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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시죠? 칠순글로 베스트가 되어 잠시 대문에 걸렸던...

칠순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0-06-08 20:06:04
네.
지난번 베스트글에 대문에 걸리는 영광을.. 얼떨결에 누렸었었져..
칠순해드리려고 조금씩 모았다고..
진심으로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흠.
무슨 말 부터 꺼내야 좋을지...

결혼 초..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좀 겪고..
센스있으신 어머니께서 제 성격이 싹싹(?)은 하나, 생각만큼.. 만만하지 않음을 일찍이 파악하셔선지..
정말 감사하게도.. 시어머니와는 아주 평범한 관계성을 유지하게 되었어요.

후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부모가 아픈 손가락으로 생각하는 자식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아픈 손가락 같은 친정엄마는..
며느리도 있고, 살가운 언니도 있으니.. 내가 시어머니께 딸노릇해야겠다.. 맘먹은대로..
진심 다 해서.. 열심히 했어요.

진심... 을 다했다???
신랑한테 이런 말을 자주 했어요.
" 며느리한테 시어머니는 어쩌면 실제..이웃집 아줌마만도 못한 존재일 수 있다고..
  나이도 들 만큼 든 사람들이 어느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라는 이유로 내 부모에게 보다 더 친숙하고,
  더 극진히 정성스레 한다는게 쉬운일이것 같냐고..
  오빠(신랑)가 우리 부모에게 스스로 전화 한 통 하는 일 하기 쉽지 않은 것 처럼 여자도, 며느리로 힘들다고..
  오빠가 어머니와 함께 어릴 적 누린  아련한 추억도, 상처도 함께 나눈 아픔의 시간도 나에겐 없다고..
  그저.. 형식적 안부 물어주며 인사 나누던 이웃 집 아줌마 보다 더 나을것이 무엇이겠느냐고..
  그런 이웃집 아줌마 보다 더 못할 수 있는 분한테..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 어머니~...' 내 부모에게도 살가운 말 한마디 못던지던 딸이.. 갑자기 그런말.. 쉽겠냐구..
   남자라서 안부 인사 조차 하기 힘든거 아니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여지껏.. 모진 바람 대신 맞어가며 내 부모가 나 키운 것 처럼 마음으로 애닳아 하며,
   키웠을 것이라고.. 이 분 없었으면.. 내 신랑이 어찌. 내곁에 이렇게 자랑스런 모습으로 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을것이냐.. 생각하며.. 잘해야지.. 잘해야지.. 맘 먹고 맘 먹고 다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전화 한통하면.. 이름부터 부르며 목이 메이는 친정엄마.. 한테.. 마음도 물질도.. 야박해지며...
(시)어머니께 나는 딸이다.. 딸 노릇하고자 진심으로 했습니다.
신랑은 안된다고 해도..
신랑 한테 혼도 나가며 어머니께 이것 저것 해드리기도 했어요.
큰 거 아니더라도.. 소소한 것이지만.. 진심으로..
살림하다 보면, 결혼전 돈단위가 달라지잖아요.. 별거 아닌것 같아도.. 이것 저것.. 어머니께 하는것들이..
굳이 계산하면.. 적지는..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 친정엄마는 마음에서 독하게 지워야 했어요. 왜냐구요??
그렇게 경제적으로 무엇으로도 여유가 실제적으로 안되거든요.

선거전..
한국에 전화를 했어요..
친정.. 시댁..
*당 홀릭이시던 어머니랑.. 개몽전화... 하던 중에 누구 찍으시냐구 슬쩍.. 여쭈었더니..
제 의중을 아시고.. " 너 삐리리 찍으라고 하는거지? " 하시며 그런다 하셔서..
넘 행복해.. 주체를 못하다가.. 예쁜 말 좀  날리며.. 친구분들께도 부탁드린다고.. 이렇게 분위기 업되었던중에..

며눌 - " 어머니 기쁜 소식있어요.. 삐리리날 한국나가요 "
시엄니 - " 그래^^?? 언제^^??? "
              (문득.. 아차 싶으신듯..)
             " 니도 나오나ㅡㅡ::???? "
며눌 - (순간.. feel 팍...팍.. 오고..)
          (그러나 여전히 밝은 목소리로..) 네~!!! 어머니~!!!
시엄니 - (바로 되물으심)
              " 올 수 있나 ㅠ.ㅠ::::??? "
며눌 - (마음이 찢어지나.. 눈물을 머금고도..... 여전히 밝은 목소리로..) 네~!!
시엄니 - (순간 상황 파악.. 마음을 가담으시고.. 살짝 경조된 어투를 내시려 노력하나.. 실망이 아주 크신듯..)
              (잘 안되심..) 그래ㅜ.ㅜ::???  잘됐네ㅜ.ㅡ:::
사실은..
3주전 신랑 출장으로 다녀왔을때, 저희는 알고 있었어요.. 3주후 다시 출장 계획이 있다는것을.
마침 어버이날이랑.. 친정부모님 생신이 마구 껴있어서.... 주말 주중.. 부모님들만 뵙고..
한국가면 하고싶은것도 많던.. 신랑도 저도.. 친구도 못만나고 그냥 왔기에..
이번에 나가면.. 그냥 살짝 있다올까 하다가..
당연.. 앞으로도 이런 일 자주 있을 것 같다 싶어.. 성격대로.. 솔지하게 상황말씀드리고 .. 양해구하고..
가자 해서.. 신나게 말씀드렸는데..
저 따라 나간다는 말에 완죤.. 급실망하시는것보고..
엄청.. 속상했어요.

아.. 깨닳았쬬..
만고..진리..
며느리는 절대 자식이 될 수 없음을...
내가 잘 한다고.. 내가 잘 하자고 해서.. 시어머니가 나를 딸처럼.. 친자식처럼.. 생각할 수 없다는거..
그러다보니..
결혼 초 있었던 심각한 상황들이 생각나며..
그때도 어머니는.. 말씀하셨져.. "니가 내 딸이었다면.. 내가 너 한테 그렇게 못했을거다.. 미안하다.."
ㅋㅋㅋ
전 시어머니가 아니고.. 어른의 그 사과 한 말씀에 눈녹듯이 녹아 잔찌끼 없이 초심으로 지금껏.. 대했어요..
"딸없는 (시)어머니에겐 내가 딸이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지만..
어머니에게는 ㅡ 그때도.. 지금도.. 전 자식이 아니었어요.

제가 사는 마을에는 한국인이 신랑이랑 저만 있어요.
몇시간 차를 타면, 한국인들이 사는 마을이 몇개 있져..
하지만.. 외로와서.. 아쉽다고.. 인간관계 맺고 싶지 않아 버티다.. 외로움에 찌든 상태..의 며눌이...
한국을 나간다는데.. ㅋㅋ..
나올 수 있냐 제차 확인하시며.. 실망하시는.... ㅋㅋ..
제가 바보져...  
자식이길 바랬으니까..
솔직히..
이곳 이방땅에서도 이방인이라는 고독감에 외로움에 치를 떨었는데..
ㅋㅋ.. 시댁에서도.. 저는 이방인이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닳는다는것에.. 더 치가 떨렸다는..

다음주.. 이제 5일 남았는데..
마음을 다시 제 정비하고 가서.. 만나뵈야 하는데..
아직도 마음이 정리가 안되고요..
또 어머니를 이해해야겠죠..
그러나 그러면서도.. 이해안되고 이해하고 싶지 않은 또 하나의 울분과 섭섭함이..
마음을 더 어수선하게 합니다..

결혼 2년차..
나이만 많았지.. 아직도.. 세상을 다 모르나 봅니다..
세상이치가.. 다 그랬던 것이었을것을....



IP : 95.103.xxx.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구난방
    '10.6.8 8:11 PM (118.221.xxx.3)

    토닥토닥..
    행간에 읽혀지는 맘이 너무 맘 아프네요.
    기운내세요~!

  • 2. 궁금
    '10.6.8 8:12 PM (59.12.xxx.253)

    그런데 며느님이 같이 나간다하는게 시엄니는 왜 싫으신건가요
    아들이 안오고 며느리만 오는것도 아닌데???

  • 3. 아마도
    '10.6.8 8:18 PM (183.98.xxx.242)

    오랫만에 보는 아들 물고빨고 해야하는데 며느리가 오면 못 그러니 심술나셨나봅니다

  • 4. 에고고
    '10.6.8 8:40 PM (112.156.xxx.214)

    우리 가족 시어머니 뵈러 갈 때
    내가 제일 늦게 들어가면
    놀란 눈으로 '너는 왜오냐???'
    마음 접기까지 흘린 눈물이 한 동이는 넘는지라
    남일 같지 않습니다.
    나는 실패했지만 원글님은 현명한 새댁같으니 잘 넘기리라 믿어요.

  • 5. 순이엄마
    '10.6.8 8:40 PM (116.123.xxx.56)

    넘어갑니다. 울 시어머니 가끔 아들하고 단둘이 어디가시도록 제가 기회를 드립니다. 아주 좋아서 날아다니십니다. 관절염이 어디있습니까. 날아 다닌다니까요.

  • 6. 윗님
    '10.6.8 8:43 PM (220.86.xxx.121)

    ㅋㅋㅋㅋㅋㅋ

  • 7. 아이고..
    '10.6.8 9:22 PM (121.124.xxx.233)

    결혼2년차.. 아직도 산넘고 물건너야 되겠네요.
    결혼10년차쯤되면 어느정도의 경지에 이릅니다.
    저도 그땐 씩씩거렸지만, 애낳고 키우다보니 그려러니해요.
    소중하게 키운 아들, 한순간에 날아갔는데 얼굴도 자주 못보고 손도 못잡아보고...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한 짝사랑인듯 싶어 이젠 짠~합니다.

  • 8. ..
    '10.6.8 9:27 PM (119.69.xxx.172)

    결혼한지 십수년이 지나도 남은 남이더이다...
    어려서 결혼한 탓에 말도 잘듣는 며느리였고, 나름 살갑게 해드렸지요. 엄청 노력해서요.
    이쁜 손주들이랑 아들 보여드리려고 자주 시댁에 갔어요. 원하시는 걸 아니까...

    지금은 남이려니...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합니다.
    그쪽에서 받아들여주지 않는데, 어떻게 가족이 됩니까...

  • 9. 원글님
    '10.6.8 9:31 PM (211.54.xxx.179)

    남편 혼자 간다고 하시고 원글님인 친정에서 편하게 계시다 오는거에요,,
    아직 순진하시네요 ㅎㅎ

  • 10. ^^
    '10.6.8 9:45 PM (125.186.xxx.49)

    전 결혼한지 15년이 넘었는데도, 며느리가 온다니까 실망하는 시어머니 부분에서 이해를 못 했네요^^:; 그렇구나...시어머니가 이해가 되는데요?;;;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이에요. 며느리 안 와도 된다니, 얼마나 좋아요? 저라면 너무 좋아서 날 뛸 듯;;;;; 마음 편하게 친정 가는 겁니다!!친정 식구가 진짜 식구죠 =_= 사실 친정 엄마에게 더 잘 해야 해요. 그 분이야 말로 님을 걱정해서 잠 못 드시는 분일 테니까요.

  • 11. 그냥..
    '10.6.8 10:44 PM (116.41.xxx.159)

    각자 자기 엄마 찾아 가는게 좋지 않나요? ^^
    시어머니께 정성 다하시는 원글님을 진심으로 존경하지만(비꼬는거
    전혀 아니구요... 전 시어머니께 그런 맘이 안되서요.),
    사람은 결국 자기의 뿌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나에게는 나의 친정이,
    남편에게는 그 사람의 본가가....
    나중에 후회 마시고 친정 어머니께 잘해드리세요.
    전 친정 어머니가 낼 모레 칠순이시니 아주 늙으신 건 아닌데도
    한 해 두 해 너무나 빠르게 지나는 걸 보면,
    쳐다 보기도 아까울 때가 있어요.
    우리 엄마 오래 오래 볼 수 있어야 할텐데... 싶어서요.

  • 12. 원글
    '10.6.8 11:05 PM (95.103.xxx.82)

    점두개님의..

    그쪽에서 받아들여주지 않는데, 어떻게 가족이 됩니까...

    이 말씀이 팍팍.. 후빕니다... 저의 가슴을..
    왜냐하면.. 지금 바로 제가 깨닳은것이 .. 그것이라...앞으로도 어찌 해야할라나..

  • 13. 시댁에는
    '10.6.8 11:10 PM (116.41.xxx.159)

    적당히 하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이상하게도, 진심을 다해서 하면 부작용이 생기더라구요....
    남이라서 그런가봐요.
    결혼 16년차인 저도, 신혼 때엔 정말 눈물겹게 시어머니 봉양했어요.
    그런데,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서 '이게 아니었구나' 하는걸 깨달았죠.
    지금은 그냥 애써서(마음은 더 잘 해드리고 싶지만 꾹 참는다는 뜻이에요.)
    기본만 하려고 노력해요.
    다른 시가 식구들에게도 마찬가지구요.
    혼자 잘하려고 했던게 다 헛짓이었고, 나를 얕보게 하는 빌미만 되었음을
    알았기 때문에요.
    전 그냥 나의 핵가족, 그리고 친정 식구들만 내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에게는 그의 핵가족, 그리고 자기 본가 식구들만 가족이겠죠.
    그냥 냉정한 현실인 것 같아요.

  • 14. 제 생각엔
    '10.6.8 11:13 PM (99.245.xxx.180)

    돈 때문일 겁니다. 아들이 번 돈 한두푼도 아닌 비행기값에 쓸거 생각하니 아까운게지요. 보고싶은 아들만 봐도 되는데 쌍으로 척하니 아끼지않고 오겠다는게 못마땅한 거 같네요. 저도 그런 눈치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요.

  • 15. ..
    '10.6.9 11:10 AM (110.14.xxx.110)

    먼저 글을 못읽어 죄송한데
    왜 시어머니들이 며느리가 같이 오는거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우린 가면 마을 앞에서부터 기다리셔서 죄송하던데요
    안오면 뭐라해도 오는걸 싫어하다니..
    진짜 그렇다면 위 글처럼 님은 안온척 하고 친정으로 가는게 정답이네요 푹쉬며 친구도 만나고요
    효도도 상대에 맞게 하는거죠 어머니가 싫다면 포기하고 가지 마세요

  • 16. 남편하고
    '10.6.9 1:52 PM (110.10.xxx.216)

    캐나다 언니네 가는데..
    시어머니가 싫은 내색을 하더군요
    며느리 친정언니 보러 가는데 돈 쓰는게 아까웠던거지요
    당신 아들 여행 가는 건 안보이고
    당신 며느리가 사랑하는 아들이 번 돈 헤푸게 쓰러 가는 것만 보였나보지요

    남편한테 안가면 안되냐구 했던 모양입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가야만 되는 상황인데 안가면 평가가 나빠진다고 말을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갔다왔어요

    아마도 원글님 시어머니... 아들 돈이 아까웠던 모양입니다....

  • 17. 원글
    '10.6.9 7:43 PM (95.103.xxx.82)

    점 두개님 . 먼저글의 내용은, 진심으로 어머니께 잘 해드리고 싶다.
    그래서 조금씩 돈모아 칠순잔치 해드리고자 하는데 얼마정도면 좋을까 하던 내용이었구요.
    그 진심들이 마음에서 밟혀나가는 상황이라고... 쓴거구요..

    시어머님은 제가 오는게 싫다기 보다는..
    아들만 오기를 은근히 바랬던거죠..
    (아마도 마음 밑바닥에 있던 그 바램이 잠시 강한 기대가 되었던거같구요^^)
    세번째 댓글의 아마도님 얘기.. 같은 마음 아니었나 싶어요 ...
    어찌되었든.. 서운한건 서운하져..

    돈때문만은 아니에요.
    회사에서 표가 나오는거 아시니까..

    그저..
    그 본심이.. 저를 정말 섭섭하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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