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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임산부인데요,, 먹으면 안되는 음식???

궁금,,,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0-06-08 11:16:39
안녕하세요~ 이제 11주된 예비 맘 입니다.

한참 입덧중이라 밥 냄새는 물론 밥이라면 쳐다도 보기 싫은데요..

제가 어제부터 간장게장이 자꾸 먹고 싶어요..

간장게장 그 게딱지에 밥 비비면 먹을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임신하니까 회, 육회 등 날것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균 땜에 그렇다고.. 간장게장도 먹지 말라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간장게장은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요... 조금만 사서 먹을수 있나 먹어볼려고 했더니

어제 농협갔더니 간장게장이 목욜에나 들어온데요 ㅠ_ㅠ

장터에 안여사님 간장게장 정말 안 비리고 맛있나요??

지금은 안 파시나요?? 친정엄마한테 여쭸더니 게 값이 비싸다고 ㅠ_ㅠ

친정엄마가 일하셔서.. 주말에나 사다가 담아줄수 있다고.....하네요....ㅠ_ㅠ

아... 엄마 되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
IP : 211.229.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6.8 11:31 AM (123.108.xxx.104)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엄청 튼튼한 아기 낳았어요 :D

  • 2. ^^
    '10.6.8 11:34 AM (124.49.xxx.25)

    의사선생님은 가리지 말고 다 잘먹으라고 하셨어요.. 근데 여름이니 회같은거나 간장게장 뭐 이런것은 피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괜히 배탈나고 힘들면 아이도 힘드니...

  • 3. 오..
    '10.6.8 11:35 AM (59.6.xxx.11)

    저도 입덧이 한고비 지나 조금 잦아졌어요..
    전 요새 간장게장이 집에 들어와서 먹으려고 했는데 딱 한입 먹고 못먹겠더라구요..
    전 한동안 끊었던 커피가 슬슬.. 아이스 아메리카노 싱글샷으로 마시는데 살거 같아요.

  • 4. 저도
    '10.6.8 11:46 AM (124.50.xxx.31)

    않가리고 다 먹었어요 회는 대신 싱싱한거 바로 잡은걸로다가..
    평소에 커피도 않좋아하는데 둘째 가졌을땐 어찌나 그 달달한 믹스커피가 맛있던지..ㅎㅎ

  • 5. 흠..
    '10.6.8 11:49 AM (150.150.xxx.114)

    싱싱한거 드시면 괜찮을거 같은데, 인터넷으로 사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저도 임신 12주때(지금 16주) 제주도가서 회먹었는데,,,너무먹고싶어서 먹었지만,,그후로 사실 계속 찜찜해하고 있어요... 이래놓고 지난 주말에 시댁가서 양념게장 또 먹었다죠..--;;;

    아무래도 여름엔 조심해서 드셔야 해요.

  • 6. 가급적
    '10.6.8 11:55 AM (124.49.xxx.248)

    삼가는게 좋긴 하겠지만 ..
    친언니가 조카 임신했을때 엄마가 해준 양념게장으로 버텼어요.
    한때는 입원해서 링겔까지 꼽고 있을 정도로 못먹고 그래서 먹을 수 있는거라도 먹어야 하니까요
    뱃속에서 양념게장을 많이 먹어서인지 지금 조카가 엄청 잘 먹어요 ㅎㅎㅎ

  • 7. 골고루
    '10.6.8 12:11 PM (112.153.xxx.107)

    잘 드세요. 회만 좀 조심하면 되는것 같고.

  • 8. 원글이
    '10.6.8 12:16 PM (211.229.xxx.48)

    답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첫 임신이다보니 이것저것 안 좋다는건 다 일단 피하고보자는 생각해 ㅎㅎ
    어쩔수 없이 주말에 친정엄마께 담아 달라고 해야겠네요..
    그때까지 어케 기달리죠?? ㅎㅎ 지금도 점심시간 되니까 간장게장 막 먹고 싶은거 있죠~
    아무거나 마구마구 잘 먹고 예쁘고 건강한 아가 낳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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