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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아기가 좀 커서 걱정이에요......
지금 25개월 여자아기인데요.
오늘 키랑 몸무게를 재서 왔는데 키가 91cm, 몸무게가 15kg이네요.
얼마전까지 몸무게가 14였는데 언제 또 불었는지..
(웬지 며칠전부터 더 무겁더라 했어..ㅠㅠ)
태어날때 4kg으로 워낙 기골장대하게 태어나긴 했어요.
요즘도 다들 처음 보고는 한 4~5살로 아시더라구요..워낙 커서요.
제 키가 166이고 남편이 181입니다.
남편은 체격도 아주 큰 편이구요. 보니까 골격 자체가 보통 사람이랑 다르더라구요.
운동하던 사람이라서 몸통이 굵어요.
저는 반대로 뼈대는 여리여리하구요.
애 낳아보니 뼈대가 딱 아빠더라구요. 발 큰거까지..
지금 신발 180mm 신습니다. ㅠㅠ
길이는 그리 길지 않은데 발볼이 워낙 크다보니 180mm 아니면 안 들어갑니다.
여자애다 보니 좀 걱정이 됩니다.
요즘은 또 성조숙증이다 해서 큰 아이들이 생리도 일찍한다 그러잖아요..
어릴때 컸어도 자라가면서 뼈대나 체격이나 좀 여리여리해진 아이들 있나요?
성공사례를 듣고 싶습니다. -_-;;;;;;;;
1. ..
'10.6.8 4:46 PM (121.181.xxx.10)지금이 성공사례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큰 애들은 원래 생리 일찍해요.. 그건 정상적인거랍니다..
원글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스무살까지 꾸준히 컸어요..
생리 시작하고 6년동안 10센티정도 컸거든요..2. 엥?
'10.6.8 5:05 PM (211.48.xxx.138)님 글 읽고 너무큰건가?? 하고 생각해보니, 걱정할건 아닌듯 합니다.
울딸도 24개월 건강검진에 90.7cm였는데, 몸무게는 13kg...
님 따님도 좀 크다 싶긴 하지만, 애들은 먹는만큼 크는거고,
지금 키가 나중 키 라는 보장도 없어요. 아~ 발은 좀 많이 큰듯 싶네요. ^^;
괜한 걱정 마시고, 잘 키우세요~3. ㅋㅋㅋ
'10.6.8 5:16 PM (121.185.xxx.24)남일 같지 않아서...ㅋ
제아기도 26개월 ...
병원에서 '조금 뚱뚱합니다'라고 하더군요.
아기에게도 사생활이 있으니 몸무게는 밝히지 못하겠고요.ㅋ
아빠가 키가 180은 넘지만 몸무게가 70키로가 조금 넘구요.
전 160이고 46키로정도 나갑니다.
그러니까 둘다 호리호리한정도지요?
아빠 닮은거 같은데... 걱정할거 없을거 같은데요.
아프고 키작은거 보다야 훨나아요.
건강하기만 하다면야 괜찮을거 같은데요. 비만도 아니구요.4. 음
'10.6.8 5:18 PM (219.77.xxx.219)초반에 빨리 크는 애들도 있던데 내내 그렇게 크진 않더라고요.
다른 애들 클 때 좀 주춤하기도 하고...
제 조카도 생후 24개월 발육속도로 봐서는 최홍만되는 줄 알았어요 -.-;;;
걱정되시면 좀 더 큰 다음에 발레 같은 걸 시켜서 체형을 예쁘게...^^
아무래도 키도 크고 뼈도 굵으면 정말 날씬해야하더라구요. 안그러면 기골장대 장군감...
근데 제 친구 중에 키 크고 뼈도 굵고^^ 완전 외국인 체형인 아이가 있는데 멋있어요 ^^5. ..
'10.6.8 5:20 PM (210.222.xxx.1)전 님이 걱정하시는 맘 충분히 이해해요~ㅋㅋ
신랑은 평균인데 (176) 제가 키가 좀 큽니다..(174)
하여 전 딸 낳기가 싫었어요. 저처럼 클까봐서요...
그리하여 아들만 둘인데
첫째가 지금 꽉찬 4살인데
사람들은 6살로 보네요...
근데 요즘 아이들 보면 다들 엄청 크던걸요.
아무리 아빠가 기골장대라 해도
딸은 여성스럽게 성장할테니
너무 걱정 마시어요~~~6. ..
'10.6.8 5:35 PM (203.128.xxx.170)음 근데 별로 큰거같지가 않은데요;;;;
저희 애는 아들이지만 돌 때 15킬로였어요...42개월 현재 19.8킬로..
키는 107...7. 어,,
'10.6.8 8:54 PM (211.237.xxx.195)우리집 둘째가 아들이긴한데 돌때 13키로였고, 17개월현재 87센티 14키로인데..
원글님 아기는 남들 부러울정도로 그냥 잘크고있는거 아닌가요~~~~
발은 ,,, 꽤 큰거같네요....8. 와..
'10.6.8 10:07 PM (124.54.xxx.18)발이 진짜 크네요.우리 6살 아들 발 크기랑 똑같아요.얘는 칼발이라서 살집 없이 길어요.
둘째는 23개월 딸인데 키는 86정도에 발은 150, 몸무게는 11.5예요.
나가면 키 정말 크다고 한마디씩 하는데 댁의 따님은 훨씬 크네요.
근데 크게 낳았다고 다 큰 건 아니더라구요.9. ㅎㅎㅎ
'10.6.9 2:26 AM (180.71.xxx.23)제 딸아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한마디 참견하려고요.
딱 표준으로 낳았는데....
4살때 어린이집에 보내니 같은 반 애들보다 머리통 하나는 더 커요. 지금도 그렇고요.
지금도 통통합니다만....뭐 건강해서 잘 아프지 않고 아파도 하루 이틀이면 싹 나아요.
작아서 고민하는 분도 계셔서 전 그냥 가만히 있어요. 제가 어쩔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