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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최악이었던 사람들이 차악인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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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 “서울시장 선거는 야당에게 일단 가망이 없어보였다”며 “진보정당이라도 유의미한 득표를 하는 게 그나마 정치적 대의에 부합한다고 그렇게 본 아니겠냐”며 노회찬 후보 입장을 옹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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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이 아니다;;
1. 진씨
'10.6.7 4:51 PM (121.143.xxx.178)2. .
'10.6.7 4:55 PM (220.149.xxx.65)진중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사 전체 읽어보시면 저 제목이 얼마나 웃기는 건지 아실 겁니다
저렇게 도발하듯이 인터뷰 안했어요...
그리고, 원래 진중권은 내 편이면 든든하지만
남의 편 되면 진짜 짜증나는 인간이었어요3. jk
'10.6.7 4:56 PM (115.138.xxx.245)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때 여기 댓글이 기억나는군요.
그때 찬양일색인 그 댓글들을 보고 한마디 했는데... 원래 노무현 정부때 노빠들이 진중권을
"진주둥아리"라고 불렀다구요. 노빠들이 진중권을 아주 싫어했거든요.
우리편 내편을 떠나서 저 사람 말은 들어둬서 손해될건 없음.4. ㅎㅎ
'10.6.7 4:56 PM (112.222.xxx.196)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93487
원본 기사에요. 편집의 힘이란 참..5. 세우실
'10.6.7 4:56 PM (202.76.xxx.5)진중권씨도 진보신당이니까요. 진보신당이니까 나쁘다가 아니라 진보신당이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노회찬 후보의 입장을 옹호할 수 있지요.
6. ....
'10.6.7 5:05 PM (121.130.xxx.49)틀린말은 전혀 아닌데요?
결과가 아쉽지만 스스로에게서 결과가 도출안된 잘못을 성찰해야죠...7. ,,
'10.6.7 5:07 PM (180.67.xxx.152)그렇군요. 전문 다 읽고 판단할게요.
8. ...
'10.6.7 5:14 PM (218.232.xxx.81)지금 진보신당이나 진보신당 지지자가 동네북이 된 건 알겠는데,
원색적으로 기사의 뜻을 왜곡해서 제목을 붙이면 곤란합니다.
조중동의 왜곡날조가 딴 게 아니지요.
그러지 마세요.9. 흥
'10.6.7 5:42 PM (180.64.xxx.147)전형적인 낚시 제목이군요.
전문을 다 읽고도 이런 제목 뽑고 싶으세요.
조중동 찌라시 같아요.10. jk님
'10.6.7 5:49 PM (220.72.xxx.167)우리편 내편을 떠나서 저 사람 말은 들어둬서 손해될건 없음.
동감이어유~11. 풉
'10.6.7 6:19 PM (173.52.xxx.34)원글님의 마지막 코멘트가 왜 이리 속시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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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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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이야기하렵니다.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한 편이 아니라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라고......12. 흠..
'10.6.7 6:29 PM (222.99.xxx.78)레디앙 기사도 읽어보세요..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8727
진중권 씨 욱하는 것 같지만, 상당히 객관적이고 공정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인간적인 면도 좋고 뭣보다 행동하는 사람이고 헛똑똑이짓 안해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진중권 님 왈...
“이번 선거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진보신당의 참패고 이는 분명 단일화 문제에 대해 어중간한 모습을 보였다든지 등의 전략적 실수를 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 문제는 무엇보다도 진보신당 내에서 논쟁이 되어야 하고 이것은 정치공학적 성격이기 때문에 시민사회가 아니라 정당 내부에서 이루어져야 될 논의”라고 반박했다.
진보신당 참패의 원인이 대중적 인지도, 선거 전략 부재, 조직 결집력 부족 등등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이 '정치공학적 성격'이기 때문에 '진보신당 내부에서 이루어져야 될 논의'이지 '시민사회'가 개입해야할 문제가 아니라는데, 일면 수긍하지만 일면 동의하긴 힘듭니다..
정당내부의 문제와 시민사회의 문제로 엄격하게 나누는 것 자체가 자칫 진보신당의 편협함을 드러내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어느 정당이든 선거 후 평가를 하고 그에 합당한 처분을 하고, 방향을 재설정 하지요. 그러나 정당이란 자체가 당원 조직체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심상정 사퇴와 노회찬 단일화 논쟁으로 이어진 진보신당 내 내분과 피로감이 정절에 달했음을 잘 압니다만, 시민사회 외부의 비판은 때론 내부가 놓친 한계를 잘 짚어줄 때가 있습니다..그 비판이 노회찬 단일화 실패에 대한 비난 일색이라면 문제이겠지만, 진보신당의 현주소와 한계를 잘 말해주는 알찬 비판도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진보신당이 좀더 열린 자세를 보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13. 지난 일은 잊고
'10.6.7 6:42 PM (147.46.xxx.50)앞으로 다 잘합시다.
민주당, 참여당, 민노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모두...
근데 사회당도 있다고 하던데..그분을은 야권연대에 참여안했나요?14. .
'10.6.7 6:46 PM (121.153.xxx.110)후진적인 편가르기 그만하고, 내 정치적 지지 후보가 매력있는 사람이 되도록 독려하고 가꾸기나 합시다.
15. ㅎ
'10.6.7 9:35 PM (110.12.xxx.29)지금까지 끊임없이 이런 식의 설왕설래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고
제각기 입장에 따라 이런저런 말들이야 많을 것도 또한 당연하겠지만...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내 집에 어디 새는 곳은 없는 지
낡아서 손 봐야 할 곳은 없는 지 부터 세심하게 챙기는 게
제일 첫 순서인 건 맞는 거 같네요.
지난 번 김연아 스토리들을 접하면서 느꼈던 건데
제 아무리 전방위로 태클이 들어 와도 꿋꿋하게 나를 추스리고
열심히 해서 완벽하게 실력을 쌓으면.... 그것으로 게임아웃~이더라는...
당장에 눈 앞의 더 큰 적이 시시각각으로 우리를 조여 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식의 제 살 깎아 내리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하찮은 소모전일 뿐입니다...
사실... 패자는 원래 말이 없어야 한다던가....
다만 패인을 분석할 수는 있을 지언정... 이미 지난 후엔 누구를 탓한다거나
여러 딴 말 할 필요가 없다는 게 옳은 소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16. 지금은..
'10.6.7 9:46 PM (125.179.xxx.137)감정적인 댓글들에 신경쓰기 보다, 좀 더 차분하게 선거를 분석한 글들을 한 번씩 읽어보심이 좋을 듯 싶어요. 아래 민노당과 진보신당 입장에서 쓴 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의견이 꼭 같지는 않더라도 한 번씩 읽어볼만한 분석글들이라 생각돼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607094613§io...
(한명숙 패배는 정말 노회찬 때문인가? - 서강대 손호철교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607100759§io...
(민주노동당의 '악역', 진보신당의 '악역'-이수호 민노당 최고위원)17. ...
'10.6.8 12:29 AM (121.166.xxx.5)화는 났었지만 그래도 한마다~
진중권 힘내라~~!18. andi
'10.6.8 6:51 AM (112.151.xxx.77)전 진보신당측의 입장을 지지해요. 미국같은 초강대국도 아닌 나라에 포지션 다른 정당은 여러개 있어야해요. 현재의 민주당은 보수당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망이없어보인다는 진중권씨의 말씀이 마음아프네요. 인간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