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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형치과 다신 안가렵니다,,

..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0-06-07 22:29:40
이 대공사 하느라 일부러 동네에서 유명한 젤 큰 대형치과 갔는데
엊그제도 물어보긴했는데 치과선생님 한분이서 하는 동네치과보다
돈도 엄청 비싸고 돈에 비하면 그만큼 전문적인 진료도 못받고
성질가탕선 진료비 환불받고 보건소에 확 신고해버릴까~~싶을 정도에요.


뭐 위생사분이 하고나서 문제가 없으면 모르는데 지속적인 문제로
두세번 컴프레인중이고 근데도 금니 영구부착하는것과 교합확인하는거
신경치료 한 후에는 금니 본떠서 이에 영구부착할때까지
신경치료 충치치료 후에는 아예  의사선생님은 얼굴 볼 일이 없어요.


모든 과정은 80%위생사분이 하시고 진료받고나서  지속적으로 교합이 맞지않거나
임시치아가 문제가되서 입안쪽에 궤양이 생긴다거나 혀가 베이거나 했던 일이
많았거든요.



이번 주말에도 뾰족하게 잘 다듬지 못한 임시치아때문에
주말내내 밥도 제대로 못먹고 계속 혀가 날카로운 부위에 긁혀서
저는 사실 그런거 싫은소리 못하는데 남편은 그런거 보면 참지를 못하는 성격이라서
돈 몇백씩내고 이따꾸로 치료받고 왔냐고 ㅡㅡㅋ...
남편이 치과는 아니지만 같은 의료에 일하다보니 더욱 분개해서는
지금 저 사람들 하는짓이 내가 위내시경할때 옆에서 잘 숙련된 조무사를 데리고
내가 내시경 넣고 마무리 빼는건 조무사 시키고 자리 떠나는거랑 똑같다 하데요.



아침에 저가 임시치아 다시 하러 가기 전에 전화를 했다더라구요 읔,, 부끄러워서 전 ㅜㅜ...
카운터 여직원에게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나도 같은 의사인데 아무리 바쁘고 돈도 중요하지만
의사 지시도 없이 레진을 모두 메운다던지 보철을 영구부착하고 교합하거나 임시치아
부착같은 의료행위를
위생사가 의사지시없이 해주시면 안되지 않냐고,,
그리고 설령 상황이 그래서 위생사 분이 해주셨어도
문제가 없다면 나도 아무말 하지 않는데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행하니
다음부터는 의사선생님이 하셔야 할 부분은 의사선생님계서 직접 마무리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햇다네요...

그쪽에서도 잘못된 부탁을 한것은 아니니 네, 네,,, 네,,, 대답은 했다더라구요...


어쩐지 오늘 다들 너무 친절하게 나를 대해주신다했어요
그렇게 남편이 정.중.히 부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오늘도 의사선생님이 아닌 위생사가 다 했지만 다 끝낼즘에 옆에와서
죄송하다고 주말에 많이 불편하셨냐고 죄송하다고  물어보시긴 하데여,,,



솔직히 내돈 500만원 가까이 들여가며 다른치과보다 돈도 비싸게 내고 다니는데
예전에 선생님 혼자 계시던 동네치과보다도 못한 진료를 받고 다니고있어요.
위생사분이 보시면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위생사분이 아무리 잘하신들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진료하는 의사보다 나은건 아니잖아요.
남편은  저렇게 큰 규모의 치과가 저런식으로 어찌보면 대놓고 불법 시술인데
수년간 저렇게 진료를 하면서 컴플레인 안들어오는지 희한하다 할 정도네요.


친구랑 통화하다보니 요즘 왠만한 큰 치과는 다 그런식으로 운영한다면서요
위에 저희 남편과 제가 기분나빠서 병원측에 항의한 내용이 오바한건가요,,?
다니는 치과는 의사가 모두 5명은 되는 큰 치과인데 이거 분명 그곳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여기도 보철할때랑 신경치료할떄랑 협진진료는 좋은데
그 후로 모든 일은 위생사가 한다는게 맘에 안든다는거에요



그냥 돈도 싸게내고 나홀로 치과선생님 계신곳으로 찾아다니거나
교정이나 대공사감이 있으면  아예 대학병원 치과로 가야겠습니다,.
오늘 저희 남편이 치과쪽에 실수를 하거나 그런건 아니죠..??


IP : 59.21.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10.6.7 10:35 PM (58.142.xxx.15)

    그래서 저는... 대형치과 안다녀요... 좀 크게 치료받아야 할때는.. 대학병원 치과 가구요...
    자잘한건 동네 소규모치과 가요.. 오히려.. 조그만한 동네치과가... 더 잘봐주시더라구요...

  • 2. ..
    '10.6.7 10:55 PM (59.19.xxx.51)

    대형치과가 문제가 아니라 의사가 문제지요

  • 3. 도심에
    '10.6.7 11:17 PM (220.88.xxx.254)

    대형들은 대부분 저래요.
    의사에게서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몰라도
    돈버는 컨베어 벨트에 올려진 물건 같아요.

  • 4. ?
    '10.6.7 11:18 PM (112.149.xxx.234)

    전 화정살때 치과병원 다니면서 되게 좋았는데요?
    여러과 전문의가 다 있어서 협진을 하니 편했거든요.

    대형치과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가 문제지요.222

  • 5. 아는분중에
    '10.6.7 11:20 PM (121.161.xxx.218)

    남편분이 치과의사이신 분이 계신데(일흔 넘은 할아버지)
    치과는 나이든 의사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네요.
    요즘 새로 개원한 병원들은
    융자내서 산 비싼 기계들 때문에
    굳이 필요치 않은 자잘한 치료까지 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거의 사정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 6. ,,
    '10.6.7 11:27 PM (121.131.xxx.188)

    일흔 넘은 치과의사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구요? 헐~~~~

  • 7. ..
    '10.6.8 7:50 AM (114.206.xxx.127)

    일흔넘은 할아버지 치과의사는 좀 그렇네요. ㅎㅎ
    0점 몇밀리로 편하고 안 편하고가 달라지는 정교한 치과시술인데..
    일흔넘은 할아버지가 돋보기 쓰시고.. ㅋㅋ
    그리고 원글님 경우는 대형치과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가 문제지요333
    제가 다니는 곳은 절대 안그렇습니다.

  • 8. 치과는
    '10.6.8 9:24 AM (211.114.xxx.82)

    세밀한작업이라 일흔 할아버지는 절대 안되죠....

  • 9. .
    '10.6.8 10:43 AM (121.137.xxx.122)

    어떻게 치료를 받으신 건지 글로만 봐선 자세히 모르겠지만...
    요즘 왠만한 큰치과는 다 그렇게 운영한다는 건 정말 사실이 아니에요.
    굳이 그런 불법을 감수하면서까지 운영하는 곳은 많지 않아요. 득보다 실이 많을 텐데요.
    작은 병원에선 위생사가 할 수 있는 일도 의사가 다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큰 병원이라고 의사가 할 일을 위생사에게 넘기고 그렇진 않아요.
    오히려 인력이 많으니 분업이 딱 돼서 위생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의사가 안해주는 경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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