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아저씨가 와서 택배만 전해주고 급히 가버렸습니다.
받고 보니 저희 집이랑 다른 동, 같은 호수네요.
요즘 많이들 그러시대요
최소한 받는 사람 이름은 확인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그냥 가질까. 싶다가..
역지사지로 내가 이런경우면 어떡하나. 돌려줘야지 생각했지요.
아기가 있어서 움직이기도 쉽지않고 그쪽에 연락해서 우리집으로 찾으러 오시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택배사에 컴플레인 거시라고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삼십분쯤 후에 택배아저씨가 와서 다시 찾아가시네요.
이런경우는 다행이고.
만약 잘못 전달된 택배는 어떻게 되는거죠.
이러면 어떻게 사실여부 확인을 하나요.
받은 사람이 나쁜 마음먹고 안돌려주면요.....
그럼 누가 책임지는건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사고
궁금해요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0-06-08 18:34:24
IP : 121.157.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8 6:35 PM (211.207.xxx.10)저는 잘못온건 꼭 갖다 주는데요.다른호수가 우편물로 어쩌다 와요.
2. 글쎄요
'10.6.8 7:05 PM (203.248.xxx.13)몇몇 택배사나 택배아저씨 중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더군요..
얼마전에 인터파크에서 상품을 구매했는데 (부피가 큰물건)
저녁에 퇴근했는데 문앞에 놓고 가버렸더라구요.3. ...
'10.6.8 10:02 PM (119.204.xxx.27)바쁘다보니 통로를 잘못 보시고 실수하시는 분이 더러 계세요
전에 연세드신 택배직원이 두드리길래 나가보니
쌀 40키로던데 이름이 틀려 송장을 다시보니
다른 동의 같은 호수더라구요
그 아저씨 땀 쏟아지는 얼굴이었는데 갑자기 힘이 빠지더라구요
걷는 아파트 5층이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