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항문낭이란게....

강아지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0-06-09 08:34:24
태어난지 2주만에 어미가 죽어서 종이처럼 가벼운아이를 데려다 키웠습니다
젓병을 물려서....
그게 벌써 2년이 넘었네요

간혹 보면 아기 강아지때 항문낭이라고... 뭐 짜주어야한다는데  전, 그런거 안했었거든요
사실 그런것도 몰랐고...
처음 집에 데려왔을때 너무 어려서 예방접종도 못하고 집에만 있다  생후 45일되는날 예방접종할때도
수의사쌤도 그런말 없으셨고...

지금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그거 꼭 어려서 짜줘야하는건가요?
그럼 우리 구름이는 시기를 놓친건가요?

혹 어려서 짜주지 않은애들은 다른 병이라도 걸리는건지...
지금이라도 뭘 해줘야하는건지...

밑에 강아지글을 보니 갑자기 궁금하고 걱정되서요
2년을 키웠지만 워낙 욘석이 건강하게 잘자라줘서 아픈적도 없고..
혹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80.227.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9 8:54 AM (116.39.xxx.12)

    보통 주기적으로 짜줍니다. 저희 강아지도 밖에서 자라 관리 안 해주던 3살박이 데려와서 가끔 짜줍니다. 안 짜면 병에 걸리기도 하나본데, 일단 짠지 오래되면 냄새가 나더라구요. 엉덩이도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고...

    동물병원에 접종차 가서 항문낭 짜달라고 말씀하시면 수의사선생님이 해주실 거에요. 한 번 보시고 나면 하기 수월하실 거에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항문낭 짜는 법 사진이나 동영상도 있을 거에요. 한 손으로 꼬리를 위로 들어올리고 다른 손으로 항문 5시 7시 방향쯤을 누르면 툭 하고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 액체가 나와요. 냄새가 지독하니 화장실에서 고무장갑 끼고 휴지대고 하시는게 좋아요. ㅎㅎ

    구름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 빌게요.

  • 2. .
    '10.6.9 8:55 AM (121.139.xxx.14)

    지금부터 짜주셔도 충~~~~분해요.
    걱정 마시구요. 일단. 짜는 방법은..

    강아지를 4발로 서게 한다음------ 꼬리를 한손으로 잡아서 위로 잡아당기듯 힘을 조금 줘서 올려요 ------ 그리고 반대손 엄지와 검지를 강아지 항문 ( 아래쪽 정 중앙에서 양쪽으로 V자 모양으로 엄지와 검지를 대고 ) 에 대보면 약간 동글동글한 부분이 만져지실거예요. -----그럼 그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액체를 짜낸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시면서 엄지와검지로 하시면
    냄새가 고약한 항문낭이 짜지는거예요.

    일단 처음에는 정확히 모르실수도 있으니... ( 이게 처음엔 은근히 어려워요. 힘을 줘도 안나오고.... ) 동물병원에 예방접종이나.. 아니면 뭐 사러가실때 강아지 데리고가셔서 의사쌤께 한번 직접 보여달라고해보세요~~~

  • 3. .
    '10.6.9 8:56 AM (121.139.xxx.14)

    그리고 짜주는 기간은... 한 ..일주일에 한번쯤?? 목욕 시키실때 욕실에서 짜주면 좋아요~~
    항문낭도 짜고~~~ 목욕도 해서 그 부분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으니까~~

  • 4. ...
    '10.6.9 9:10 AM (125.130.xxx.87)

    저도 제가 목욕시키면서 짜주긴하는데 그게 맞는건지 잘모르겠고..정확하게 잘몰라서
    미용할때나 병원갈일있음 해달라고해요
    그럼다해주시던데...^^

  • 5. 제가
    '10.6.9 9:11 AM (58.140.xxx.194)

    항문낭 짜야 되는 거 알면서도 짜기 무서워 그냥 놔뒀다
    어느날 보니 항문 아래쪽에 끈적한 고름같은게 자꾸 묻혀 있더라구요.
    항문도 아니고 ....닦아도 또 묻어 있고.
    병원에 갔더니 항문낭이 터졌다구...가벼운 수술로 고름 짜내고
    안에 세척하고 약 먹이고 링겔 꼽고 ...에구
    이젠 일주일에 한번 목욕시키면서 짜줍니다.
    인터넷 검색하셔서 저처럼 황당한 일 겪지 마세요.

  • 6. 흠..
    '10.6.9 10:15 AM (203.234.xxx.3)

    1. 냄새고약.
    2. 반드시 고무장갑 끼실 것 (미끄덩거리지 않고, 손에 안 묻힘)
    3. 항문 주변을 손으로 꼬옥 잡아준다고 생각하심 됨.
    4. 방향 잘 조정하셔서 항문낭에서 찍!나오는 것이 아래로 향하게 하셔야지 잘못해서 얼굴에 튀면..
    5. 항문낭을 짜면 진밤색 설사 같은 것이 찍 나옴.
    엉덩이 끌고 다니는 개들은 대부분 그거 안짜준 것임.. - 생각해보니 우리 막내가 그러고 다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6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9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4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7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6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5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1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