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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여성들은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나요?

ㅎㄷㄷ 조회수 : 13,757
작성일 : 2010-06-08 11:40:51
어제 볼일이 있어 대학교 앞에 가게 됐는데..
흐미..
아이가 둘 있는 30대 초반인 같은 여자(접니다..ㅠㅠ)인데도 안봐야는데..안봐야는데..하면서 어찌나..그 노출부위만 자동으로 자석이 붙었는지 보게 되는지..ㅠㅠ
그 중에서 딱 달라붙는 짧은 반바지도 아니고..밑에 살짝 퍼진 바로 힙라인 덮는 짧은 반바지를 입었는데 걸을때마다  바지자락이 살랑살랑 거리면서 힙라인(엉덩이 아래쪽에 라인 있잖아요..ㅠㅠ)이 보이는데 아..식겁했네요..ㅠㅠ
차라리 이건..가슴 반절 내놓는것보다 더 야하네요..
치마는 짧으면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에 신경쓰며 가는데
바지라 아예 안심하며 걸어가니 모른걸까요 ..
아흐..워낙 요즘 정신질환 많은 무서운 세상인지라 3살짜리 울 딸도 그리 짧게 입혀본적이 없네요..치마 입혀도 기저귀 찼지만 꼭 속바지 입히구요..
내가 너무 보수적이라 그런건지..원래 그런건지...정말 눈을 못떼겠더라고요..미쳤나봐요..ㅠㅠ
아직도 제 앞을 걸어가던 힙라인 보이던 그 여대생이 동영상처럼 보이네요ㅡㅡ;;
정말 무서운 소리지만..
성전과범자가 보면..정말..어떻게 할거 같더라고요..ㅠㅠ
어제 거의 짧은바지 짧은치마 아니면 딱 달라붙는 바지 입은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
그정도는 애교로 예쁘게 봐줄수 있는데..ㅠㅠ
IP : 124.50.xxx.3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0.6.8 11:43 AM (183.102.xxx.165)

    자기도 몰랐나봐요.
    일부러 보여줄려고 입은건 아니겠죠..그랬다면 그거슨 변태..ㄷㄷㄷ
    여자분들 그런거 의외로 좀 무던하다능..저도 밑부분이 팔랑팔랑 펴지는
    바지치마 있거든요. 바지치마라 편할줄 알고 샀는데 불편하긴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안에 꼭 비슷한 색상의 쫄바지를 입어야 되요.
    안 그러면 불안해서 걸어다니지도 못하겠어요. 전 이런쪽으로 불안심리가 굉장히
    강하거든요. ㅠ_ㅠ

  • 2. 일단
    '10.6.8 11:46 AM (211.195.xxx.3)

    너무 짧아서 문제죠.
    워낙 짧은걸 좋아하니 그렇게 입고 걸으면 살짝 살짝 보이는
    그런 라인들을 신경쓰기 보단 겉으로 보이는 짧고 예쁜 바지,치마에만
    정신이 팔려 있을걸요.

  • 3. ....
    '10.6.8 11:48 AM (58.227.xxx.45)

    저도 원글님과 동감이예요.. 지하철에서 저렇게 핫팬츠 입은 여자 많이 봤어요
    적 요즘 트렌드인지..
    신발은 한 10센치되는 통굽 샌달에 어쩜 그렇게 개성없이 똑같은 스탈인지..
    상의는 하얗고 얆은 티속에 빨강색 혹은 검정색 브라를 해서 훤히 보이고..
    지하철 맞은편에 앉았는데 허벅다리 속살이 반바지가 짧아서 요상하게 보이네요
    옆에 앉은 아자씨 느므나 요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어유..
    증말...
    중고생 교복 이상하게 입은거나 20대 아가씨들 이상하게 옷입은거나 ...

    참나원...

  • 4. ㅋㅋㅋ
    '10.6.8 11:48 AM (203.142.xxx.241)

    요즘 치마바지라고 해서 스커트처럼 보이는 짧은 반바지가 유행이긴 해요...길이 별로 안짧아도 계단 올라가고 그러면 힙라인 다 보여서 조심해야 하는 옷인데 바지라서 아무래도 잘 모르나보요

  • 5. D_jane
    '10.6.8 11:49 AM (122.35.xxx.230)

    저도 ㅎㄷㄷ..
    저 사실 나이들어도 미니스커트 잘만 입고 댕기지만,
    가끔 저게 티야, 원피스야하는 옷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가는
    너무 심하게 어린 언니야들 보면... ㅎㄷㄷ.

  • 6. 요즘
    '10.6.8 11:49 AM (115.86.xxx.93)

    핫팬츠+ 킬힐이 유행이긴 한가봐요. 아찔한 광경 많이 봐요. 우리도 이런데 남자들은 오죽할까요~~~~

  • 7. 하나같이
    '10.6.8 11:53 AM (203.232.xxx.3)

    똑같은 옷차림
    진짜 몰개성..

  • 8. 원글
    '10.6.8 11:53 AM (124.50.xxx.31)

    역시 요즘 유행인가보군요..그 여대생도 한 10센치는 되보이는 킬힐을 신었더라고요..
    남자들은 변태로 몰리기 쉬우니 대놓고 보진 못해도 다 보겠지요..
    전 놀래서 뒤에서 얘들이랑 걸어가며 대놓고 봤지만요..ㅋㅋ

  • 9. 복장유감
    '10.6.8 11:54 AM (114.206.xxx.244)

    바지가 너무 많이 짧아졌죠? 가슴골 보이는 것도....음...
    요즘 젊은 처자들 정말 낯 뜨거운 옷차림 많아요.
    하지마 제가 봤을때 정말 거시기 했던 건 아이 앞으로 메고 가던 엄마였는데
    너무 짧은 핫팬츠 입고 킬힐 신고 가더라구요.바지는 짧아도 너무 짧고...
    힐은 높아도 너무 높고...
    뭘 입던 뭘 신던 어떻게 화장을 하던 다 자기 마음이지만...쩝~~

  • 10. ㅎㅎ
    '10.6.8 11:55 AM (119.71.xxx.70)

    스판 초미니스커트도 유행인가요? 요즘 눈에 많이 띄어서요.
    다리도 튼튼한 분덜이 똥배까지 볼록해서 초미니 쫙 달라붙는 스커트를 입고 다니네요.

  • 11. 유행 맞아요
    '10.6.8 11:58 AM (203.232.xxx.3)

    저 근무하는 곳에 35살 된 미혼 여직원
    초미니 스판 청치마 입고 왔네요. 저도 모르게 "치마 넘 짧은 거 아니야" 하고 말해버렸습니다(원래 이런 오지랖과가 아닌데..)
    그게 너무 짧아서 허벅지가 거의 다 드러나서요(일본 만화 여주인공 수준)
    아마 자리에 앉아있으면 전체 다리 노출일 것 같더군요.
    게다가 스타킹도 안 신은...맨다리.
    그런 복장으로 직장에서 일한다는 것을 저는 상상 못 해 봐서요..(너무 보수적인가요?)

  • 12. 헐!
    '10.6.8 11:59 AM (110.9.xxx.43)

    차라리 바지가 짧더라도 폭이 좁다면 덜할텐데...
    짧은바지에 밑단이 치마처럼 나풀거리니 정말 다? 보이더군요 ㅠㅠ
    버스에서 아기안은여자가 의자에서 일어나니 구겨져서 더 심하게? 보입디다. 민망 ;;;

  • 13. 깜장이 집사
    '10.6.8 11:59 AM (110.8.xxx.125)

    예전에 저도 안되는 몸으로 그렇게 입고 다녔는데요..
    요즘 아해들 보면 뛰어가서 손잡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애들아.. 언니도 너희들만 할 때는 홀랑 벗고 다녔는데.. 니들이 결혼해서 한의원이랑 산부인과 가서 수억을 들여봐야 정신 차리겠니.. 여자 몸이 차갑다는게 애 낳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여러 이유로 안좋단다.. 난 수억 들이고 나니깐 이럴 줄 알았다면 칭칭 감고 다닐걸 했단다' 면서요..

  • 14. -=-
    '10.6.8 11:59 AM (59.4.xxx.136)

    이게 복고풍인듯 한데..
    언뜻보면 육칠십년대 여자들 같기도 합니다.
    그냥 앞머리 내린 단발머리에 무슨 원피스 같은거 입은 모습이.
    헤어스타일이고 (단발머리 똥머리 유행이죠)
    옷이고
    다들 너무 획일적이라 별로 이뻐보이지도 않네요.지겹

  • 15. ...
    '10.6.8 12:01 PM (123.214.xxx.21)

    매스컴이 가장 문제....
    티비보고 있슴 요새 여자가수들 춤이며 옷이며
    후덜덜 거리게 만들어요...

    초등생 아들이 엄마 옷을 왜저렇게 입어 할정도로....

  • 16. ㅋㅋㅋ
    '10.6.8 12:02 PM (119.65.xxx.22)

    개성이라고 하니까 그닥 할말은 없지만..같은 여자가 봐도..불편해 보이는건::;; ㅜ.ㅜ 그렇다고 눈을 감고 다닐순 없잖아요.. 어찌보면 남자들이 더 불쌍할지도 시선처리.. ㅋㅋㅋ

  • 17. 그쵸?
    '10.6.8 12:05 PM (222.106.xxx.110)

    저도..30대초반 여자인데...젊은 여자들 옷차림, 킬힐 신은 모습 보면 ㅎㄷㄷ합니다.

    나이들어서 자궁질환, 척추질환...어찌 감당하려는지..

    패션도 좋지만...
    몸 건강 챙기세요. 평균 수명도 길어진 시대에...관절 쑤셔서 어떻게들 하시려구요..

    제가 보수적인지...그 옷차림이 이뻐 보이지도 않아요ㅠㅠ

  • 18. ,,
    '10.6.8 12:12 PM (180.67.xxx.152)

    엄마들 시절에도 미니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쟈나요~
    그 땐 몸매 상관없이 다들 입었었다 하시던데....
    그냥 패션으로 보시면 될 듯 해요......

  • 19. ^^
    '10.6.8 12:24 PM (118.223.xxx.215)

    저도 작년여름에 도로에 길건너려고 서 있는 아가씨를 봤는데....
    헉~해서 계속 쳐다봤던 기억이 있네요.
    긴 와이셔츠인지...와이셔츠형 원피스인지 잘 모르겠지만...
    튼실한 다리위로 껑충~바로 팬티라인까지 길이가 내려오더군요.
    정말...그 치마?안에 쫄바지도 안입었구요...
    진짜 맨다리에 팬티엉덩이 라인까지 오는 원피스? 입고 있었답니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계속 쳐다봤더라눈~^^;ㅔ;

  • 20. 맞아요.
    '10.6.8 12:32 PM (123.248.xxx.42)

    한여름에 차라리 끈나시는 괜찮다고 생각될 정도로,

    핫팬츠안의 힙라인은 정말 적응안되고 미치겠어요. 여자인 제가 봐도 그런데...

    얼마전에 새신부 고소영이 장동건이랑 시사회와서 사진찍은 거 보니, 바로 그런 스타일이더라구요. 힙라인이 보일 정도로 짧은 바지... 깜짝 놀랬어요.
    가슴골이 차라리 안 야하다 싶을 정도로... 힙라인은 적응안되요..ㅠㅠ

  • 21. 그것도
    '10.6.8 12:36 PM (118.176.xxx.145)

    그렇고 전 요즘 티셔츠 하나에 레깅스입은거 볼때마다 아슬아슬해요 왜냐면 본인은 레깅스라고 입은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살짝 두꺼운 스타킹이거든요 밖에서 보면 속이 다보이는 스타깅요 에휴 진짜 티셔츠도 제가 보기엔 보통보다 조금 긴거든데 그걸 원피스로 생각하고 입는건지 진짜 걱정스러워요 쉬폰으로 되있는 옷일때는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완전 눈요기감 됩니다요 조심좀 했음 싶어요 세상이 너무 험한데...

  • 22. ***
    '10.6.8 12:42 PM (121.183.xxx.132)

    그시절가면 언제 돌아다니겠수

  • 23. 지하철만 타도
    '10.6.8 12:46 PM (114.203.xxx.40)

    치한들이 그렇게 많다는데 너무 지나치게 용감한거 아닐까요.

  • 24.
    '10.6.8 1:14 PM (222.101.xxx.77)

    저도 반바지다 치마다 하고 입은건 그래도 덜 야한데
    엉덩이 살짝가리는 와이셔츠만 입고 당기는 것처럼 보이는 처자들은 정말 깜짝 놀랍니다
    안에 짧은 반바지를 입긴했는데 언뜻보면 그냥 윗도리만 입고 나온것같아서요

  • 25. 문제는
    '10.6.8 1:16 PM (116.40.xxx.63)

    그런유행을 학교교복으로 접목시키는 아이들이 있다는거죠..
    여학생들이 학교용 교복과 야외용 교복을 (?) 따로 만들어
    짧은 미니로 교복 줄여서 입고 셔츠는 길게 늘어트리고
    시내를 활보하는거 자주 보이던데요.
    오죽하면 학부모단체에서 교장을 고발하겠어요.
    단속안했다고..실은 학교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인데..

  • 26. 음..
    '10.6.8 1:22 PM (211.41.xxx.54)

    20대때 제가 옷을 너무 보수적으로 입어서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지금은 40이 다 되어가니까 입고싶어도 못입고..물론 입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내가 20대라면 몸매가 좋다면...음...
    모든 옷을 다~~스타일 별로 입어보고 싶네요..
    초미니..똥꼬바지...비키니...하여간...이것저것....
    젊을때 아니면 언제 입겠어요..
    그냥...아~~젊구나~~아~~엉덩이가 보이는구나...
    아~~가슴이 보이는 구나..라고 생각할 뿐

  • 27. 에효..
    '10.6.8 1:24 PM (124.146.xxx.66)

    전 죽기 전에 그런 옷 한 번 입어봤음 좋겠네요.
    종아리가 굵고 휘기까지해서 평생 짧은 치마 한 번 못 입어봤어요ㅠ.ㅠ.

  • 28. ..
    '10.6.8 1:25 PM (124.54.xxx.18)

    개성이라고 하니까 그닥 할말은 없지만..같은 여자가 봐도..불편해 보이는건::;; 222222

  • 29. ---
    '10.6.8 1:38 PM (210.103.xxx.39)

    전 얼마전에 애 엄마가 한 30대 중반으로 보이던뎅,
    노란색 샤살라 원피스를 입었드라구요.
    근데 위에서 보는데,
    팬티가 적나라하게 다 보이더군요.
    하얀무늬에 빨간땡땡이, 빨간레이스...정말 민망하더이다.

  • 30. 봄에
    '10.6.8 1:50 PM (58.140.xxx.194)

    대학로에 길가에 서서 우연히 봤는데 청춘남녀가 손 잡고
    걸어가며 데이트 하나봅니다.
    바람이 부니 짧은 미니가 바람에 확 뒤집어지며 안에 팬티가~
    으악 어떡해 제가 괜시리 민망해서..

  • 31. 동네
    '10.6.8 2:16 PM (211.210.xxx.62)

    젊은 여인들 뿐만 아니라
    동네에서도 끈나시만 입고 다니는 연세 드신 분들도 많아요.
    예전에는 드믈었는데 요즘 추세가 그런듯 싶어요.
    지하철에서야 말할것도 없구요.

  • 32. ㅎㅎㅎ
    '10.6.8 2:36 PM (180.71.xxx.23)

    위에 노란색 샤랄라 원피스 읽다보니 생각나는데요.
    전에 수영장에서 개나리빛 원피스 수영복 입은 어떤 아가씨....
    본인은 원피스 수영복이라서 노출이 적다 생각했겠지만...물에 젖자마자 온몸이 다 들여다 보이더군요.
    체모에 BP까지 완벽하게...
    같이 온 친구가 뭐라 했는지 한 30분 뒤엔 안보이더군요.
    아직도 안 잊혀져요. 하도 충격적이라서...

  • 33. /
    '10.6.8 2:39 PM (59.10.xxx.77)

    여기 보면.. 통굽이나 썬캡 얼굴 가리개 처럼, 그닥 스타일 좋지 않는 아줌마 패션에대해서 그거 참 별로다 라고 얘기가 나오면 내가 편한게 그만이지 니가 뭔 상관. 이라면서 아줌마 패션엔 보호를 열심히 하시면서, 킬힐이나 젊은 사람들 입는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비판 할때가 많더군요. 이럴때마다 82쿡을 내가 떠나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 34. ..
    '10.6.8 3:10 PM (121.181.xxx.10)

    어떤 여자가 짧은 반바지를 입고 가는데.. 주머니가 바지 밖으로 나와있는거예요..
    무슨 얘긴지 아실런지.. 바지 주머니 손 넣는 곳이 삐죽 나온거..
    제 남편이 그거보더니.. "야~ 쟤봐라.. 바지 자기가 잘라서 저렇게 되었나부다.."
    그랬는데.. 번화가에 가보니.. 그렇게 주머니가 나와있는 아가씨들이 많더라구요..
    처음 본 아가씨는 흰색이라 실수같았는데.. 다른 아가씨들 보니까 체크무늬도 있고..
    이것도 유행인듯 싶더라구요..

  • 35. @@
    '10.6.8 3:28 PM (116.37.xxx.70)

    뭐 공중파 방송국 여자 아나운서도 핫팬츠 입고 방송하는 세상이니...
    일반 사람들은 더 개념없겠지요?

  • 36. /님
    '10.6.8 3:31 PM (203.232.xxx.3)

    통굽이나 썬캡 얼굴 가리개 같은 아줌마 패션은요 선정적이지는 않거든요.

    솔직히 몸매가 별로인 여자들이 노출증 환자처럼 하고 다니는 거 보면,
    저거야 말로 사회적 공해다..이런 생각 들 때도 있어요. 시선 처리가 너무 힘들거든요

  • 37. 94학번
    '10.6.8 4:54 PM (125.187.xxx.208)

    저희 대학때 청바지 자른거 같은 청바지 같은거 유행했었는데
    초미니 기장으로 잘라서 입고 다니는 트랜드세터ㅎ들 있었어요~
    엉덩이 2/3만 가리는 기장이라서 남자친구들이 뒤에서
    엉덩이가 4개라면서 웃고 그랬는데..
    제일 민망한 패션은 힙라인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그저 허리만
    날씬하다고 혹은 전체적으로 말랐다고 쫄바지수준의 팬츠나 쫄바지만 입는
    패션이 제일 민망해요ㅜ 전혀 섹시하지도 예쁘지도 않은 뒷태라인
    제발 거울로 확인하고 입어 줬으면 싶어요!

  • 38. 홍홍홍
    '10.6.8 5:29 PM (58.236.xxx.120)

    저두 차라리 가슴골 보이는게 덜 민망하지 아래 힙 보이는 패션은 적응 안되요 30대초반입니다.
    글구 힙아래는 아무리 날씬하고 뭐하고를 떠나서 운동을 해주지 않는한 이쁘기 어려운 곳이거든요 이쁘다고 내놓으란 얘긴 아니지만,,,,유행이라고 무조건 따라하기 보단,,,,제발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한번돌아보구,,,입어주시길,,,

  • 39. s
    '10.6.8 5:29 PM (121.143.xxx.178)

    젊을때야 뭘 입어도 이쁘고 그때 아니면 언제 그런 옷을 입어 보겠어요?
    다만 아줌마들이 그럼 조금 그렇습니다
    젊은 사람은 괜찮아요

  • 40. ..
    '10.6.8 5:34 PM (59.29.xxx.154)

    위에 비키니 얘기 보니 생각났는데..
    작년 캐리비안베이에서;; 어린 아가씨; 20살이나 되었으려나..
    하얀 비키니 입고 저 멀리서 걸어오는데..(구명조끼 안입고) ㅜㅜ
    파도 한번 치니까 싸구려 비키니 산건지 하체며 상체며 정말
    훤히 다 보이더라구요..그거 모르고 물밖으로 왔다갔다 놀다가
    한참 뒤에 친구 구명조끼로 가리고 나가던데..정말 충격이었어요 ㄷㄷㄷ

  • 41. .
    '10.6.8 5:59 PM (221.138.xxx.39)

    함께 근무하시는 남자분이 그러더군요.
    지하철을 타면 남자들이 시선을 어디에 둬야 될 지 모르겠다구요.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구요. 젊어 한때라도... 대중교통 이용할 땐 기본 에티켓은 지키는 게...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참 민망한 장면 많아요, 이건 뭐 다 내놓고 보라는 건지 뭔지..

  • 42. 저도
    '10.6.8 7:03 PM (110.11.xxx.157)

    며칠 전 ㅎㄷㄷ 한 여자분 한번 봤습니다.
    뒷모습을 보는데..
    제가 다 걱정이 되더군요..
    너무 얇은 망사상의에..(일부러 연출된 듯한..것 같았어요..)
    적나라하게 비치는 검정색 브래지어..
    더불어..살색 바디라인이 다 보이더군요..
    어찌보면..워터파크에서나 볼 수 잇는..옷차림인데..더 야하더라구요..
    앞모습이 너무 궁금했는데..
    다행(?)이도..앞모습은 현란한 꽃무늬라 앞에서 보면
    그냥 평범했지만..뒷모습은 정말 허거걱이었지요..
    패션에 자기 개성도 중요하겠지만
    오지랖넓은 아줌마의 눈엔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조바심만 들더군요..

  • 43. 맞아요
    '10.6.8 7:04 PM (119.206.xxx.115)

    정말 남자들 어쩔땐 참 불쌍타 싶어요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잘못하면..의도치 않게 치한으로 몰린다고..

  • 44. 좋아요.
    '10.6.8 7:08 PM (125.135.xxx.238)

    전 가장 아름다운 옷은 사람 몸이라 생각해서...
    어울린다면 흐뭇하든데요..
    왜 그게 문제가 될까요?
    올라당 벗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수영복은 허락하면서..핫팬츠는 왜 안되죠?

  • 45. 좋아요님
    '10.6.8 7:17 PM (112.152.xxx.146)

    아이고 이 사람아... 아, 죄송합니다; 반말이 ㅎㅎㅎㅎ

    수영복은 수영장에서 입는 거지만 핫팬츠는 길거리잖아요?
    어울리는 장소가 있는 거죠... 수영복 입고 길거리 다니겠수?
    수영복 만만찮은 핫팬츠가 길거리를 다니니 문제죠.
    핫팬츠 입고 캐리비안 베이 같은 데 가면 그건 오히려 보수적인 옷차림일 걸요. 그 땐 아무도 뭐라고 안 하죠잉~

  • 46. 핫팬츠도
    '10.6.8 7:20 PM (203.142.xxx.231)

    그렇고 스커트가 너무 딱 달라붙어서 라인이 그냥 다 보이는(그러니까 노팬티겠죠) 그런 짧은 치마 입고 지하철 층계 오르내리는 여성분들.. 제가 다 불안해 보입니다.

  • 47. 아찔!
    '10.6.8 8:20 PM (110.5.xxx.174)

    정말 가슴골은 덜 민망한데요...
    엉덩이살 다 삐져나오도록 짧게 입는 건
    못 봐주겠어요~
    미국사는 울 언니 왈;
    미국은 가슴 내놓는 게 다반사고
    한국은 다리...나아가 엉덩이까지 보여준다고...
    한국이 더 야하다네요...ㅠㅠ

  • 48. 위에 핫팬츠도님
    '10.6.8 8:39 PM (211.54.xxx.57)

    라인없는 햄팬티라고 있습니다. 노팬티라니요. 그런상상하지마세요.....

  • 49. 이해가요...
    '10.6.8 8:53 PM (211.214.xxx.42)

    그런 상황을 보수라 이해 하는 님,,,진보가 들으면 돌 던져요,,,,,진보 욕하는거라거...

  • 50. ㅂㅂ
    '10.6.8 8:56 PM (114.203.xxx.108)

    여러명이 그렇다면
    님의 제목처럼 " 요즘 젊은여성들은..."이라고 하시겠지만 님도 한명달랑 보신거 아닌가요?
    그럼 요즘 젊은 여성들이 다 그렇게 옷입고 다니는게 아니라는건 아실텐데요~~^^

  • 51. 뭐..
    '10.6.8 9:01 PM (118.46.xxx.117)

    브라만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잖아요...외국에;;;
    우리 정서에 안맞다고 하겠지만
    결국 우리 나라도 다 서구화되고 그러려니 받아들을 거예요
    늘 있어왔던...요즘 젊은이들...로 시작하는 한탄으로 보여요
    요즘 나이든 분들은 언제나 젊은이들을 걱정~
    그러려니 해요...

  • 52. 이게 다
    '10.6.8 9:06 PM (147.46.xxx.47)

    꿀벅지 때문인거같아요 저도 오늘 두명 봤어요
    옆에가는 남친인듯한 일행도 전혀 개의치않아하더라구요
    아 시대가 바꼈구나 싶었어요
    그러고보니 요즘 옷차림 지적하는 패션 프로그램을 봐도 요즘 트렌드에 좀 뒤떨어진다싶으면 톱스타도 바로 워스트로 전락시켜버리더라구요

  • 53. 근데
    '10.6.8 9:28 PM (183.102.xxx.165)

    솔직히 나이 드신(50대 이상) 분들도 그런 패션 정말 많아요.
    특히 가슴 훤히 드러나는 옷이요. 그리고 시스루 패션...
    이 연령대는 짧은 치마나 바지는 거의 없는데..요 오류 두가지를 종종 봅니다.

  • 54. 어느 시대에나
    '10.6.8 9:35 PM (125.135.xxx.238)

    나이든 사람들은 젊은이를 보며
    말세야 말세 라고 했다죠..

  • 55. 제 남동생이
    '10.6.8 10:02 PM (61.78.xxx.189)

    효도르같은 애들이 그런거 입는다고 -_- 막 뭐라 하더라구요.
    정말 화나는건, 지들이 짧게 입고선 층계올라갈때 째려본다고.
    괜히 자기 성추행범 만드는거같아 엄청 불쾌하다고 했었어요 ㅎㅎ

  • 56. 저도 최근에
    '10.6.8 10:30 PM (180.64.xxx.231)

    가장 기억에 남는 옷차림있어요. 충격적이서요. 한명은 초미니 스판 원피스에 시스루 탑 레이어드를 입고 있었는데 스판 원피스가 걸을 때마다 위로 슬금 슬금 올라가더니 급기야 시스루 탑 위로 팬티가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 깜짝 놀라서 멍.....다행히 자기 차에 타는 것 같아 그냥 와 버렸어요. 다른 한명은 하얀색 데님 미니 스커트를 입었던 아가씨인데 택시에서 내릴 때 검은 색 팬티가 제 눈에 콱 보였지 뭐예요. 아니 그런 옷을 입고 다리를 쩍 벌리고 내릴 생각을 하다니...저도 스커트 좋아하고 20대에는 미니스커트 많이 입고 다녔는데 그래도 계단 오르내릴 때는 화일로 치마 가리고 올라가고 의자 앉을 때는 손수건 덮고 있었어요.
    짧은 치마도 바지도 좋지만 적당히 신경쓰면서 입었으면 좋겠어요.

  • 57. ..
    '10.6.8 10:36 PM (121.138.xxx.115)

    심지어는 저희 아이 학교에 교생실습나온 대학생들도 샤랄라 쉬폰원피스를 입고 왔는데, 너무 짧아서, 허걱했다는....6학년 맡으며, 민망하지도 않은지...실습나와서 그렇게 입고 온 교생은 처음 보았습니다.

  • 58. ......
    '10.6.8 11:46 PM (219.248.xxx.46)

    이글을 보니 생각나서 한자 적어요..
    저는 젊은사람들 옷차림보다.. 아줌마들 에어리언 마스크가 더더더 싫어요..정말 볼때마다 (헉~!! )깜짝깜짝 놀라요..
    솔직히 아줌마들(아줌마들 중에서도 젊은 아줌마들은 마스크 잘 안하시더군요.. 대체로 연세있으신 분들이 쓰시는듯 )외계인 에어리언 같은 마스크 쓰고 다니는거 볼때마다
    놀라고,.. 정말 흉칙한데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억지로 참고 있는데요..
    치마는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그 마스크는 볼때마다 놀라고 특히 썬캡에 그 마스크 쓰고 선글라스 까지 낀분이 지나갈때면.. 나는 그사람을 볼수 없는데 그사람은 나를 보고 지나가니까
    기분이 참... 오묘하게 불쾌하더라구요..
    결국..
    그 이상한 마스크와 젊은 사람들 짧은 치마랑 비교해볼때..
    마스크가 더 혐오스러워요..-_-;; 솔직히..........

  • 59. ㅋㅋㅋㅋ
    '10.6.8 11:54 PM (119.212.xxx.32)

    젊은 여성들이 님들께 뭐 피해준거 있나요;;
    밑위짧은 바지는 엉덩이골보인다고 욕하고
    여기분들 개성이라고 주장하는 부츠컷+통굽같은 촌스런 패션도 보기안좋아요
    윗분 말씀하신 그 마스크........낮에 봐도 공포, 밤에 봐도 공포예요
    남 깜짝깜짝 놀래키는 마스크는 괜찮나요?
    적당히 눈감아 주는것도 어른의 아량이죠;

  • 60. 웃긴게
    '10.6.9 12:13 AM (222.238.xxx.247)

    본인도 그거 느끼나봐요.
    얼마전에 커피마시러갔다가 앉아있는데 카운터에서 주문하면서 자꾸 엉덩이쪽 바지자락 끌어내리는데 끌어내린다고 내려올게 있어야말이죠.

  • 61. ㅎㅎ
    '10.6.9 1:24 AM (113.199.xxx.14)

    여기 보면.. 통굽이나 썬캡 얼굴 가리개 처럼, 그닥 스타일 좋지 않는 아줌마 패션에대해서 그거 참 별로다 라고 얘기가 나오면 내가 편한게 그만이지 니가 뭔 상관. 이라면서 아줌마 패션엔 보호를 열심히 하시면서, 킬힐이나 젊은 사람들 입는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비판 할때가 많더군요22222222222
    젊은아가씨들도 아줌마들 썬캡이랑 마스크 패션 무지 싫어해요..ㅎㅎㅎ22222222222222

  • 62. 자연주의
    '10.6.9 4:56 AM (222.113.xxx.191)

    여~~~~~~~
    남~~~~~~~~~

    홀라당 벗고 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목..................

    멀지않은 세상에~~~~~~~~~~
    이루워질 일이다...........

  • 63. ㅋㅋ
    '10.6.9 5:47 AM (114.206.xxx.151)

    좋으면 걍 벗고 다녀요 ㅎㅎ 누가 안 뭐라함
    보고 다니는 남자들만 좋겠죠 요즘 젊은 남자들은 쿨해서 그런거 봐도
    멀쩡한가봐요
    젊은 여자분들도 늙어보세요 지금 태세로 봐선 외계인 마스크보다 더한
    마스크 쓰고 다닐거 같군요 ^^

    올봄엔 핫팬츠에 검정색 스타킹 그렇게도 신고 댕기더니 ㅎㅎㅎㅎㅎㅎ
    그것도 뭔 패션인지 ~~~
    이젠 검정색 스타킹 더우니 다 벗었나봐요

  • 64. --;;
    '10.6.9 10:09 AM (116.43.xxx.100)

    저두 그런 아가씨들 봤는뎅...본인은 잘 모르나봐여~~--;;

  • 65.
    '10.6.9 11:25 AM (115.136.xxx.24)

    울 남편도 엊그제 그러더군요,,
    "날씨가 더워지니까,, 여자들 패션이 장난이 아니야~~~!!" 라고,,
    그래서 제가 "좋아?" 하니까 남편 씨익 웃고 말던데,,

    노출패션 너무 많아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 여러번 하더군요,
    잘못 쳐다봤다가 괜히 치한으로 몰릴까봐,,,

    나 좋으면 그만! 이라는 생각이 때로는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도 하고,,
    정말 예외적인 경우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 피해로 돌아오기도 하잖아요,,
    괜시리 눈요기거리 되고,, 성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핮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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