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신문 안팔리나봐요~

[자유인]

아침에 저희집문앞에 동아일보 신문 홍보물이 있네요.오늘 신문한부랑 같이~~
6개월무료 12개월 유료  5만원 이래요. 단 아파트구독자에 한함이라고 되어있네요...
이전에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5만원이면 싼가요?
전 신문구독안해본지라~~~
어젠 홈플앞에서 아주 힘없이 한아저씨가 모기만한 소리로 신문좀 보세요...하는데 조선일보 였어요.
그냥 지나쳤거든요~~
신문 안팔려서 저러는거 맞죠?^^

[또바기]

강아지 똥받이로도 안 써요, 그딴 찌라시~!!!!

[ㅎㅎㅎ]

택배보낼때 포장완충제로 쓰는데 그것도 많이 대접해주는거지요. 신문이라 갖다 붙이기도 챙피한거 아녜요? 사실?

[무크]

판매부수로 집계를 하는 게 아니라 발행부수로 집계한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일단 많이 찍어서 마구 찔러넣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시는 분이 확인 좀 ^^:

[george8]

세계적인 불란서의 르 몽드도 지분을 매각한다고 하는 판에
신문 같도 않은 조선이 팔릴리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종편 하나 주워서 돈 좀 벌려고 하겠지요.
얼마전 방통위에서 올해 안으로 종편 사업자 선정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문제군요. 내년 총선도 있고, 그후 대선도 있으니.......

[..]

예전부터 그랬어요.
중앙일보는 1년 무료에다 선풍기까지...
그래도 다 마다하고 인터넷으로 한겨레 신청해서 보고 있네요.
그냥 신문 보고 싶어서요.

[밖에서]

신문이 눈에 띄어서 보면 대부분 조중동 이예요.
그걸 볼때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판없이 받아들일까 걱정이 되던데요.
안팔렸으면 하는건 바람이고 실제는 무척 많이 보고있다가 맞을듯 해요.

[김용철]

김용철 변호사가 딴지인터뷰때 그랬죠.
좃선은 백지로 주면 화장실에서나 쓸텐데
아무데도 쓸데가 없다고 ㅋㅋ

[긴머리무수리]

이 동네에는 더 심하지요,,
어딜가도 조,중,동..
오죽하면..
늘 가던 카센터에 갈 시간이 없어 어쩌다가 간 카센터가 경향신문을 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그리로 옮겼다는.
전 한겨레예요..

[그냥]

무료로 그렇게 나눠주는 이유는요 신문 구독자 한 집이 늘면 광고단가가 그 만큼 늘어 납니다.
아마 수 십만원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무가지(무료)라도 보게 할려는 거지요.

[어디든]

들어갔다가도 조중동 보이면 바로 나온다는 우리집 대학생 3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아이들 친구들도 그런애들 있다 그러고 이럭저럭 그런 신문 없어질 날이 올텐데.
조선일보 직원들 일찌감치 나와서 다른 신문사 알아보는게 어떨지.

[저도]

참 주위 눈 무서워서 신청 못했는데
한겨레를 불러다 봐야할까봐요
못참겠어요
신문은 보고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