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애가 내일 수련회 가는데요...

... 조회수 : 566
작성일 : 2010-06-08 13:22:58
중1 수련회 가는데 예전에 왕따 글 올렸는데 30명 중에 여자애들은 9명뿐인 반.. 이렇다 보니 늘 왕따가

끊이지 않아요..(우리애뿐 아니라 다른애들도(2명) 돌아가면서 왕따해요) 담임이 이걸 아시고 왕따시킨애들

엄청 혼내고 반성문 쓰게하고 벌점도 깎는다고 엄포놓으시고... 좋아졌나 했더니 한아이가 계속 왕따당한터에

학생부로 얘기해서 또 기합받고... 우리 아인 이쪽도 저쪽도 아닌 중립이고요.. 아이들이 왕따한 애가  학생부에 얘기

했다고 더 앙숙으로 발전하고 내일 수련회 짝꿍을 그애와 같이 하라고 강압으로 결정하고.. 우리애는 싫다고

혼자 앉겠다고 그러니 다른 아이들 우리애한테 엄청 욕한다고 그러네요.. 내일 가기 싫다고 그러는데

이제와서 안갈수 없고 마음같아선 담임께 전화해서 아이들이 싫어하는애랑 그쪽애들이랑 같이 있게 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몇일은 우리애 왕따하고 몇일은 다른애 왕따하고 너무 힘드네요...ㅠㅠ
IP : 121.130.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0.6.8 1:38 PM (121.130.xxx.102)

    윗님 말씀대로 주동자가 계속 왕따하고 있어요... 결석은 절대로 안된다고 담임께서
    얘기하셨대요.. 우리애가 그애랑 안 앉으면 왕따시킨 애들이 같이 앉아야하니 그게
    싫어 제일 만만한 우리애한테 그러는거예요.. 제가 모른척 해야하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로 지겹네요..

  • 2. 푸름이
    '10.6.8 1:40 PM (211.253.xxx.18)

    동감이 가내요. 울딸도 중1인데 남녀공학이라 여자10명밖에 안되어 늘 그런일이일어나더라구요 드센여자앧두명이 돌아가면서 왕따시키는 거예요. 울딸 학교가기싫다고 눈물바람하구.. 아무래도 담임만나려가야겠어요. 주동자 아이 만나서 잘타일르고 화해시켰는데 또..
    확 어케 하고싶어도 우리딸상처더 받을까봐 참 갑갑합니다ㅣ 저두ㅜ

  • 3. 푸름이
    '10.6.8 1:43 PM (211.253.xxx.18)

    4월에처음 그런일이 일어났을때 주동자엄마,담임만나서 해결할 생각도 했으나 아이가 견뎌야될이이더 걱정이라 스스로 해결하도록 코치하고 사랑해주구....그게 나을것 같아요 선생님이 아주 사려깊지 않은분이면 바로 애들불러서 모든반애들이 다 알게 되면울아이만 더 함들어져요

  • 4. 다짐
    '10.6.8 2:25 PM (211.177.xxx.207)

    보내지 마세요 가서 더 상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진단서 가져가면 결석으로 인정되지도 않고

    참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일거예요
    요즘은 착한 얘들이 왕따를 당하더라구요.
    엄마가 많이 보듬어주어도 그 상처는 나중까지 가고 아이는 점점 소심하고 예민해지고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이지요
    6월인데 아직까지 왕따를 당하고 있다면 이사를 통해서 전학을 고려해보세요
    내년에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961 노대통령 미공개사진보고 찍찍이도 설정샷 엄청 찍어될거 같죠?? 23 무뇌 2009/05/28 946
464960 내일 광고 면 수 결정 났습니다. 39 추억만이 2009/05/28 1,453
464959 (펌) [인터뷰] 유시민 전 장관과 담소를 나누어보았습니다 2 사람사는세상.. 2009/05/28 671
464958 영결식 D-1…수뇌부까지 고발당한 검찰 숨죽였다 10 verite.. 2009/05/28 684
464957 다시한번 상기하는 친일청산법 제정시 반대한 국회의원 명단(17대) 5 ... 2009/05/28 306
464956 내가 박근혜라면 무서워서 잠도 안올듯. 14 . 2009/05/28 1,531
464955 "DJ 추도사 못 한다" "만장도 못 들고 간다" 봉하마을-청와대, 장례식 방식 놓.. 29 세우실 2009/05/28 1,456
464954 에고, 듣보잡 이름 또 하나 알게 됬네!! 7 제니 2009/05/28 502
464953 의사가 본 추락이후의 의문점들 2 이상하네요... 2009/05/28 614
464952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13 궁금해서.... 2009/05/28 759
464951 비공개 카페에 노통이 올린글.. 1 ㅠㅠ 2009/05/28 725
464950 서울광장 노제 하는 건가요? 2 ? 2009/05/28 248
464949 어딜가나 개념없는 KBS... 내시청료돌리.. 2009/05/28 281
464948 우리 노통살려내라 너무 보고싶어 ㅠㅠ ㅠㅠ 2009/05/28 122
464947 오늘 명동성당 7시 추모미사있는 것 맞지요? 2 .. 2009/05/28 311
464946 저도 봉하마을 다녀왔어요 4 깊은 슬픔 2009/05/28 383
464945 그분 가시는 마지막 길에.. .. 2009/05/28 102
464944 가난했던 대통령께 노잣돈 3만원을 보내며... 4 깊은애도 2009/05/28 763
464943 DJ, 영결식 추도사 정부 난색으로 '무산' 6 정말밴댕이 2009/05/28 324
464942 봉은사 1시쯤 가면 많이 기다릴까요? 5 오늘밖에.... 2009/05/28 287
464941 BBK 김경준 공판 .. 5 자정 넘은 .. 2009/05/28 583
464940 타살설? 노무현이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데... 22 일루 2009/05/28 1,599
464939 ▦▦광고모금 관련 공지사항.▦▦ 12 추억만이 2009/05/28 687
464938 좌파란... 10 잘 몰라서요.. 2009/05/28 291
464937 민주당 빙신.... 19 ... 2009/05/28 1,132
464936 82에 와서 바이러스 감염? 2 Eco 2009/05/28 346
464935 어젯밤 다녀온 분향소에서, 어떤 어머니가 하신말씀.. 1 어제 2009/05/28 1,037
464934 지금도 봉화에 물품이 많이 부족한지요? 4 문의 2009/05/28 478
464933 노제랑 국민장이랑 틀린건가요 ? 4 몰라서 2009/05/28 550
464932 노무현 그를 보내다....[Ⅱ] 15 파리(82).. 2009/05/28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