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트에 갔는데
커플로 보이는 20대 초반의 남여 남여가 장을 보는거예요.
카트 슬쩍 보니 놀러가는듯..
좋을때다~~~같이 가면 재밌지...속으로 생각하고 지나가는데..
A남자가 "야..** 과자 사줘라~" 하니
B남자가 글쎄... 저런 ㅆ ㅣ ㅂ ㅌ ㅐ ㅇ ㄱ ㅜ ㄹ ㅣ 년 뭐하러 사주냐?
이러는거예요.
완전 눈튀어나올뻔...저말을 남자둘만 있을때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친구들 다 있는데서 그러는거예요.
너무 저질스러워서 몸서리가 다 쳐졌어요..
일부만 저러는거겠죠? 욕인지 일상용어인지도 모르고 상대도 상관안하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는데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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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욕만 문제가 아니라 20대도 얼마나 욕을 하는지 몰라요~
...... 조회수 : 445
작성일 : 2010-06-08 11:43:34
IP : 58.148.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0.6.8 11:45 AM (119.65.xxx.22)다 큰 성인이 그렇게 얘기하면 이런말 좀 그래보이지만.. 먼가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데 본인들은 몰라요... 제친구도 아기엄마가 되고부터 조심하더라고요..욕을 입에 달고 살았던 친구인데::;;;
2. 정말
'10.6.8 11:49 AM (115.136.xxx.94)화장 곱게하고 전화하면서 욕을 생활용어로 아무렇지 않게 쓰는거보구 참...
3. 하하하
'10.6.8 12:24 PM (147.43.xxx.85)고게요.. 한 나라의 문화입니다..
문화....
문화..부 장관이 누군지 아세요?
씨바 찍지마 씨바에요..4. 이러다
'10.6.8 12:30 PM (116.124.xxx.44)전국민의 일상대화가 욕이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됩니다. 말은 사고의 반영인데 욕이 생활화 된다는 것 정말 경계해야 될 문젠데... 딴지 거는 건 아니구 여기회원님들도 정치나 종교에 대해 이견을 가진 글들에 대해 반말이나 욕비슷한 말로 댓글다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랫습니다.
저도 나이40대후반분이 얘기하다 갑자기 지~하고 있네 해서 심장마비걸리는 줄 알았는데 그분말씀이 이거 내고향에선 욕아닌데 하셔서 ....웃어넘겼지만 참 그랬어요,5. ..
'10.6.8 3:52 PM (110.14.xxx.110)중고등때 하던 버릇이 어디가나요
여자애들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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