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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

에고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0-06-08 21:03:53
수경씨 너무 아까워요.....

부모님 너무 좋으시던데...

아버님 참 소탈하시고...부지런하시고....

오빠도 인상 넘 좋고 호남형에.........말할 때 조근조근.....사실  반해버렸음...ㅋㅋ

알리씨 카이스트에서 박사 공부하고...

첨엔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수경씨 인도 따라가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그냥 한국에 있으면 안되나...

그런 시부모님이랑 인도에서 살면 홧병걸릴 듯...

수경씨 참고 사는 것 같던데....



IP : 121.130.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아버님...
    '10.6.8 9:17 PM (125.178.xxx.182)

    웃음이 그치질 않으시더라구요.....
    인상 너무 좋으시던데....
    딸부부..인도로 가면...엄청 서운하시겠지요...

  • 2. ..........
    '10.6.8 9:26 PM (211.59.xxx.228)

    오늘끝에 조금 봤는데...
    친정엄마는 사위를 맘에 안들어 하는건가요?

  • 3. 저도
    '10.6.8 9:28 PM (123.214.xxx.21)

    보면서 그런생각 많이 들더라구요...위태위태 불안불안
    정말 아내가 진짜 많이 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 제가 봤을때는 국제결혼할 자세가 안되어 보였어요..
    한국문화 받아들일려는 생각없고 아내와 아내가족을 가르친다니...
    장인어른 정말 좋으신 분이시던데...
    장모님 그러는거 이해되더라구요..
    인도가서 현명하게 잘 사시길...

  • 4. 저도같은생각
    '10.6.8 9:28 PM (116.122.xxx.198)

    맞아요
    지금은 한국이라서 힘들면 의지할 친정 식구가 있는데
    인도로 가면 힘들때 어떻게 해결할지 내 딸도 아닌가
    걱정되던데요..

  • 5.
    '10.6.8 9:31 PM (121.140.xxx.86)

    국적이 문제가 아니고 종교가 많이 다른 사람과는 결혼을 피해야 합니다.
    인도도 그렇지만 중동사람들하고 결혼하는 한국여자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물론 선입견일 수 있지만 그쪽 여자들이 한국으로 시집오는 것 하고는 또 다른 문제예요.

  • 6. 겪은 얘기
    '10.6.8 9:44 PM (117.53.xxx.207)

    카이스트에 10여년 전부터 인도, 파키스탄 쪽 학생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는 12시에 학생회관 앞에서 집단으로 기도도 올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같은 실험실 학생들과도 잘 안어울립니다.
    식문화가 달라서 밥도 같이 잘 안먹으니 친하고 어울리고 소통할 기회가 다른 국가에서 온 학생들보다 적어지고요.
    그 사람들이 그런 면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같은 상황이라도 우리나라 학생들에 비해 무척 따지고 들고 결론은 본인이 옳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일종의 선민사상 이런 것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수경씨 남편 모습은 그나마 겪은 학생들에 비하면 선선합니다.

  • 7. 저도
    '10.6.8 9:45 PM (61.76.xxx.50)

    그 친정 어머니 심정이 얼마나 안타까울까 싶더라고요.
    그 시부모 '우리 아들은 인도에서 제일 좋은 대학 나왔어요' 하면서 아이구~~
    애기처럼 구는 그 아들
    그건 문화차이도 아니예요.

  • 8. ...
    '10.6.8 9:49 PM (180.64.xxx.147)

    원래 인도사람들은 본인들이 백인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아시안 보기를 개떡으로 아는 인도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서...
    주변에 인도 사람 많은 곳에 이민가신 분들 많이 느끼실 거에요.
    인간극장 보면서 진짜 하루가 지날수록 속터져요.
    친정부모님 정말 점잖으신 분들이던데...

  • 9. ...
    '10.6.8 9:56 PM (221.139.xxx.247)

    근데 저는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알리 이 남정네는...
    왜 자꾸 들눕고 그런데요....

    아무때나 누울 공간만 있으면 바로 누워 버리던데...
    원래 인도사람들은 그렇게 눕는걸 좋아 하는건가요?

  • 10. 에고
    '10.6.8 10:07 PM (121.130.xxx.134)

    알리씨 친구들도 알리네 집에 놀러와서 누워 있던데...
    인도에서 더운 날씨 때문에....축 늘어져 쉬는 습관이 혹시 몸에 벤 것은 아닐까요?
    눕는 버릇을 보니....알리씨 부모님이랑 알리씨 심한 복부비만인게...이해가 가더라고요...

  • 11. 저는
    '10.6.8 10:39 PM (121.168.xxx.57)

    수경씨 참 이뻐보이더라구요. 노력하고.
    제눈엔 수경씨가 더 남편을 좋아 하는 것 같던데.
    이뻐서 맘속 응원 많이 하고 있고요.
    수경씨 부모님 보면서 참 바르게 사셨군아 . 싶어요.
    특히 아버님은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남는다면 그렇게 나이들고 싶더군요,
    어머니도 까칠하시지만 칼같은 분이시고 속정 많으신 같고.

    (제가 친정엄마라도 아깝고 속상하긴 할것 같습니다. 게다가 종교까지 바꾸고.. ㅠㅠ)

    그래도 성격 좋고 노력하는 수경씨 보며 걱정보다는 응원 해보렵니다.

  • 12. 알리씨가
    '10.6.9 12:39 AM (110.35.xxx.165)

    너무 자기 생각만 강요하더군요.
    인도가면 수경씨 정말 힘들겠던데..

  • 13. ...
    '10.6.9 7:43 PM (168.154.xxx.35)

    수경씨 엄마 마음이 이해가요.
    -,-;; 어찌 저런 남자를 사랑하게 됬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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