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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건..
아래층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면 우리 집으로 직방입니다.
베란다에 널어논 빨래도 그렇지만, 가뜩이나 기관지가 약한 딸내미가 기침을 시작합니다.
요즘은 날이 더워 문을 열어야 하는데 담배냄새때문에..
자기 집 베란다에서 피우는 거라서 뭐라 할말은 없는거지요?
복도나 그런 공동장소가 아니라서...
그런데 우리집에 오는 피해가 많아서요..
어떻게 해야하나...이거참...
1. .
'10.6.8 1:38 PM (121.153.xxx.110)자기 집에서 피우는 건 자유지만 대신 담배연기도 자기 집에만 가둬두라고 하세요 ㅡ,.ㅡ
2. 저도
'10.6.8 1:40 PM (119.199.xxx.94)어제 밤에 베란다랑 거실 문 열어뒀는데 담배냄새가 나는거예요
아랫층에서 올라오는데...정말이지 짜증만땅이였어요3. 저두요~
'10.6.8 1:42 PM (114.205.xxx.12)어제밤에 어디선가 담배 연기가 솔솔 올라와서 너무 짜증났어요......
식당에서도 밥 먹는데 담배 피우는 사람 정말 미워 죽겠어요....................4. 좋은말
'10.6.8 1:49 PM (121.165.xxx.44)좋은말로 일단 해보세요.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베란다에서 담배냄새 날때 위에서 물을 뿌리세요.
" 내 베란다에서 내맘대로 물청소도 못하냐" 하시구요.
나쁜 인간들...5. **
'10.6.8 1:52 PM (115.140.xxx.175)전 여름의 공포가 담배연기와 싸우는거에요..ㅠㅠ
날도 더워지는데 또 걱정되네요.
제발 그 좋아하는 담배연기! 자기집에 가둬두고 오래오래 즐기셨으면..6. ..님
'10.6.8 1:53 PM (118.217.xxx.77)화장실 환풍구를 테이프로 막아버리세요.
화장실 천장 열도록 사각으로 뚫고 덮어놓은 부분도 테이프로 막아버리면 담배 냄새 나지 않아요.7. 달려라 하니
'10.6.8 1:56 PM (115.20.xxx.158)여름이라 문열어뒀더니 이른 아침부터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더이다 ㅠㅠ
지네 식구들한테는 미안하고 남한테는 괜찮은겨?8. mmomm
'10.6.8 2:00 PM (210.103.xxx.39)담배냄새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특히, 아침 기분좋게 출근하는데, 버스정류장서 담배 피고 계시면, 그 담배 연기 옆에 사람들 다 마시게 됩니다.9. aa
'10.6.8 2:26 PM (211.210.xxx.90)닫힌 공간에서도 못피고 열린 공간에서도 못피는데, 집에서마저 못피면 어디가서 담배를 피나요?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충분히 인정하지만, 좀 답답해서요. 그러니까 끊어 이런 말씀은 조금폭력적으로 느껴집니다만.
10. @@
'10.6.8 2:34 PM (116.37.xxx.70)피는 사람입장에는 권리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당하는 사람은 정말 미칠지경이라는거...
폐암발생도 직접피우는 사람보다 간접흡연하는 사람이 더 치명적이라구요.
그 피해를 어디가서 보상받냐구요..ㅠㅠ11. 집에서
'10.6.8 2:46 PM (116.126.xxx.155)문닫고 피우면 되잖아요...
비흡연자도 피우지 말라고 할 권리까지는 없지만 맑은 공기 마실 권리는 있어요
자기 가족은 아끼는 마음에 베란다에서 피우잖아요...이웃가족은 연기를 마시던 말던...
그러니까...베란다문 닫고 그 안에서 피우면 해결되는것을 왜 그생각을 안하시는지들...
제발 집베란다에서 피울꺼면 문닫고 피우시기를 간청드립니다. 전 그 연기 안마시고 싶으니까
특히 우리 아랫집 동대표할아버지...제발 문닫고 피우세요12. 건의해야 됩니다
'10.6.8 2:49 PM (116.39.xxx.42)자기 집안에 담배연기 들이기 싫다고 베란다에 나가 피면서 남의집에 연기 보내는 건 말이 안돼죠.
저는 작년 여름에 참다참다 엘리베이터 안에 붙여놨어요.
여름엔 창문을 열어놓으니 연기가 방에까지 들어오는데...미치겠더군요.
<베란다에서 담배피우시는 분 -- 연기가 윗층으로 올라와서 위층 베란다는 물론이고 방안에까지 들어옵니다. 함께 사는 공동주택인 만큼 매너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볼 수 있게 밤늦게 이렇게 써놓았더니 그 다음부턴 그런 일 없네요.
누구라고 지적은 안했지만 뜨끔한 사람이 있었나봐요.13. 솔직히
'10.6.8 3:02 PM (222.109.xxx.22)자기 집에서 피우는데 뭐라고 합니까. 뭐라고 하실 법적 권리는 전혀 없습니다.
14. ..
'10.6.8 3:32 PM (175.114.xxx.176)aa ( 211.210.179.xxx , 2010-06-08 14:26:26 )
닫힌 공간에서도 못피고 열린 공간에서도 못피는데, 집에서마저 못피면 어디가서 담배를 피나요?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충분히 인정하지만, 좀 답답해서요. 그러니까 끊어 이런 말씀은 조금폭력적으로 느껴집니다만
-> 아파트에서 윗집에 연기 다 올라가는데 그게 무슨 폭력적인건가요?
그래서 자기집에서 문닫고 피우라는 거잖아요. 아님 환풍기 팬이라도 틀고 피우시던지요.
피우는사람은 몰라요 안피우는 사람 얼마나 괴로운지15. 음..
'10.6.8 3:36 PM (202.20.xxx.3)아파트에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베란다에서 담배 피는 것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밤 11시 넘어서, 윗집인지 아랫집의 생선 굽는 냄새가 너무 심하게 올라오니, 짜증이 마구 마구 나더라구요. 식사 시간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밤 11시에 생선 냄새라니..
그런데, 그 집은 또 그러겠죠? 먹고 사는 건데, 그럼 어쩌냐고? 그거나, 애연가들의 담배나.. 비슷해 보이고.
또, 때마다 철마다, 공동주택에 애완견 키울 수 없다고 되어 있음에도 버젓이 개키우는 사람들, 그 개 짖는 소리 참 싫은데, 그래도 키우는 사람들 있으니, 되고 안 되는 것의 기준을 모르겠어요.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그런 기분이에요. ㅠㅠ16. 세상에나..
'10.6.8 3:38 PM (125.141.xxx.167)담배도 집에서 못피우냐고 하시는 분들은
윗층에서 마구마구 뛰어다녀도 불만갖으면 안되는거네요.17. ,
'10.6.8 4:06 PM (124.56.xxx.43)너무 괴로우면 문을 닫으세요...일단
18. ㅇ
'10.6.8 4:56 PM (221.160.xxx.240)아 정말 여름만 되면 그 담배냄새땜에 미쳐 돌아가실 지경이예요.
저희 아파트는 베란다앞이 산이어서 나무도 정말 이쁘고 저녁이면 서늘한 향내가 얼마나 좋은데요....그.런.데 담배냄새 폴폴 올라와요..바로 아래층은 사람이 살지도 않는데,
정말 누군지 죽여버리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9. 나도싫어
'10.6.9 12:47 AM (222.238.xxx.247)자기 집에서 피우는 건 자유지만 대신 담배연기도 자기 집에만 가둬두라고 하세요 22222222222
20. 아우~
'10.6.9 1:30 AM (124.111.xxx.185)정말... 화장실 환기구 저는 아예 코팅지로 막고 접착까지 해놨건만 하수관 타고 냄새가 올라와요...
그리고 베란다에서도 나고... 지금 그냥 좋게좋게 방향제를 냄새날때마다 베란다에 뿌리는 데, 어디서 본 것처럼 여름에 계속 그러면 진짜 싸구려 모그졸 같은 거 사놓고 밑에다가 냄새 날때마다 확확 뿌려버릴 거예요..
담배 피우려면 담배연기, 냄새까지 다 지 콧구멍으로 들이키세요... 살인미수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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