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반 되었구요, 아직 아기가 없어요.
인공수정 두번 실패했고
요즘 쑥뜸 뜬다고 한의원 열심히 다니고있어요.
5월달엔 동갑친구들 3명이나 임신소식이 있었고,
저는 한달전에 젊은사람들이 엄청 많이사는
그래서 길거리 절반은 유모차 부대고 그반은 임산부인 그런 동네로 이사왔어요.
한의원 마주보고 산부인과가 있어요.
오늘도 한의원에서 쑥뜸뜨고 나오는데...
어떤여자가 초음파사진을 들고 남편과 나오는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 1층에서 또 만났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걸려서 부인 잡아주고, 차문열어서 태워주고
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편하게 먹고싶은데...
눈감고 귀막고 살수도없고 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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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귀막고 살수도없고 너무 힘이드네요.
...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0-06-07 19:49:14
IP : 211.110.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7 8:07 PM (121.151.xxx.53)쑥뜸이 해결되는건 아니죠.
마음을 안정하고, 불임클리닉을 믿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올 겁니다.
7-8년만에 가지는 경우도 적지 않더군요.2. .
'10.6.7 8:12 PM (119.70.xxx.132)기운내세요...주변에서 보면 초조함과 스트레스 내려놓고, 오래 지나지 않아 아기가 찾아오는 경우 많더라구요. 우선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건강유지하면서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몸 따뜻하게 하시고 평소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 있으시면 몰입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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