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가 출마할 은평을구에는 심상정님이 출마하시길 바래요.

[7월 재보선]

심상정님이 야권 단일화 후보로 출마해서 멋지게 한판 승을 기대합니다.
박사모도 도와준답니다. 이재오만 아니면 된다니까요.

[좀]

좀 괜찮은 생각인데요...

[ㅁ]

웬 박사모? 잡것들은 오지마라

[..]

박사모가 왜 심상정님을 도와요?
근데 이재오 안나간다고했나요?ㄱ
거기 은평 이재오 지역구인데

[7월 재보선]

ㅁ님 이이제이 전술이라고 있답니다. 즉 오랑캐는 오랑캐로 무찌른다. 뭐 어때요. 이재오를 원수 보듯하는 박사모인데...이들은 지난 총선에도 경남 사천에서 친박계를 공천에서 낙마시킨 이방호 의원 낙천운동에 참여해 강기갑 의원을 당선시킨 전력이 있죠. 이후 강기갑 의원이 고맙다고 인사도 한 걸로 알고 있구요.

[..]

이재오 안나올거 같다고 하더군요..바닥민심이 워낙 안좋다는군요..

[무크]

이재오가 '박사모 5적'중 1인이에요 ㅋㅋㅋ
5적이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르게 변하는 바람에 실은 7적이 넘지만서도 ㅡㅡㅋ
암튼 박사모가 낙선운동하면 무섭긴 무섭더군요.
우리도 좀 배워야 할 듯;;

[그런데]

국회의원이 지역구 바꾸는 것은 그리 간단한 것만은 아닌 것 같긴 해요. 이래저래 심상정님이 안타깝네요...저번 총선에서 되셨어야 했는데...

[이번에]

경기도지사 선거에도 박사모가 유시민을 지원했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선한건 워낙 유시민 비토층이 두텁고 견고하다는 거겠죠.
은평 을 보궐엔 심상정 후보가 출마하셔서 꼭 당선하시기 바랍니다.

[제생각엔]

천호선 참여당 최고위원분이 나오실것 같은 예감이..

[윗윗분]

유시민 비토층 생각보다 안 깊어요.

전라도, 서울, 경기쪽은 모르겠지만 경상도 쪽은 입바른 소리한다는 정도예요.

약간 애증이 썩인 안타까움이죠.

노무현 대통령을 대통령 '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경상도 유교사상때문에 그렇지 요즘 박근혜 지지율 바닥이라...박근혜 유시민 나오면 젊은 유시민 찍는다는 분 많아요.

[ㅇ]

박사모가 유시민을 어떤식으로 지원했는지 알고싶네요

[~]

저희 지역구 얘기하시네요.
지난 지방선거 유세 기간중에 한나라당 어떤분이
7월 보궐선거 벌써 명함주면서 인사하고 다니더라구요.
여자분이시던데...
제가 알기로는 민주당에서 장상이라는 분이 나온다는데요.
그분 연구좀 해야겠습니다.

[.]

147.46.48 / 님생각으로만 깊지 않다고 해서 깊은게 얕은 것이 되는게 아니에요ㅎㅎ
창당하자마자 국참당때문에 민주당은 참패 내지 소멸된다고 하던게 유시민측이었죠.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어떤가요?
전국적으로 국참당 지지율은 초라하기 짝이 없고 존재감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개혁당과 열린우리당의 전철을 밟고 있는거죠.
꼭 찍어봐야 맛을 압니까?
몇 번 먹어봤으면 이젠 냄새만 맡아도 x인지 된장인지 분간이 가는거죠.
단일후보 누가 됐어도 야권이 승리했을 것을 괜히 경선룰로 시간을 허비하고 비토층 두터운 유시민으로 인해 경기도지사 자릴 한나라당에 뺏긴 겁니다.
유시민의 지지층이 얼마나 되는지, 비토층은 또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개인적 실험무대로 그치고 경기도민의 미래를 한나라당에 맡기게 된거지요.

경기도 정당투표에서 민주당+참여당+민노당 표가 51.6% 였습니다.
그런데 실제 후보투표에서는 김문수 52.2%, 유시민 47.8% 더군요.
정당비례대표 지지율 보다 후보의 지지율이 낮다는건 인물선거에서의 패배를 의미합니다.
더군다나 유시민은 지지자들이 펀드와 후원금은 물론 야당연대가 합세해서 지원유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지 못했다는 것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을, 인물의 한계를 드러내는 겁니다.
유시민이 자숙하고 한 5년이상 숨죽였다가 나오거나 진정성있는 행군을 거치지 않는이상 무척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만약 2년후 기어코 대선에 나올 생각이라면 또 극성스런 유빠부대가 인터넷을 휘젓고 다니며
비판의 목소리를 틀어막고 여론몰이를 하느라 바쁘겠지요.

2년후 만약 박근혜와 유시민이 함께 대선후보로 출마한다면 이번에 유빠를 자처했던 박사모는
유까로 돌아서겠군요.ㅎㅎ

[.]

175.118.215/ 그건 박사모 카페에 가입해서 알아보시죠.

[ㅋ]

휴..유시민 참 안타까워요. 비토층을 돌리기위해, 노력을 많이 하셔야겠더라는...뭐 젊으니까요..

[지지자]

222.96.46.xxx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너무 극성스러우면 부담스럽고 식상합니다.

[......]

어느 정치인이라도 유난스런 지지가 비토층을 늘린다는 것을 좀 알았으면...
그게 우리 국민의 성격이니까 어쩔 수 없더라도 조용히 지지했으면....

[ㅠㅠ]

맞아요. 유난스런 지지가 비토층을 늘림 ㅠㅠ 결벽증처럼 다 쳐내고, 나중에 아쉬운소리하는모습도 보기싫구요. 그냥 우리의 적은 오직 한나라당일뿐입니다.

[그렇다해도]

유시민씨 입장에서는 어찌할 수 없죠...나를 좀 덜 좋아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그냥,,,유시민씨가 그 인기의 덕을 보는 만큼 그 부작용?도 감수하며 나아가는 수 밖에요...

그나저나 장상씨는 예전에 이대?총장 출신으로 예전에 국무총리하려다 위장전입인가? 문제로 인사청문회에서 문제되었다가 총리 되지 못했었나?했는데 별로 호감형은 아니었던 듯해요...다른 분 없나...--;;

[12]

222.96.46.xxx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유시민 생각보다 인기 그렇게 많지 않아요.
50대 이상에선 거의 전멸입니다.

여기에서만 인기 최고예요 --;;;;;

[천호선씨는]

또 뭐래요-_- 이미지보고 뽑아 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