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아이가 셋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쌍둥이 둘 다섯살 막내까지..
저희 남편이 이번 월드컵땐 광화문이든 어디든 사람들 모이는 곳으로 아이들 데리고 가자고 그럽니다.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동네서도 통제가 안되서 죽겠는데..특히 막내는 대문밖만 나서면 총알처럼 튕겨나가는 수준이라..
잃어버릴까 너무 겁난다 하니...
미아방지 줄로 칭칭 감고 가자고 해요..ㅠ.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거라구..
제 생각으로는 무리일거라 하는데..남편이 하도 고집을 피우니..
다른 분들의 생각을 좀 듣고 싶어서..^^;;
자녀분들 몇살이나 돼야 응원하러 거리로 나갈 수 있을까요??
저희는 아직 무리인게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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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때 아이들 데리고 사람들 모이는 곳으로 가본적 있으신지요??
현장으로 조회수 : 312
작성일 : 2010-06-08 16:37:11
IP : 124.57.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8 4:39 PM (121.181.xxx.10)음.. 남편분이 아이 간수까지 잘 하실 수 있는건가요??
그런데 가면 아빠는 응원하고 엄마는 애들 건사하느라 제대로 응원도 못할거 같은 그림이 그려집니다..
경기장 같은데서 하는건 몰라도 광화문은 아닌거 같아요.. 우연히 광화문에서 버스타고 어디 갈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요.. 너무 위험할거 같아요..2. 은석형맘
'10.6.8 4:42 PM (175.223.xxx.202)2002년에
큰애 6살,둘째 돌 반 이었어요
둘째도 아직 그때의 기억을 합니다
위험하거나 너무 힘들진 않았어요
아이가 기억할 정도의 남을만한 경험이었습니다3. ...
'10.6.8 5:06 PM (125.180.xxx.202)저는 2002년에 가 봤어요 7살 3살짜리 데리고요
4. .
'10.6.8 5:07 PM (61.74.xxx.63)미취학 어린이 둘 데리고 촛불집회 다녀본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아주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화장실이 제일 문제더라구요. 아이들은 어른하고 달라서 참고 봐주고 이런게 없어서 엄마가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5. 지역이
'10.6.9 9:12 PM (112.151.xxx.170)어디신지요?
과천과 가까우면 경마장 가보세요
움직이는게 서울광장보다 훨씬 환경이 좋아요
화장길 가기도 좋구요
이번엔 행사도 하는가 보더라구요
한국마사회 사이트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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