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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가서 한마디해도 되는건가요..
옆집은 60대 후반 부부만 사시는데 한번도 들어가보진않았지만 정말 깔끔하세요
아침에 현관문 활짝 열어놓고 청소하시는데 집안도 정말 반질반질 윤이 나고
아줌머님은 머리는 롤로 말고계시고
포트메리온 앞치마 하시고 아침에도 밤에도 보면 늘 화장도 곱게 하시고 계세요
그런데..
재활용쓰레기며 쓰레기봉투며 항상 쓰레기를 밖에다 내놓고사세요
김장하면 김장 무며 배추 파며 다 쌓아놓고는 흙이며 떨어진 찌꺼기 안치우시구요
토요일 일요일 지나 월요일에 청소하시는 분이 하실때까지 그대로 두세요
흙 밝고 다녀서 여기저기 더러워지는거 뻔히 알텐데..
집안 현관바닥을 물청소하신건지 그집앞에 더러운 물이 흥건할때도 있고
저층이니 계단 이용하는 사람들때문에 금방 지저분해지거든요
3층인데 가끔 계단에 개 오줌도 흘려놓아요
우리 라인에 개키우는 집은 6층까지는 그집밖에 없거든요
그집개가 그런거 직접 본건 아니지만 그댁 아주머님 하시는 행동으로봐서는 사실 그집이라고 생각해요
개털도 2층내려가는 중간계단 창문에서 그냥 안고 깍고 계시질않나
그 털들 날려서 다 어디로 가라고..
그런데 요즘 보니 음식물쓰레기통도 내놓고 쓰시네요
바로 버리겠지했는데 며칠 계속 나와있는거보니까 아예 내놓고 쓰실모양이에요
3층인데 걸어내려가도 바로 버릴수있는데...
하시는 행동이 왤케 미운지 모르겠어요
직접 가서 좀 공동으로 쓰는 곳에 쓰레기 내놓지말라고 한마디할까요
아니면 경비실에 말씀드릴까요
경비실에 얘기해도 어차피 우리집에서 얘기한건지 다 알거긴해요
1. ..
'10.6.8 12:55 PM (115.86.xxx.93)그 정도면 민폐수준이네요. 노인네들이라 예전 시골에 살던 그런 생각으로 계단에 쓰레기 버리고 하는듯하네요. 반상회때 정식으로 얘기를 하던가, 부녀회 등에 이야기를 하던가 하세요. 직접 그러지 말고 경비실 통해서 말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2. 적반하장
'10.6.8 12:56 PM (116.40.xxx.77)복도가 니네꺼냐~ 할껄요..
그래서 전 이사 왔답니다...
상종 말아야 되요.....3. 관리실
'10.6.8 12:56 PM (220.87.xxx.144)관리실에 말씀하셔서 자주 방송해달라고 하세요.
자주 방송해주고 경비실에서 종종 찾아가서 부탁하고 하면 좀 나아져요.4. .
'10.6.8 12:57 PM (121.164.xxx.160)그냥 사진찍어서 신고하세요 어디에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아파트는 요즘 매일 방송하고 비상구 비상계단에 물건 놓지 말라고 하던데요
신고하면 벌금내야하나봐요
벌금한번 물고 나면 안그러시겠죠5. 일단
'10.6.8 12:58 PM (125.177.xxx.193)바로 앞집이니 직접 가서 공손한 태도로 but 확실하게 불편한 점을 얘기하세요.
그래도 변화가 없거나 혹시 더 안좋은 경우에는 경비실에 얘기하시구요.
할머니가 이제껏 그리 살아왔으면 좀 희망적이진 않네요.ㅠ
인간성이 좋기만 바래야겠어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6. ㅁ
'10.6.8 12:59 PM (203.132.xxx.12)한마디 해도 될만한 사안이네요
관리실에 말하기 그러시면 좋게 좋게 편지 한장 쓰시는 것도..
말보다 글이 통할때도 있으니까요.7. 케니지
'10.6.8 1:01 PM (121.128.xxx.151)아니! 자기집은 깔끔떨며 한발짝 문밖은 왜그런데요? 진짜 얌체족이네~~
저희 아파트도 그런 사람 있어요 자기집 문안은 머리카락 하나없고 문밖은 쓰레기통
너무 깔끔떨어서 오라해도 안 갑니다. 편안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아서8. 그래도
'10.6.8 1:18 PM (180.71.xxx.2)직접 얘기하기에 앞서 경비아저씨께
먼저 얘기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얘기한거 알게 되도
경비 먼저 통하고 그래도 안되면 원글님이 얘기하세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 경비 아저씨 먼저 보냈더니 시정이 되더군요.9. 이전에
'10.6.8 2:46 PM (180.66.xxx.19)저희라인중 가장 깔끔한 한집이야기같네요.
그집 현관문 열면 천국,문닫으면 그집앞만 지옥!
그 집사람들 얼굴이 두얼굴로 보이더군요.10. 음
'10.6.9 11:42 AM (98.110.xxx.153)다른건 모르겠고,
개 안고 털 절대 못 자릅니다.
개 털 자르려면 두손 사용해도 개들이 움직여 자르기 쉽지 않다는.
개를 안고 자른다면 거의 신의 경지에 오른 가위손이 분명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