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핸드폰 통화를 못할 상황에서 전화 받게되면?
지인이 있는데 자주 통화는 안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통화하는데요, 한 열번중에 서너번 정도는 받자마자
"내가 이따가 전화할께" 요말만 하고 딱 끊어버려요. 그리고선 한두시간 안에 전화한 적도 없구요.
한두나절 지나서 하거나, 그다음날이나 다다음날 연락오거나 하더라구요.
처음에 한두번은 받을 상황이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이게 몇번 계속되니 끊고나서 괜히 기분이 찜찜하네요. 다들 많이 그러시나요?
저는 전화와도 받을 상황이 못되면 전원을 꺼버리거나, 아니면 5~10초정도라도 구석진데 찾아서
"내가 지금 밖에 있어서 통화하기 힘든데, 급한 일이야? 어. 그럼 내가 조금 이따가 전화할께" 하고선
가능하면 한두시간 안에는 전화 다시 걸어주거든요.
이 사람이 저랑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거나 아쉬운 일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1. ..
'10.6.8 2:46 PM (125.139.xxx.10)그거 은근히 자존심 상해요. 제 친구 한명도 꼭 그렇게 전화받는데 워낙 좋은 사람이라 이해하려고 애쓰지 기분 참 나빠요. 친구에게 이야기를 한번 꺼내보셔요
2. 회의가
'10.6.8 2:47 PM (211.210.xxx.62)회의가 잦은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도 매번 그런식이라면 찜찜한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죠.
다음부턴 통화하기 전에 미리 문자로 통화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통화하는건 어떨까요?3. ..
'10.6.8 2:51 PM (203.249.xxx.21)그러게요..그렇게 전화를 씹는?것은 예의없는 행동인 것 같아요. 남 배려하지 않는..
그런데 그런 친구에게는 배려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속끓일 일 없게 하는 게 방법이더라구요.
통화하기 전에 문자메시지 넣는 것에 저도 찬성이요^^
교양있고 우아한 제 친구 한명은 꼭 전화 직접 하는 대신에 "통화가능한 시간 알려주면 내가 전화할께..뭐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메시지를 넣는데 정말 있어 보였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 그 친구 따라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불쑥불쑥 걸려오는 전화가 상대를 막론하고 저도 싫어서요.4. 원글
'10.6.8 2:57 PM (114.204.xxx.121)쩝...제가 예민해서 기분상한건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네요.
윗님, 오랜만에 통화하는 사람이나 바쁜 사람에게는 미리 문자넣는것도 좋을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불쑥불쑥 걸려오는게 무조건 기분나뻐하긴 좀 그럴것 같아요. 핸드폰이라는게 편하자고 있는 물건중 하난데, 사람들한테 전화하기전에 문자 한통씩 꼭 넣고서 통화하려면 좀 번거롭지 않을까요? 반가운 사람이면 불쑥불쑥 와도 반갑던데..ㅎㅎㅎ5. ..
'10.6.8 3:13 PM (203.249.xxx.21)녜..^^ 인간간계가 협소하고 좋지 못해서..ㅜㅜ 반가운 전화보다 그렇지 않은 전화가 많았나봐요..ㅜㅜ 전 집중하고 있거나 일하고 있는데 전화와서 흐름이 끊기면 싫더라구요.^^;; 성격을 고쳐야할까봐요..ㅋㅋㅋ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65021 | 다음의 캘린더에서 | 죠와죠와 | 2009/05/28 | 129 |
| 465020 | 허경영이는 왜 구치소(?)에 있는거에요? 12 | 공부하자 | 2009/05/28 | 1,017 |
| 465019 | 답답해서.. 3 | 답답이 | 2009/05/28 | 155 |
| 465018 | 추모 노래 찾으시던분? 2 | Epitap.. | 2009/05/28 | 210 |
| 465017 | 이명박정권에 분노 8 | 김대중대통령.. | 2009/05/28 | 619 |
| 465016 | '하얀나비가 된 노무현'..봉하마을의 탄성 8 | 편히쉬세요... | 2009/05/28 | 1,718 |
| 465015 | 내일.. | 전.. | 2009/05/28 | 130 |
| 465014 | 부산 벡스코 3 | 오늘 안가면.. | 2009/05/28 | 201 |
| 465013 | 노란풍선 10 | ... | 2009/05/28 | 498 |
| 465012 | 너무 기가막혀서..함 보시죠..(고재열의독설닷컴 펌) 4 | 홍이 | 2009/05/28 | 802 |
| 465011 | A형 간염 주사들 맞으셨나요? 1 | .. | 2009/05/28 | 479 |
| 465010 | 낼 공휴일 인가요? 3 | , | 2009/05/28 | 520 |
| 465009 | 죄송해요)넘 작은 9개월아기 몸무게좀 조언부탁드릴께요.. 4 | 전국1%미달.. | 2009/05/28 | 418 |
| 465008 | 물어볼 데가 없어서.. 임대아파트청약.. 4 | 종달 | 2009/05/28 | 306 |
| 465007 | "그건 노.무.현.이 아니죠." 6 | ... | 2009/05/28 | 691 |
| 465006 | 내일 영결식과 노제 생방송은 해주는건가요? 1 | 못가서.. | 2009/05/28 | 488 |
| 465005 | 대한민국 헌법 제 1조와 21조의 내용들... | 헌법 | 2009/05/28 | 96 |
| 465004 | 후회없어 -윤도현 밴드- 2 | YB밴드 | 2009/05/28 | 631 |
| 465003 | (급질문드려요)돌전후 남자아가 있으신분들.. 3 | 선물 | 2009/05/28 | 168 |
| 465002 | 바이러스...도와주세요~~~ 7 | 바이러스 | 2009/05/28 | 369 |
| 465001 | (펌)조중동이 왜 조중동일까? 10 | ㅠㅠ | 2009/05/28 | 394 |
| 465000 | 이게 미쳤나?누군지는 다 아는얘기 4 | 너두.. 참.. | 2009/05/28 | 763 |
| 464999 | [정보] 시민분향소에 물품 지원하기 - 시사IN 고재열기자 블로그펌 5 | 불량마누라 | 2009/05/28 | 542 |
| 464998 | 軍, 혼자서도 잘 놀아요~ 1 | ▦ | 2009/05/28 | 340 |
| 464997 | 부산에 갑니다..교통카드질문이요. 6 | .. | 2009/05/28 | 183 |
| 464996 | 내일 영결식이요... | 궁금 | 2009/05/28 | 148 |
| 464995 | 아직두 '동아 '을 보십니까?.....제발 ,,,,,부탁드립니다 3 | 제발 | 2009/05/28 | 320 |
| 464994 | 어제 82에서 노대통령님 타는 목마름으로 노래 부그시는 모습 1 | ,,, | 2009/05/28 | 232 |
| 464993 | 견찰의 지도 통제아래.......... | 분통 | 2009/05/28 | 131 |
| 464992 | 82cook이 강한 이유 31 | 82쿡 아줌.. | 2009/05/28 | 2,16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