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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다'를 읽고 나서..

노란달팽이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0-06-07 13:07:36
마지막 "작별" chapter...

노란 바탕에 까만 글씨로 "작별" 이라고 써있는데 그 단어조차 제대로 못보겠더군요. ㅠ.ㅠ

84학번인 우리 오빠가 그때 민주화를 외치면서 데모했었는데  2010년인 지금 제가 그 구호를 외치다니...


마직막까지 읽으면서 너무나 억울해서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

검찰, 조중동... 그리고 이 빌어먹을 정부...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지금 이렇게 훌쩍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는 또 웃겠죠.

웃지만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그분이 남긴 정신 - 사람 사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사회...  



IP : 124.50.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명이다를
    '10.6.7 1:10 PM (110.9.xxx.43)

    읽어보니 노대통령은 천재이셨네요.
    이미 그 전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신 것도 있고 대통령이 아니셨으면 안철수보다 더 전문가가 되셨을지도 모를걸요.

  • 2.
    '10.6.7 1:15 PM (211.187.xxx.190)

    어제까지 "노무현이 없다" 를 찔끔찔끔 울면서 다 읽었네요.
    그전에 " 내마음속 대통령"은 읽다가 너무 슬프고 화도 나서 2/3에서 멈췄구요.
    이제 " 운명이다"를 읽을차례인데.....눈물 없이 읽을 수 있을지...
    책꽂이가 노무현님 관련 책으로 채워지고 있어요.

  • 3.
    '10.6.7 1:25 PM (203.132.xxx.56)

    저도 작별편을 차마 넘기지 못하고 그냥 한참을 그대로 두었다가 마저 읽었었죠.
    그냥 그 작별이란 단어만으로도 목구멍이 막히는
    유시민님이 쓰신 마지막 에필로그는 거의 꺼억꺼억거리며 읽었습니다.

  • 4. 타살
    '10.6.7 2:12 PM (218.155.xxx.231)

    컴퓨터유서의 한대목 "운명이다"라는말을
    제목으로 정해서
    자살을 인정하는말같아 읽기 싫었는데
    댓글보니 읽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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