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안그럴줄 알았어요.루이비통~

카페라떼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0-06-08 10:23:32
여자들은 나이가들면 명품에 관심이 간다더니..
그래도 뭐 국민가방도 아니고..
루이비통 가방 전혀 관심없었거든요.
무슨 국민가방도 아니고..
스피디 살려면 98만원인가 암튼 그런데..차라리 그돈으로 가방 몇개 구입하는게 낫지..하는 사람중 한명이었는데요~
롱샴,코치,빈폴등등 암튼 그런 가방 몇개 있어요.후회되는거 있죠~
차라리 옳은 명품 하나 지를걸~그런 생각도 들다가..아니야 명품은 명품이고 또 평소에 아이랑 같이
간단히 들고 다닐 가방도 있어야하고 나이가 있으니 명품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와~정말 다미에30이 사고싶어 죽겠어요.
이름이라곤 그냥 스피디란거 박에 몰랐는데 요즘 다미에 아쥬르도 알게되고..ㅎㅎㅎ
참나~
남편은 명품가방 들고다니면 된장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사더라도 그냥 짝퉁이다라고 해야할판이고..
무슨날이라고 명품가방 사주시는 남편분들 있잖아요..너무 부러워요.

저 36살이고 남눈 의식해서가 아니라 정말 가지고싶은데 돈 100만원하는거 하나 사도 될까요??
실은 가방부터 하나 지르고 나중에 세트로 지갑도 사야지하는 혼자만의 계획도 세워보고,.,ㅋㅋㅋ
암튼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다 넋두리해봐요.



IP : 112.152.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10.6.8 10:25 AM (216.13.xxx.50)

    자질구레한거 여러개보다 괜찮은거 하나사셔서 오래쓰셔요^^

  • 2. 저도
    '10.6.8 10:26 AM (121.141.xxx.172)

    스피디가 워낙 흔해빠져서 관심없었는데 2년 전에 갑자기 맘이 바껴서 구입했어요
    지금은 잘했다 싶어요.
    어차피 유행 안타는거고 언제든 들고 나가도 기분 좋구요.
    곱게 쓰고 딸 물려줄수도 있구요.

  • 3. ^^;;;
    '10.6.8 10:27 AM (211.213.xxx.139)

    저야말로, 괜찮은거 딱 하나만 사면 될 줄 알았어요.
    그래서 몇년전 큰맘 먹고, 아주르로 하나 질러줬어요.
    근데, 자꾸 해마다 다른 가방이 눈에 들어와요. ㅠㅠ
    주로 신상품들로. 아흑...
    제가 원래 가방&신발에 욕심이 좀 있긴 했지만...

  • 4. ...
    '10.6.8 10:27 AM (203.249.xxx.21)

    정말 갖고 싶으시고 능력되시면 사시면 되지요...^^

  • 5. 사세요
    '10.6.8 10:27 AM (174.1.xxx.205)

    오래오래 잘 들면 됩니다

  • 6. ㄷㄷ
    '10.6.8 10:28 AM (58.239.xxx.235)

    전 잘 모르겠어요.꾸미는것도 센쓰따라 달라지지 명품이라고 다 멋져보인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임원모임에 나가면 뤼비통 가지고 오는 사람이 있는데 전 그게 그사람한테 어울린다 그리고 그 가방만 보고 와 멋지다 이런생각이 안들었어요. 다른 임원중에 옷잘입고 그냥 무난한 가격의 가죽백.그런데 옷따라서 맨날 색깔 맞춰서 가방 가지고 오는 사람 있는데 그사람이 더 멋져보였어요.

  • 7. 원글)
    '10.6.8 10:35 AM (112.152.xxx.63)

    예전엔 가방만 명품이면 뭐하나 그외 옷차림도 다 따라줘야지 생각했는데요~
    헉,,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옷은 좀 그래도 가방 하나 괜찮은거 들어줘도^^
    구입하게 된다면 상품권 구입해서 사는게 그나마 저렴한거겠죠?
    친구는 스피디 구입하면 후회한다던데 전 다미에가 무난한것 같더라구요^^

  • 8. 구입
    '10.6.8 12:34 PM (115.137.xxx.150)

    한 번 사면 평생 쓸거라 괜찮아요. 저는 뤼비통은 없지만 다른 가방들 몇 개 가지고 있는데요.
    관리를 잘 하다 보니 새 것 같아요. 이 상태로 제가 들고 다니다 제 딸에게 물려주려구요.
    그래서 일부러 젊은 사람들 들고다니는 취향으로 샀어요. 근데 하나 사면 만족할 줄 알았는데
    사다보니 더 갖고 싶네요.

  • 9. 저는
    '10.6.8 1:25 PM (180.66.xxx.99)

    저는 아들만 있어서 안삽니다ㅋㅋ
    딸을 하나 낳아야 될려나?
    사고싶으시면 사세요. 자기 만족인데요 뭐..
    돈 한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아니시면 하나 사셔도 무방할 듯.

  • 10. 사고 싶으면
    '10.6.8 1:30 PM (124.54.xxx.18)

    사야죠.단, 가방 살 능력(돈)이 된다는 전제하에..^^
    저도 몇 개 가지고 있는데 이제는 별 관심도 안 가고 그냥 롱샴 가방이 젤 편하네요.
    남편은 딸 물려주라고 하는데 과연..ㅋ

  • 11. 동감합니다
    '10.6.8 2:09 PM (59.19.xxx.203)

    저도 딱 명품이란 것에 대한 생각이 원글님처럼 그랬었거든요. 마침 나이도 동갑이네요. ㅎㅎ.
    그런데 저도 어느 정도 나이 먹으면 가방 하나 정도는 좋은 거 갖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옷이나 구두 같은 것까지 그런 생각이 미치지는 않았지만 가방에 대한 생각은 확실히 달라진 것 같아요.
    저는 제가 퀼트를 오래해놔서 소위 명품이라 부르는 비싼 가방 같은 거 살 일 생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루이비통 같은 건 흔해보여서 그냥 가죽 질 좋고 디자인 이쁜 가방을 한 두 개 사다보니... 헉... 저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자꾸 다른 가방이 또 눈에 들어오고... 그렇더라구요. ^^;
    이게 마지막이다 하고 샀는데 자꾸 사고 싶어져요. ㅠㅠ
    전 생전 관심도 없던 루이비통 네버풀 가을쯤 되면 다미에로 하나 장만할려구요. 여름에 들기엔 텁텁해보이지만 가을 겨울에 들기엔 다미에 꽤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모노그램처럼 흔하지 않고 손잡이 태닝 신경 안써도 되고...
    원글님도 하나쯤은 장만 하세요. 스피디 많이들 든다 하지만 다미에는 그래도 많이 안들고 다니니 괜찮을 거 같아요.
    근데 하나 사면 자꾸 다른 게 더 눈에 들어오니 주의하시고요. ^^;;
    동갑인데다 저랑 비슷한 분이실 거 같아 반가워서 댓글 달고 갑니다. ㅎㅎ.

  • 12. 원글)
    '10.6.8 2:43 PM (112.152.xxx.63)

    윗분 저랑 동갑이시라고하니 넘 반갑네요^^
    제맘같아선 지금은 여름이니 아주르랑,가을에들 다미에랑 지갑까지 3개 확지르고싶어요.
    그나저나 저도 그생각했어요.지금은 여름이니 어차피 다미에 조금 더워보이니깐 좀더 참다가
    가을에 다미에 스피디30부터 시작하는거야라고~ㅎㅎㅎ
    암튼 생각만 그렇게하고 있어요.
    가까이 사는 친구라면 여름 끝자락에 손잡고 같이 사러 가고싶네요^^

  • 13. 동감합니다
    '10.6.8 3:10 PM (59.19.xxx.203)

    그러게요. 나이도 같고 큰 맘 먹고 가방 하나 사러 가는데 혼자 갈려니 뻘쭘해서... 가까이 계시면 같이 가면 좋을텐데 그쵸. ^^(원글님은 서울이시겠죠? 여긴 지방이예요. ^^)
    암튼 가을 겨울엔 다미에 괜찮을 거 같아요.
    전에 여기다 네버풀 아주르가 나을지 다미에가 나을지 질문해본 적이 있는데 아주르는 여름에 들기에 괜찮지만 가을 겨울엔 추워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때도 좀 탈 거 같고...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다미에로 가을에 지르세요. ^^
    전 어쩌다 상품권 한번씩 생기는 것 가을 대비해서 차곡 차곡 모으고 있네요. ㅎㅎ.
    그 전에 가격이 안올라야할텐데... ^^;

  • 14. ..
    '10.6.8 3:56 PM (110.14.xxx.110)

    다미에 있는데 전 아주르가 더 이쁘던데요

  • 15. 저!!!
    '10.6.8 4:08 PM (112.173.xxx.122)

    저 다미에 30 있는데 혹시 중고도 상관없음 제꺼 팔고싶어용~

  • 16. **
    '10.6.8 4:37 PM (62.108.xxx.151)

    최근 루이비통 산 아줌마왈
    기존가방 롱샴,키플링 등등 괜히 샀다고 그러더라구요 눈이 완전 상향조정됨
    또 사고픈 욕심만 없앤다면 하나쯤은 사셔도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4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