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 신랑이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데..

보험여쭤요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0-06-07 15:59:22
평소 고혈압이 있었다는데,
(아... 실수입니다. 평소엔 가끔 혈압이 높은 정도였다네요.)
화장실 가서 힘주다 쓰러졌데요.
의외로 화장실에서 그런 일이 많다구요.

앞니가 네개나 나가고, 얼굴도 다쳐서-.ㅜ

남편이랑 나이 차이가 꽤 나서
친구는 이제 서른에 아직 아이는 많이 어린데....

병원에선 검사 결과 아무 이상 없다고 나왔다는데..
보험 드는데 문제 있나요?

지금이라도 넘 무서워서 보험 들고 싶다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가 될지 걱정되서 여쭙고 싶네요.

요즘들어 제 주위에 40대 남자분들 정말 많이 쓰러지세요.
너무 무섭습니다....
아는 언니 남편도 회사 동료들과 퇴근하는 길에 쓰러져..그만....

자는 남편 얼굴..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네요.....

(참..그리고, 60살까지만 보장하는 생명보험..어디가 좋을까요? )

IP : 115.137.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7 4:01 PM (121.143.xxx.178)

    고혈압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아예 안됩니다
    힘주다가 쓰러질 정도면 요양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2. ...
    '10.6.7 4:03 PM (221.156.xxx.105)

    고혈압으로 쓰러진 진료 기록이 있으면 가입하시기 어려울텐데요
    보험사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진단 받으셔야해요 고혈압은 잘 안받아주더라고요

  • 3. 아..죄송...
    '10.6.7 4:33 PM (115.137.xxx.65)

    고혈압은 아니고.. 평소 혈압이 약간 높은 정도였다고.
    신랑 누나가 간호사라 가끔 식구들 돌아가며 체크해 줬었다고 하네요..

  • 4. 진료기록..
    '10.6.7 4:37 PM (59.16.xxx.16)

    관건은 진료기록이에요...
    진료기록이 이미 있다면 안되구요, 진료기록은 없고 누나(간호사)가 가끔 체크해주신 정도면 가능할거 같네요...

  • 5. 혹시 도움이 될까
    '10.6.7 5:55 PM (121.129.xxx.71)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씁니다.
    화장실에서 쓰러졌는데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배가 싸르르 몹시 아파 화장실에 갔는데, 큰일 보려고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배가 너무 아파 배(위나 장)에 저절로 힘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피가 배로 쏠리면서 순간적으로 뇌에 피 공급이 끊어집니다.
    그러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죠.
    쓰러지면 복통을 느끼지 못하고, 그러면 배로 쏠렸던 피가 풀리면서 다시 뇌로 공급됩니다.
    그러면 다시 정신이 들죠.

    이런 식으로 쓰러져 다치는 사람이 꽤 됩니다. 어떤 사람은 샤워 도중에 쓰러져 앞니가 다 부러졌다더군요. 그런데 병원에 가면 장 촬영도 하고 뇌 검사도 하지만 절대로 원인을 모릅니다.

    일단 쓰러지기 전에 뭘 먹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우유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는 사람이 우유나 유제품을 먹으면 배앓이를 합니다. 상한 음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쓰러졌다 정신이 들고 나면 잠시 동안 손발이 저리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손발저림이 두어 달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증세는 반복될 수 있는데, 배가 아플 때 일단 자세를 낮추는 것이 상책입니다. 쓰러져도 다치지 않도록 말이죠.

  • 6. ..
    '10.6.14 3:55 PM (121.139.xxx.104)

    병원에서 아무이상 없다고 진료기록에 있으면 보험드는데 상관없을것같아요 더늦기전에 실비보험은 꼭들어놓는게 좋을것같습니다 jeg04@lig.co.k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37 광명시장은 매일 일을 치는군요. 22 세우실 2009/05/27 1,210
464436 美 "북한 핵실험 1시간 전 한국에 통보" 한국 정부, 사전에 파악 하고도 '비공개' .. 9 2009/05/27 446
464435 [펌]논리적 결함이 있음 반박하세요 2 또 \'추리.. 2009/05/27 289
464434 지만원 "시체가지고 유세하는 노사모 못봐주겠다" 30 조중동=쓰레.. 2009/05/27 1,037
464433 어느 택시 기사의 노통 추모 2 2009/05/27 890
464432 터널에서 불 났나 보네요.. 12 홍은동 2009/05/27 1,480
464431 죽전 분향소 다녀왔어요. 5 흰백합 2009/05/27 381
464430 82쿡 게시판이 이상해요. 오늘.... 9 잠깐만요!!.. 2009/05/27 998
464429 알바(로 보이는 이)는 암살설의 반대 입장이었습니다. 처음부터. 3 ... 2009/05/27 391
464428 봉하는 왜 언론에 분노하는가 10 세우실 2009/05/27 816
464427 ▶◀ 노짱!! 사랑합니다. 3 슬픔 2009/05/27 163
464426 (꼭!! 봐주세요!!) 여러분께 제가 한마디 글 올리고 싶습니다. 12 ▶◀ 웃음조.. 2009/05/27 1,183
464425 타살설 땜에 오늘밤엔 별로 눈물이 안납니다... . 2009/05/27 270
464424 타살이건 자살이건 정황에 대한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죠. 2 ... 2009/05/27 140
464423 대한문에 자봉하고 계신 82cook분들과 phua님 어디에 계신지요? 3 대한문 82.. 2009/05/27 476
464422 봉하 15초에 100여명 조문. 너무 많은 조문객에 진땀 4 기다리는데 .. 2009/05/27 821
464421 KBS PD들이 '노무현 추모 방송'을 위해 결사항전 4 고재열기자 2009/05/27 1,103
464420 알바들이 발악을 하는 것 보니 암살당하신 거 맞나보네요 7 2009/05/27 700
464419 아니,,,웃긴다... 6 손떨려 2009/05/27 560
464418 짐 mbc 자막속보 44 수학-짱 2009/05/27 14,906
464417 나는 지금부터 타살관련글엔 댓글안달고 무반응 할꺼예요(내용없음) 5 죽어조중동 2009/05/27 192
464416 가수 이승환...미처 몰랐네요 16 가수 이승환.. 2009/05/27 12,573
464415 "억대의 시계는 본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하소연... 4 펌쟁이 2009/05/27 908
464414 2009년 5월 27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09/05/27 186
464413 kbs는 조문객수도 줄이는구나 유치하다 6 민들레 2009/05/27 430
464412 페이지가 통채로 날아 가지 않았나요? 3 ㅠㅠ 2009/05/27 274
464411 죄송한데요...전 타살이었다 해도 슬프거든요....근데.. 7 화이팅 2009/05/27 453
464410 ▦▦광고모금 및 현재 모금 상황.▦▦ 6 추억만이님글.. 2009/05/27 631
464409 정동영은 왜 조문 거절 당했던거예요? 김민석은 왜 까이는지요? 16 .. 2009/05/27 1,872
464408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아기 백일사진 스투디오 추천 부탁드려요 4 백일사진 추.. 2009/05/27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