 아이 울음소리는.. 전혀 달달하지 않던데요.. 심지어 애 엄마도 자기 애 우는 소리는 듣기 싫어하잖아요. 그걸 아이라는 이유로 남한테 참아달라는 걸 어떻게 당연시 하나요..

    아이들 밤 12시에 뛰어다니는 거, 애 아빠 (여름에) 베란다에서 창문 열어놓고 담배피는 거(이거.. 최고로 싫음) 이게 허스키가 우는 것보다 더 싫네요.

  • 37. 경우에 따라
    '10.6.9 11:14 PM (124.61.xxx.78)

    주인이 얼마나 케어하냐의 문제겠죠.
    저희집 건너편 빌라트... 날 더워지자 강쥐 두 마리 구슬피 우는 소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ㅠㅠ
    저도 개 키워요. 하지만 저렇게 베란다에 방치할거면 왜 키우나, 싶습니다.
    작년엔 새로 이사와서 낯설어서 곧 익숙해졌나보다 했는데... 날 추워져 꽁꽁 문닫아서 몰랐던거죠.
    앙칼지게 짖는게 아니라, 아주 괴로워서 죽어가는 울음소리가 수시로 오래오래 납니다.
    큰개라도 주인이 산책 잘 시키고 이웃에게 피해안가게 키우면 찬성이죠.
    작은 개라도 저렇게 수시로 새벽이고 낮이고 울고불고 방치할거라면 반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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