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아이 뒷조사하는 엄마
작성일 : 2010-06-07 15:25:44
873236
아이 초등때 알던 엄마를
애들이 같은 외고에 다니게 되서 다시 만났어요.
저는 큰애 작은애 둘다 보냈으니
아무래도 여유가 있고
작은 애는 믿거라~~하고 알아서 해라하고 있는데
작은애 친구 엄마가(의사세요)
두아이가 함께 뭔가를 하고나면(학원이나 수행같은거요)
꼭 전화해서
어제 왜 우리집에 왔었는지
몇시간 동안 함께 있었는지
뭐 했는지...넌즈시 묻더라구요
시간.장소.같이한 친구나 분위기같은거요.
전 아이한테 들은대로 말해줬는데.
학교 다녀온 아이말이
그 친구가 엄마한테 엄청 혼났대요
거짓말했다고요.
왜 엄마들끼리 뒷조사하냐고
딸내미는 속상해하고
아이를 못믿어서 일일히 확인하는 그엄마맘도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고등학생 정도되면 알아서 하도록 좀 나둬도 될거 같은데.....
IP : 120.5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ㄷㄷ
'10.6.7 3:28 PM
(58.239.xxx.235)
그애가 그동안 거짓말을 많이 했겠죠 그러다 보니 일이 그러케 걸린것일수도 있어요. 고등학생들이 거짓말 하면 아예 발각할수 없을정도로 교묘하게 또 잘하는 애들이 있답니다. 그런것일수도...뭐 사정이야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지만요
2. 글쎄요.
'10.6.7 3:43 PM
(125.176.xxx.56)
그 엄마 성격이기도 하겠지만 딸들은 엄마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 정말 싫어하던데요.
첫째 아이 남녀 공학다녔는데 반모임 그래서 깨졌어요.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
나중에 친구들끼리 싸우더라구요...
3. 모아레
'10.6.7 3:58 PM
(210.207.xxx.55)
부모가 자식 걱정하는게 이해는 되지만, 자식 입장에선 미칠 노릇 일 겁니다.
남이면 피하면 그만이지만, 날마다 부딛혀야하는 가족이면...... 집이 그저 지옥이죠.
자식을 잘되게 하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저, 그런 아버지 때문에 환장 합니다. -_-;;;
4. ^^
'10.6.7 8:01 PM
(121.144.xxx.71)
그 엄마를 조심 하셔야 겠어요.
이런 경우 아이들끼리도 사이가 급 나빠져요. 정말요.
엄마한테 날마다 고자질쟁이로,^^
앞으로 아이들이 사소한 일, 계획, 기타일정 비밀로 다 말안할수도 있거든요.
그 엄마 전화오면 그냥 쿨 하게, 분명하게 꼭 얘기 하시길.
아이한테 혼났다고 이제부터 언급하기 싫다고.
작은 ,사소한 아이들 문제 쉽게 넘어갈 일은 아니더군요,
엄마와 사이 나빠지는 지름길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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