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전혀 안쓰고 현금으로만 생활하시는분계세요?

전업아줌마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0-06-07 08:41:23


카드는 카드대로 쓰고, 재래시장이나 길거리에선 또 현금으로 질러대고....
이중으로 질러대네요....가계부도 작심삼일....
신용카드 다 잘라버리고, 현금으로 살아보면 어떨까요?

어느분 글보니까 30%정도 절약된다고 하시던데....현금만으로 꽁꽁 여미며 살아보신분요.^^
답변해주세요...카드잘라버리기직전에 여쭤봅니다. 제발요~~~~~~~
IP : 222.99.xxx.1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7 8:45 AM (118.41.xxx.96)

    제가 작년에 두 달 정도 잘랐었는데
    할부 안 되니 비싼 건 정말 고심고심 하게 되고
    인터넷 결제 불편하니 웬만하면 안 사고(비록 대량 구매가 싸더라도 슈퍼서 조금사요)
    시내 나가서도 현금 초과해서 못 사게 되니 덜 쓰고
    효과 정말 좋아요!!!
    300원짜리 3개씩 사다가 400원짜리 하나 사는 효과가 나는 거죠
    900원 쓰다가 400원 쓰게 되니까요 ^^

  • 2. 저요
    '10.6.7 8:49 AM (117.110.xxx.8)

    아니, 지금은 아니구요 ㅠㅠㅠㅠ

    저는 4월까지는 오직 현금으로만 썼거든요?
    현금만 들고 다니거나, 체크카드를 썼죠.

    근데, 4월에 친구 부탁으로 카드를 하나 만들었어요.
    한도도 제일 작게 해서요.
    카드가 있다보니, 카드 한도도 내 돈이다 생각되었는지,
    현금은 현금대로 카드는 카드대로 막 써지더군요.
    그래서 이젠 이번달, 다음달 카드값만 내고, 카드 없앨 생각이예요.

    제가 2004년부터 뜻한바?? 있어서 그때 모든 카드 다 없애고
    지난 4월까지 현금으로만 썼었는데..

    이번달 바짝 졸라매고, 카드 없이 살려구요~

    처음 한두달에, 힘들지..
    어차피 살면 살아져요..^^

    한때 외벌이로 어려웠을땐,
    한달 생활비(저축,공과금, 교육비 제외한 모든생활비)를
    50만원으로 살았던 적도 있는걸요..(3인식구)
    그때 절약습관이 몸에 배여서, 형편이 나아진 요즘도 큰낭비는 안하고 살아요~

  • 3. 저요
    '10.6.7 8:51 AM (221.143.xxx.92)

    안그래도 지금 청소기가 고가라 고민이네요......^^;;;
    이럴땐 카드 사용하면 되지만...무이자도 되고...그냥 현금 사용하다보니 이런것도 현금으로 해보고 싶은 도전이 생겨서요..... 아자......!!!!
    몇달 고민하다...모아서...드뎌 오늘 지를려고 합니다.... 불끈~~!

  • 4. 위에위에댓글자
    '10.6.7 8:55 AM (117.110.xxx.8)

    아, 그런데, 집안에 카드가 아예 없는건 아니구요.

    남편카드가 한두개 있어요.
    물론 철저하게 제가 관리하고 거의 쓰지 않지만,
    윗님처럼, 고가의 물건을 결제할때, 가끔씩 씁니다.
    고가의 제품을 무이자로 이용할때 쓰긴하는데,
    일년에 몇번안되요.
    카드가 집안에 하나도 없으면 곤란한 일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

  • 5. .....
    '10.6.7 9:06 AM (121.173.xxx.54)

    카드없이 산지 오래 됬어요.
    작년부터, 가스비 장난아니더군요. 이마트에서 물건사고 영수증 한번 보세요.
    부가세 장난 아닙니다. 2-3만원은 기본이더군요.
    쥐바기 일당이 부자들 종부세 감면해주고, 간접세를 엄청 올린결과입니다.
    기본 생활물가 20여가지인가? 청바지, 쌀 등등 이렇게 쇼해 놓고 국민이 먹고, 입고 ,자야되는 기본 생활비에다 세금을 왕창 매긴 결과입니다.
    야채,생선 재래시장이 훨씬 싸구요, 부가세 따로 안 매깁니다.
    공산품 몇가지만, 이마트가 싼것 같더라구요.
    현금으로 쌩활하다 보면 느끼게 됩니다.
    어느분 말씀하신것처럼 겨우 밥만 먹고 사는 것 같더라구요.

  • 6. .
    '10.6.7 9:41 AM (59.4.xxx.103)

    저두 월급타서 가능하면 현금으로 생활합니다. 가끔 큰돈 들어갈 물건은 카드로 사용해요.무이자할부로~
    삶의질이 형편없이 떨이지지만 ^^ 그래도 돈은 모여요.쓸데없는곳에는 아무리 싸다고해도
    절대 지갑을 안엽니다.할인점 안가는것도 돈 아끼는방법이구요.

  • 7. 현금만.
    '10.6.7 9:50 AM (121.127.xxx.215)

    결혼과 동시에 신용카드 안 써요.
    그래서 사실 현금으로만 생활할 때랑 카드도 같이 쓰며 생활할 때랑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신용카드가 아예 없는 건 아니구요,
    아파트 대출금 갚기에 유리한 카드랑 기타 공과금에 관련된 카드 두개만 있고,
    대신 그 카드를 아예 안가지고 다녀요.

    급여일이 되면 남편이 딱 대출금과 공과금 금액만 이체해놓고
    제가 내용만 확인해요.
    무조건 현금과 체크카드만 써요.

  • 8. 저도
    '10.6.7 10:29 AM (112.155.xxx.83)

    카드 없이 살아요. 정말 씀씀이가 줄어요. 카드있을때는 홈쇼핑광고보면서도 10개월할부로하면 한달에 몇천원에서 일이만원만 내면 사겠네 하던 것들도 현금으로 살려니 십만원이 넘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더라구요.
    시장이나 마트에 가도 지갑에 있는 현금을 생각해서 구매하게 되니 덥썩 물건을 고르지도 않고 필요한것만 사게되요.
    물론 첨엔 불편하고 현금이 얼마 없이 나가면 불안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적응이되서 괜찮아요.

  • 9.
    '10.6.7 10:38 AM (203.100.xxx.93)

    현금과 체크카드 두개지로만 살아요...현금만 가지고 살다가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때가 가끔 생겨서 체크카드 만들어서 같이 쓰고있답니다..

  • 10. .
    '10.6.7 10:45 AM (59.10.xxx.77)

    저의 경우는, 현금은 관리가 안되서 오히려 돈을 더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막 흘린다고 볼까. 신용카드는 관리가 철저해지죠. sms 통해서 얼마 썼는지 누적되고, 네이버 같은 경우는 가계부 정리 확실하고. 그리고 신용카드로 하면 나중에 소득공제 받으니까요.

  • 11. 저도..
    '10.6.7 10:46 AM (124.136.xxx.35)

    체크카드로 써요. 그랬더니 확실히 지출이 줄더라고요. ^^;

  • 12. 저도
    '10.6.7 11:24 AM (222.107.xxx.148)

    체크카드+현금 써요.
    신용카드는 거의 안써요.
    이번달에 돈이 얼마나 여유있나
    금방 보이니
    좋지요

  • 13. 카드만
    '10.6.7 11:42 AM (121.179.xxx.100)

    저는 거의 카드만 써요
    현금은 절약은 되지만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이 안되서요
    잘안가긴 하지만 마트도 3%적립되고 마트서 안사는건 거의 지땡땡에서 5%할인받고 사구요
    핸드폰도 카드결제해서 5%할인받고 기름도 리터당120원 할인받아요
    책은 10%포인트적립해주고 커피도 10%적립받고 팸레는 20%적립받고
    이렇게쓰다보니 할인받고 포인트받는것도 많아 현금쓰기가 아깝더라구요

  • 14. 이든이맘
    '10.6.7 1:05 PM (124.63.xxx.174)

    현금만 사용한지 1년째입니다.. 몫돈 들어갈 때 쬐~께 아쉬운거 빼고는
    아~주 좋습니다...^^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장점+빚이 없다는 개운한 느낌..?ㅋㅋㅋ
    현금만 쓰면 헤퍼서 카드 쓰신다는 분들 계신데..
    카드를 아예 없앤 상태에서 현금만 사용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씀씀이가 그만큼 알뜰해집니다...^^

  • 15. ...
    '10.6.7 1:27 PM (58.143.xxx.142)

    고가의 물건 살때 할부가 안되니까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익숙해지니까 지출을 현명하게 할수 있어요.한번에 현금으로 빠져나가니까 더 고민하고 정말 필요한데만 사용하구요.
    일단 월급날 카드값으로 빠져나가는게 없으니까 스트레스 없구요.

  • 16. 별일없이산다
    '10.6.7 1:36 PM (121.166.xxx.130)

    저요 저요 !!
    신용카드 사용은 애들 학원비 결제할때만 씁니다.
    그 사용액수로 아파트 관리비 할인받고요,
    나머지는 필요할때마다 십만원 이십만원 요정도만 출금해서 사용한지
    일년정도 되는데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카드 할인혜택에 속지 말자구요 우린 현명한 소비자이니까요.
    눈에 안보이는 카드는 심리적으로 저지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93
68255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44
68254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20
68254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65
68254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43
68254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96
682545 꼬꼬면 1 /// 2011/08/21 27,572
68254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816
68254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78
68254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27
68254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113
68254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61
68253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71
68253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93
68253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32
68253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61
68253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559
68253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42
68253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9
68253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77
68253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86
68253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8
68252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96
68252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83
68252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60
68252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40
68252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70
68252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94
68252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60
68252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31
1 2 3 4 5 6 7 8 9 10 >>