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승무원 유니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좋아보이지 않나요?

부러워요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0-06-08 12:28:24
유독 승무원만 유니폼 입고 출퇴근 하는 거 아니던데요.
저희 동네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유니폼 입고 버스타고 출퇴근 해요.
특히 은행원을 많이 봤네요. 일반 회사 다니는 여자들도 있고...

전 단순하게 생각해서 마냥 부러워요.
저도 유니폼 입는 직장(그냥 회사인데 여직원한테 유니폼 입히죠)에 오래 다녀봤고,
또 평상복 입는 직장도 다녀봤는데요.

유니폼 입고 다니면 만고땡. 입니다.
아침마다 오늘은 뭐 입을까, 고민하는 게 없어서 최고로 좋아요.
매일 같은 옷 입기도 뭐하고, 또 그렇다고 때마다 사입을 수도 없고. 옷값이 좀 비싸야죠.

그래서 요즘은 회사 점퍼 하나 덜렁 걸치고 다닙니다. 남자들 입고 돌아댕기는 는 그 점퍼요.
저야 뭐 자가 운전자라서 남의 시선을 좀 덜 느끼긴 하지만요.
그랬더니 너무 너무 편해요.

요즘은 더워서 그 점퍼 벗었더니 아침마다 너무 고민이예요.
차라이 유니폼 하나 만들어주면 정말 편할텐데, 하는 생각.

남 시선이야 무슨 상관이예요.
헐벗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요. 나이들어가니까 그냥 편한게 최고.
IP : 121.175.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8 12:32 PM (58.228.xxx.115)

    이글은 승무원이 주제가 아니라 유니폼인거죠??
    또 글이 산으로갈까봐^^

  • 2.
    '10.6.8 12:36 PM (211.54.xxx.179)

    애들이 교복입고 남편이 회사점펴입는건 좋은데,,저는 유니폼은 아주 질색이에요,,
    까놓고 말하면 직장이라는데가 싫어요 ㅎㅎ

  • 3. ..
    '10.6.8 12:42 PM (114.206.xxx.127)

    그 옷이 편하고 옷걱정 안한다면 유니폼을 입고 출퇴근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런데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은 왠지 불편해뵈요.
    타이트하고 너무 단정해서 그런가요?
    그래서 풀 메이컵에 머리까지 완전 드레스업 하고 출근하는거 보면 안스럽습니다.
    기내에서 이런저런 업무보랴 많이 움직여야하고 쉴 틈도 없을텐데 싶어서요.
    여기는일산이라 승무원들이 꽤 많거든요.

  • 4. 유니폼
    '10.6.8 12:47 PM (203.236.xxx.241)

    옷 걱정 안해 부럽긴 한데요
    어디 유니폼으로 청바지에 티샤쓰
    아님 츄리닝에 쓰레빠 이런 회사 없을라나요 ㅎㅎ

  • 5. ....
    '10.6.8 12:51 PM (114.203.xxx.40)

    여기 저기 타봐도 kal의 그 하늘색 +크림색 유니폼 색이 너무 상큼하더라구요. 얼굴들이 예뻐서 그런가.

  • 6. ㅎㅎ
    '10.6.8 12:52 PM (124.5.xxx.144)

    청바지에 티셔츠가 유니폼인곳은 진에어 한군데 있네요..
    전 승무원들 그 딱달라붙는 유니폼은 제가 영 불편해서리..
    짐도 막 나르고 짐칸에 넣기도 하고 급할땐 기내서 막 달리기도 하던데
    완전 불편해 보여요...

  • 7. ,,
    '10.6.8 1:15 PM (121.160.xxx.58)

    우리나라 승무원 유니폼은 일하고 서빙하려고 만든 옷은 아닌것이 분명해요.
    일반 직장인도 그렇게 딱붙는 셔츠에 딱붙는 좁은 스커트에 높은 구두 신고는
    일하기 어렵죠.
    그런면에서 저 아래글 승무원 거품이라는 말에 동감입니다.

  • 8. 전 별로요
    '10.6.8 2:00 PM (121.165.xxx.189)

    전 유니폼 자체가 별로예요. 그렇다고 뭐 스타일리쉬 패션너블과는 거리가 멀지만요..

    칼 승무원 유니폼 볼때마다 그 디자이너 정말 못된 놈이다 라는 생각만 해요.
    그걸 채택한 대한항공 고위직책 남자들! 또는 그 옷 안 입는 여자들! 정말 못됬다 생각해요.

    그 옷이 몸을 딱 조이잖아요. 약간 스판이라 해도 틈이 없잖아요.
    밥도 제대로 못 먹을거고 남보는데서 숨도 크게 못쉴거고요. 그 괴상한 머플러는 또 볼때마다 저건 어떻게 저렇게 세울까 싶고..
    정말이지 눈요기를 위한 옷이에요!!!

  • 9. ....
    '10.6.8 2:08 PM (211.210.xxx.62)

    유니폼 입는 회사들도 어차피 출퇴근할때 유니폼 입으면 안되니
    편할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다려 입는거 생각하면 불편하겠다 싶어요.
    넥타이라도 매게 되면 그야말로 죽을맛일것 같은데요.
    어쨋든 유니폼 입고는 밖에서 행동할때 조심하게 되니 성차별이다 싶기도 하구요.
    보통 여성들에게 유니폼을 입히쟎아요.

  • 10. ..
    '10.6.8 3:07 PM (121.181.xxx.10)

    저도 교복 좋았어요.. 옷 걱정 없고..
    유니폼이 그런 면에서는 좋다고 생각도 해요..
    시어머니가 며느리들 명절에 유니폼 입히신다는 망언에도 속으로는 살짝 좋을정도루요..

    그런데.. 승무원들은 너무 불편해보이고 시선이 집중되는거 같아서 좀 안됐다 싶어요..

  • 11.
    '10.6.8 4:03 PM (119.206.xxx.115)

    저도 교복이 좋아요..
    옷걱정 없고..
    유니폼이라도 있으면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890 작년 장마가 언제 끝났나요? 햇볕은 쨍쨍.. 2010/06/08 695
548889 아파트 25층 너무 높나요??? 22 여인 2010/06/08 2,255
548888 병아리는 낮잠 안자나요? 1 휴~~ 2010/06/08 340
548887 남학생핸드폰가방추천 ska남학생.. 2010/06/08 772
548886 은마사거리 근처 헬스클럽.. 3 부탁맘.. 2010/06/08 387
548885 보험 관련 문의요~ 2 종신보험 갱.. 2010/06/08 247
548884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일반적인 싸이즈로 인화하기 힘든가요? 3 궁금 2010/06/08 537
548883 오세훈 시장의 서울방문을 환영? 12 바람소리 2010/06/08 863
548882 승무원 유니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좋아보이지 않나요? 11 부러워요 2010/06/08 2,062
548881 (펌) 이번에도 캠프가 망했어요...ㅠ.ㅠ 10 ㅠ.ㅠ 2010/06/08 1,838
548880 카처 스팀청소기 쓰시는분? 5 스팀청소기 2010/06/08 456
548879 교육감 직선제 폐지? 2 듣보잡 2010/06/08 618
548878 매실액 담글때(두가지 질문) 11 매실액 2010/06/08 1,149
548877 태아보험 [신한생명 아이사랑명작] 어떤가요?? 3 보험문의 2010/06/08 2,879
548876 아이 영어숙제 parent's comments란에 뭐라고 쓰시나요? 5 도와주셈 2010/06/08 657
548875 정신과에서 준 약을 복용중인데요. 10 .. 2010/06/08 1,012
548874 빨간색 마른고추 어디서 파나요? 5 따라쟁이 2010/06/08 541
548873 오세훈, "곽노현 당선자와 대화로 교육이견 풀것" 12 세우실 2010/06/08 858
548872 입술에 자꾸 생기는 물집~~~~ 11 --;; 2010/06/08 1,087
548871 진수희 궤변, "전체 득표는 한나라가 더 많아" 11 소망이 2010/06/08 1,067
548870 또띠아 사보신분... 6 궁금해서요... 2010/06/08 964
548869 오늘 PD수첩 꼭 보세요~ 8일 ‘검사와 스폰서’ 17 2편 방송.. 2010/06/08 818
548868 정성화 23 2010/06/08 3,340
548867 빨래건조대 이 제품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빨래건조대 2010/06/08 1,070
548866 흠 추부길도 학력 위조 의혹 받지않았나요? 2 추부길 2010/06/08 528
548865 의치하는데 가격이 얼마나 드나요? 도움필요 2010/06/08 286
548864 자매간에 말 실수한걸로 화를 크게 내네요! 화해신청 좀.. 13 속상해서.... 2010/06/08 1,747
548863 양수검사 하신분계신가요?? 12 임산부 2010/06/08 1,221
548862 옆의 대문에 걸린 아들고민 하시는 글 보고... 6 가난이 상팔.. 2010/06/08 1,388
548861 갈색병 어디서 사야될까요~? 4 급질 2010/06/08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