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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상부장 무거운 접시 많이 넣으면 무너질까요?

휘었다가..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0-06-07 15:28:20
싱크대 정리 사진등을 보면 다들 굉장히 헐겁게 수납하시는 것 같아요.

전 포갤수 있는건 다 포개고,  사실 무겁겠다 싶을 정도로 선반에 올리는데

오늘 곰곰 생각해 보니, 막 걱정이 되요..

뚝 떨어지는건 아닌지..   전 접시도 세우는것보다 포개서 눕혀 수납하고, 그게 편해서요..

그 수납 선반이요...   두께만 1센티 넘지, 사실  텅텅 빈 속인가요?  그 선반자체도 무겁긴 하던데요..

지지해 주는 플라스틱(그 선반지지하는 4개짜리  쪼그만거 있잖아요..)  얼마안가면 망가질것 같기도 해요..
그럼 어떻게 하죠?

책장도 책 많이 넣으니 휘긴 하던데요.. 무너지진 않지만..
  예전 싱크대에선 무너지진 않고, 그 작은 플라스틱이 막 깨지더라구요..

어쨌든 저 너무 무식하게 쓰는 건가요?  예를들면 르크루제 냄비등을 막 한칸에 포개서 상부수납에 넣는 거예요..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 별로 없나봐요.   다들 수납을 헐렁하게 하시던데요..

무너질 위험 있으면 얼른 옮길 생각이에요.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IP : 211.182.xxx.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7 3:30 PM (112.184.xxx.22)

    전 휘는것보다 상부장이 떨어질지도 모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벽에다 나사못으로 고정시킨거거든요.
    전 위에다간 무거운거 안올려요.
    누가 압니까? 혹시라도.

  • 2. ..
    '10.6.7 3:31 PM (118.223.xxx.104)

    상부장이 무너져서 노리다케 다 깨 먹은 1인이 여기 있습니다.
    완전 제 앞에서 스르르 무너졌는데 퐝당~! 그 자체더구만요.

  • 3. .
    '10.6.7 3:32 PM (125.132.xxx.232)

    보통 접시류는 자칫 꺼내다가 깨질수도 있고...그래서 전 싱크대 하단쪽 서랍에 보관해요.
    위에는 컵 종류나 락앤락 반찬통등 가벼운거 위주로 넣어놨어요.
    냄비 종류도 아래쪽에...

  • 4. ...
    '10.6.7 3:34 PM (124.53.xxx.12)

    설마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아니시죠^^;
    그거 생각보다 힘없습니다. 그래서 선방장 젤 위에는 무게 안나가는 소쿠리며 체같은거 부피크고 가벼운거 넣잖아요.
    크일납니다. 어서 무게 줄이셔야 해요. 단단히 고정시키는 조치를 하기전에는 절대 no~입니다.

  • 5. 상부장
    '10.6.7 3:34 PM (112.160.xxx.52)

    저 상부장이 앞으로 기우는 꼴을 당해 봤어요.
    무거운거 절대 안 넣고 컵정도만 넣는데도 그렇더군요.

    그릇 깨 먹는 것도 문제지만 자칫하면 크게 다칩니다.
    전 그릇이나 무거운건 무조건 하부장..
    상부장은 락앤락이랑 컵 정도만 넣어요.

  • 6. 당연히
    '10.6.7 3:37 PM (119.70.xxx.174)

    되도록 안 올리는 게 상식 아닌가요?

  • 7. !
    '10.6.7 3:37 PM (125.184.xxx.201)

    아는 언니네
    상부장 완전 떨어져
    하부장까지
    망치는 경우 봤네요.

  • 8. 경험자
    '10.6.7 3:41 PM (211.212.xxx.94)

    저희집 상부장 무너진 적 있어요..-_-;;
    방에 있는데 갑자기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나와보니 상부장이 무너졌더라구요..
    어쩌나 놀랬는지..만약 설거지하고 있는 순간에 그랬다면 정말 큰일 당할뻔 했지요..
    사실 무거운 것도 별로 없었는데 아마도 상부장이 오래돼서 못박은 데가 헐거워졌나봐요.
    그래서 상부장 새로 하고 난 후에는 가벼운 것만 올려놨답니다.
    원글님도 얼른 무거운 것은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 9. 고모네
    '10.6.7 3:52 PM (61.73.xxx.153)

    상부장이 부셔져버렸대요... 밥하다 봉변을 당했다고.... 다 깨지고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 10. 저도 봤는데요
    '10.6.7 3:58 PM (122.32.xxx.216)

    아는집 갔더니 그 좀전에 상부장이 그냥 부서졌대요.
    접시들, 그릇들 다 깨져있고...
    그거 보고는 전 상부장에 그릇 많이 안넣어놔요

  • 11. 저도
    '10.6.7 4:05 PM (115.145.xxx.72)

    옛날에...
    상부장 떨어졌었어요..
    어이없는건 부엌공사하고 얼마 안됐을때라는거구요..
    크게 무거운거 올리지도 않았었는데.. 떨어졌지요...
    마침 집에 없었기에 다행이지..
    딱 개수대 위에거가 떨어졌는데 설겆이라도 하고 있는 중이었으면 어쩔뻔했는지..
    지금생각해도 아찔해요....

  • 12. ..
    '10.6.7 4:18 PM (116.34.xxx.195)

    저희도 예전집에 상부장 떨어졌었어요..
    접시들, 그릇들 다 깨지고...
    꽝~꽝! 소리에 지진난줄 알았다는..T.T::
    방안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얼른 무거운 것은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 13. 지금은
    '10.6.7 4:25 PM (210.210.xxx.241)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싱크대 설치할때(한샘에서 했어요)
    상부장 최대 부하중량이 25킬로라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기는 하지만
    가벼운거 넣고 조심하라고 그러던걸요, 설치 기사님이요.....

  • 14. 지나다
    '10.6.7 5:09 PM (180.66.xxx.151)

    우리시댁 상부장 한쪽이 떨어져서 주무시다 시부모님들 전쟁 나셨는줄 알았다함.
    많이 넣지도 않으셨는데 십년간 모은 빌레로이앤보흐그릇 세트.를 비롯 다 박살나서
    유리파편때문에 빗질만 일주일째 해도 계속 나온다하셔서 슬리퍼 한달내내 신고사심.

  • 15. 넣지마세요
    '10.6.7 5:24 PM (114.204.xxx.227)

    절대 무겁게 넣으시면 안되요. 어떤 사람이 애기데리고 친정갔다가 상부장이 떨어지는 바람에 돌쟁이 애기가 즉사했어요. 그러지 마세요.

  • 16. ..
    '10.6.7 5:59 PM (110.14.xxx.110)

    점점 아래로 내려앉아요
    그러다 아주 가끔 떨어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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