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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기스 만들때 ..질문있습니다.
두번 다 담구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설탕으로 재워서 1주일 2주일? 지나고 설탕이 녹고 1달 째쯤이면 하얀 가루?같은게 위에 뜨는데 그게 곰팡이인지요?
놀라서 첫해에는 유리통째로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더니 더 생기진 않지만 약간 미색 같은 게 둥둥 뜨긴 했습니다.
항아리로 담근 2번째 해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는데요....
설탕이 적어서 그런건지...
걷어내고 계속 두면 되는건지?
그게 곰팡이면 못먹는거지요?
그 하얗고 미색같은게 둥둥 안뜨게 할려면 어찌해야 하는지요?
늘 고민거리는 82에서 물어보고 사는 아짐입니다.
1. 하얀곰팡이
'10.6.8 8:32 PM (125.177.xxx.79)같은데요,,
혹시 설탕량이 적었다든가,,
아님
매실을 씻고나서 덜 마른 상태에서 설탕에 버무려 물기가 들어가서...인지
그외
잡물질이 들어가서 라든가,,
일단은
매실의 물기를 잘 말리거나 물기를 깨끗한 면보나 수건 등으로 문질러 닦는게 중요할 거 같고요
만약 그래도 물기가 매실에 완전 없을 수는 없거든요
제 경우는
어느정도 말린 후에
일대일 설탕 넣고(유기농설탕은 좀 더 넣어야)
천일염을 매실 10키로당 한주먹 씩 넣어요(천일염 속의 좋은 성분들이 발효역할을 도움)
그리고 이엠원액을 밥숟갈로 몇스푼(이건 많이 넣는다고 나쁜건 없으니 걍 적당히)정도 넣어요
이렇게 하면
위에 허연거 안끼여요
혹시 간장 같은것에 위에 이런 허연거 끼일 떄도
걷어낸 후에
이엠원액을 살짝 위에 끼얹어주면 허연곰팡이가 없어져요 ^^2. 물기가
'10.6.8 8:55 PM (112.72.xxx.175)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제가하는 방법은 일단 매실을 깨끗이 씻어서 채반에 널어서 말립니다..
하루정도 마르면 거기다가 소주스프레이를 해요..
이건 매발톱님 블러그에서 본건데 이유가 있는데 까먹었어요..소독??
씻어서 2-3일지나면 매실이 실온에 익으면서 향기가 진동을 해요..
날이 지나치게 더우면 2일 아니면 3일정도 실온에 놔뒀다가 설탕과 매실을
1대1비율로 넣습니다..
맨위는 3센티정도 5센티정도 설탕으로 덮어요..
그러면 흰곰팡이도 안생기고 매실을 실온에서 익혀서 그런지 더 발효가 잘되는듯해요...
매실담그고 원액걸러서 몇달은 그냥 설탕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년정도 놔둬야 좋다고 해요...
저는 제작년꺼 먹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