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곽노현 교육감 글들과 댓글들을 보면서..
저는 약간 놀란것이..
그런것을 헤드라인으로 한다는 거 자체와..
또 그걸 막 좋다고 하는거...(딴지 아닙니다...ㅎㅎ)
음....
그만큼 권위주의에 찌들려 살고 있다는 거겠지요?
저도 82에 링크되기 전에 그 기사 봤는데 그 상석에 안 앉는 부분에 대해선 그냥 스킵했었거든요...당연한거라..
댓글들 보니 이창동 감독인가 그분도 모 캐쥬얼로 출근하고 (이분도 욕먹었나요?)
유시민도 넥타이 안메고 국회 가고...(근데 이분은 이것땜시 무지 욕먹었다죠?)
권위주의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두분 (그 외 이런 행동 하신 분들도 포함)의 행동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인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전 82에서 윗 두분 캐쥬얼, 넥타이 얘기 듣고..
깜놀랬었거든요..
아직도 그런게 문제되는 사회인가?
그러면서 스티브잡스가 야외에서 소탈하게 커피 마시는건 좋아라 하고..
도무지 종잡을 수가..
딴나라 당만 권위주의 좋아하고..
범야권연대하시는 분들은 권위주의 안좋아하고 없어져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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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 싫어 한다고 하면서 말은 하는데...
진짜 그런가? 조회수 : 484
작성일 : 2010-06-07 19:22:50
IP : 147.46.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7 7:26 PM (121.143.xxx.178)옷을 캐쥬얼 입는 건 권위주의랑은 상관없고
예의 아닌가요?
그때 국회에 등원할때 선서 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건 좀 실수라 생각합니다
결혼식장에 청바지 입고 가는거랑 마찬가지니깐2. 음..
'10.6.7 7:29 PM (147.46.xxx.50)그렇군요...
한국은 아직 예의와 탈권위 사이에 많은 스펙트럼이 있는 거 같아요.
제 주위는 ...상가집에 빨간색만 아니라면...그닥...3. 덧붙여
'10.6.7 7:30 PM (147.46.xxx.50)결혼식에 청바지도 꽝인가요?
요즘은 밑에는 청바지 입고 위에만 재킷이나 재킷과 같은 급의 와이셔츠, 블라우스, 조끼 등으로 하는 거 같던데...
저만 별나라에 사는 건가??4. 벼리
'10.6.7 8:08 PM (210.94.xxx.89)결혼식에 청바지랑은.. 좀 다르죠..
남의 집 파티에 초대 받았으니 정장을 갖춰주는 것과는 좀 다르다고 봐요..
예의와 권위..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근데 윗님.. 결혼식 청바지는 쩜 그렇킨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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