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인 딸아이가 있는데요..
항상 함께 자다가 혼자 방을 내준지 2달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자다가 옆에 제가 없으면 발딱 일어나서..
거실에서 TV보고 있는 저를 침대로 끌어가 함께 자곤 했었어요.
애기때부터 항상 재워주고 하다보니 지금도 잘때 재워달라 하구요.
어젠 아빠가 재워주는데.. 11시가 다되어가는데도 잠이 못들어서 난리가 났었죠.
혼자 잘 자는 애들도 많은데.. 잠도 혼자 못자고
자다가도 옆에 사람 없으면 일어나서 나오고...
요새는 자다가 다시 안방으로 넘어오기도 하고..
7살때는 유치원 캠프갔다가 애가 잠을 못자서 밤을 꼴딱 새고 온적도 있었어요.
어떻게 해야지 밤에 푹~ 잘 자게 될까요?
이제 좀 더 크면 캠프다 뭐다 엄마 없이 떨어져 지낼일도 많을텐데..
잠자리때문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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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예민한 아이.. 어떻게 하나요?
딸맘 조회수 : 329
작성일 : 2010-06-09 10:01:02
IP : 203.244.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9 10:37 AM (124.61.xxx.29)울 아들도 그래요
잘 재워 주시고, 그래도 힘들어 하면 데리고 주무세요
키 클 시기에 예민하면 잠 잘 못 자서 키 안 커요
울 아들이 그래요ㅜㅜ2. 우리 딸래미도
'10.6.9 10:53 AM (59.1.xxx.6)그래요,,,,나이도 같네요,,,^^
지금도 데리고 자요,,,유치원부터 혼자 재우려고 방을 따로 줬었는데,,,이불도 다 차버리고 해서 감기도 잘걸리고 해서,,,다시 데리고 자기 시작해서 계속 같이 자고요,,
음,,,,이번에도 극기훈련가서도 잠을 못자고 와서,,어제 엄청 일찍 자더군요,,ㅎㅎ
지금은 재워주지 않아도 자기는 하는데,,,,자는방 불 켜두고 문 열어두고 엄마 할일이 있어서 거실에 있으니 안심하고 편안하게 자라고,,,,일 끝나면 자러 들어갈테니,,,자라고 해요,,
첨엔 뒤척거리며 못자다가 지금은 자긴 하더라구요,,
그래서,,,그냥 본인이 혼자 자고 싶다고 할때까지 그냥 두려구요,,,
원래 예민한 편인 아이여서 잠이라도 편하게 자라고 그냥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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